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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알록달록 파프리카 감자전

by 요블 2014. 8. 27.

고모에게서 받은 마지막 감자.

싹이 조금 났다.

고구마처럼 키워볼까했지만 심는 시기가 아니라 그냥 먹기로 했다. 

감자가 있다면 꼭 해보고 싶었던 요리 감자전.

어제 남은 파프리카도 있기에 섞어서 색있는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다.



길다랗게 썰어 준다. 

사과아니다.



강판이 없어 녹즙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갈린 감자를 이등분 하였다.



파프리카도 장식용으로 하나씩 남기고 분쇄시켜 각각 섞어준다.

빨간색



초록색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기름이 부족하다.

파프리카에서 나온 물기가 꽤 많다.



익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잘 붙지 않아 뒤집기 참 어렵네.



일단 초록 감자전 하나 완성.

빨간 파프리카 올리고



빨간 감자전



기름을 새로 사왔는데...태우다니...



빨간 감자전 완성.

바삭바삭한 감자전 맛있다. 

빨간색은 탄맛도 조금 난다.

파프리카의 물기를 계산하지 못해 오래 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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