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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S-OIL 천연기념물지킴이단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수달이 찾아온 경남도청 생태연못 새단장 20150415

by 요블 2015. 4. 15.

올해 새로이 에스오일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6기를 뽑는다하여 한국수달보호협회 홈페이지 찾아보다가 새단장한 모습을 (언제 바꼇지? 예전에는 못봤던 그림) 감상하는데, 

작년에 경남도청 생태연못 수달이 발견 된 것이 생각나서 구글창에 '도청 수달'이라고 검색해봤다.

그 중 약 일주일 전 등록된 기사가 눈에 띄었다.

수달과 함께하는 도청 생태연못 새 단장해

그리고 경남도청 블로그에도 같은 기사. 

작년 11월 경남도청 생태연못에 수달이 발견되었고, 

봄철 나들이객을 위해 연못을 새단장 하였다는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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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야기의 기사>

(경남뉴스통신은 무단전제 및 재배포 금지라 언급되있어서 복사 안했다.)

수달과 함께하는 도청 생태연못 새단장

봄철 맞아 관상물고기, 수생식물 보강 등 도민 휴식처 제공 기대

[2015/04/06 03:04]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수달이 발견되어 화재가 되었던 경남도청 인공 생태연못에 따뜻한 봄철 나들이객들을 위해 연못을 새단장 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청 생태연못은 2008년 총면적 3,576㎡, 평균수심 0.8m, 수생식물 식재, 관람데크 설치 등 도심 속 생태 연못으로 조성되었다.

최근 도는 겨울동안 집에서 움츠렸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청연못을 찾아 여가와 휴식 즐길 수 있도록 연못 안내간판 정비, 연못청소, 수질정화, 수생식물 등을 보강하였다.

1(도정뉴스)20150406소풍을 온 유치원생과 함께 물고기 투입 현장 사진4월 3일 오전 도청 연못에 소풍 온 유치원생과 함께 관상용 물고기를 투입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도청연못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달(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 천연기념물 제33호)의 먹이 사슬이 되었던 비단잉어, 향어 등 물고기 200마리를 투입하여 봄철 생태연못의 활력을 찾았다.

강영철 경남도 회계과장은 “올해 10월에는 수달이 좋아하는 메기, 미꾸라지 등 비늘이 없는 물고기를 투입하여 동절기에 부족한 수달의 먹이 활동을 도모하고, 녹음이 울창한 4~10월에는 먹이가 왕성하여 계곡 및 하천 등지로 수달이 서식지를 옮겨가므로 이 시기에는 관상 물고기를 투입하여 도민의 휴식처로서 활력이 더하도록 생태연못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봄철 생태연못 정비를 통하여 도심 속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서 활력을 더하고 아이들의 생태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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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래? 얼마전에 진해 내수면생태공원도 갔다 왔으니 불곡사, 성산패총 구경가는 길에 도청 생태연못도 들려봐야겠다.

도청 생태공원은 얼마나 큰 지 모르겠고, 사진 찍은 후 다시 포스팅 해야지. 혹시나 수달을 발견할 지...

그런데 말입니다.

맨 아래있는 경남일보의 기사가 5일전 6일전 게시되었다고 하는데 기사 제목은 작년 11월 수달 발견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뭐지...수달이 도청 생태연못을 습격하여 관상용 물고기의 수가 급감하였다는 내용인데 이후 페이지도 비슷한 기사이다.

크기가 작다고 생각하는 생태연못에 풀어 놓은 물고기들이 예상하지 못한 수달의 의외의 등장으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했다는 것을 알았지만, 수달은 천연기념물 330호로 손을 쓸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산지, 습지 등에서 먹이가 풍부한 농경지, 인공 생태연못 등으로 찾아온 것이다.

수달이 찾아 온다는 것을 알았고 겨울은 지나 낙동강 등의 본 서식지로 옮겨갔고 이제 관상용 물고기를 많이 풀었으니 지금 가면 예쁜 잉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추워지는 겨울이 되면 수달이 좋아하는 비늘 없는 메기, 미꾸라지 등을 풀어 놓겠다니 겨울의 생태연못은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겠지...

올해 겨울이 되어 수달이 또 발견된다면 과연 기사들은 수달의 습격이란 논조로 기사를 쓸지, 

생태연못의 제 역할을 한다고 할지 어떻게 쓰게 될지 궁금하다.

(티스토리 발행 주제에 반려동물은 있지만, 그냥 동물이나 환경에 대해서는 없는 것이 아쉽다. 결국 반려동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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