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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든든한 브런치~진짜 땅콩버터바나나토스트 20150331

by 요블 2015. 3. 31.

요리방송을 보면 과일을 굽는 것을 볼 수 있다.

사과, 바나나, 수박, 토마토, 바나나 등

(수박, 토마토 등은 국가마다 채소, 과일 기준이 다르지만 한국에서는 초본성 식물의 열매이므로 채소다. 하지만 과일취급.) 

기본적으로 열을 가하면 수분이 증발되어 당도가 높아지는 것이라 달아진다.

모양과 식감이 변해서 그렇지...

구워진 사과, 수박, 토마토는 먹어봤는데 구운 바나나는 아직 못 먹어봤다.

어느 분의 게시물 덕에 마침 남은 바나나가 있어 강제 블로깅을 하게 될 줄이야..

바나나만 구우면 모양이 없으니 땅콩과 버터 그리고 쌀식빵으로 토스트를 해 브런치...아점으로 먹었다.


재료 : 바나나 세개(덜익어도 상관 없을 듯), 땅콩 한줌, 식빵 네개, 버터




바나나를 대칭이 되게 조심히 자른다. 막 자르면 부서진다.



팬에 버터두르고 식빵 굽는다. 토스트기계가 있지만 버터에 구워 먹고 싶었다.



바나나도 버터 두르고 굽는다. 앞 뒤. 오래 안구워도 되지만 너무 오래 구우면 물러진다.



하얀 바나나가 노란땀?을 흘리고 있다.



으깬 땅콩을 또 버터 두르고 굽는다. 진짜 땅콩 버터.



버터로 구운 식빵에 버터로 구운 바나나를 올리고 버터로 구운 땅콩을 뿌린다.

내 소원은 첫째도 버...아니 통일.



두번째 식빵.



근접 사진.



한입 사진.

맛있다. 쌀식빵이 그냥 식빵보다 쫄깃한 감이 있어 땅콩바나나와 잘 안섞이는 듯.

느끼하지 않다. 그런데 왜 구운 바나나만 먹으면 신맛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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