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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홀로 옥천 여행 20150904

by 요블 2015. 9. 7.

나홀로 옥천 여행을 했다.

다음날 어름치 치어 방사 행사가 있어 전날 미리 와서 옥천을 여행했다.

옥천은 뭐로 유명한가 출발 전 한참 옥천에 대해 찾아보니 시인 정지용과 육영수 여사의 생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옥천으로 바로 가는 버스는 없다. 대전을 거쳐서 가야하고, 옥천에서도 학생야영장까지는 꽤 멀다.

아무튼 옥천에 도착해서 하루 종일 걷고 먹고 여행을 마쳤다.



옥천 오기 전 정지용 시인의 시를 읽어보다가 카페 프란스의 시에서 보헤미안이란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집시, 히피...보헤미안 넥타이

이런 분위기로 옷을 입어보고 싶다.






육영수 여사 생가와 정지용 시인 생가는 같은 도로상에 있다.

옥주사마소는 가지 않았다.



육영수 여사 생가



출가 전 살던 방

안채

집이 크다. 뒷채 윗채 사랑채 등등


커피, 티...


길을 물어본 할아버지에게 추천받은 맛집

옥천에서 유명한 올갱이 국수를 먹었다.

한 때 관광객이 많았던 장계관광지

옥천 곳곳에 벽화가 있고 시로 꾸며져있다.

춤추는밤물결

얼룩백이황소가





상수리 나무 열매인 도토리

다 익지도 않았는데 나무가지와 잎채로 떨어진건 도토리를 좋아하는 도토리거위벌레가 도토리에 구멍을 뚫고 알을 낳은 후 가지를 잘라서 떨어진 것이다.






향토전시관




리사이클 동물원

인상적이다.






옥천 천주교 성당, 옥천에는 성당이 하나뿐이고 역사가 107년 되었다고 한다.

여관 아주머니께서 추천하신 굴국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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