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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친구랑 강릉 여행 20151009

by 요블 2015. 10. 20.

강릉이냐 속초냐 오대산이냐 설악산이냐를 두고 모이기 쉬운 강릉으로 갔다.

마산, 서울, 인천에서 각자 교통체증을 이겨내고 경포대에 도착.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강릉고속버스터미널이 마주보고 있다.

터미널에서 경포대로 가는 시내버스 202번.

 

 

 

내가 먼저 도착해서 해변에 맨발로 놀다가 빵댕이 만남.

작은 등대?가 있는 다리까지 걸으며 빵쟁이 기다림.

강원도 유형문화제 제 6 호 경포대

해가 지기 전 6시 쯤 다른 곳을 허난설헌 기념관을 보려고 이동했으나 어느 갈림길에 잘못들었는지...이상하게 길이 막혔다.

알고보니 2015년 제7회 강릉커피축제를 하고 있던 곳이였다.

사람도 많고 커피 향, 초콜릿 향 등 다양한 볼거리 향긋한 먹거리가 있었고 초콜릿 과자 한컵을 삼천원에 사 먹었는데 겉은 바삭하면서 살살 녹고 안은 촉촉한 것이 정말 맛있었다.

하지만 둘다 폰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 한장 못 찍었다. 하......

곧 빵쟁이도 도착했고 우리는 예약한 솔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바베큐 파티하고 한참 놀았는데 사진이 없네......

젊은 청춘남녀들이 모여서 밤바다를 보며 젊음을 즐겼다.

사진은 여자들이 다 찍고 번호 하나 안받고 이거 뭐지......

 

 

 

다음날 10일 아침.

강릉 안목항으로 이동.

해변을 따라 커피거리. 카페가 아주 많다.

2층에서 좋은 풍경을 감상하며 아이스초콜릿을 마셧다.

 

 

 

 

 

 

커피 회 요트 건물에서 기념품도 팔고 수입과자들도 있길래 맛있어 보이는 것 하나 사왔다. 오천원.

다양한 과자들 웨하스 같은 느낌이다.

근데 향이 뭔가...화학향이 진한 느낌이랄까 깔끔하지 않았다.

원산지는 독일.

QUICKBURY.

이제 볼 것 거의 다보고 떠나기 전 점심을 먹었다.

또 막국수. 전에 대관령 갔을 때도 막국수 먹었는데 맛있긴 맛있다. 좀 매워서 그렇지.

날씨가 점점 흐려지고 결국 비가 왔다.

전날 에너지를 많이 써서 피곤하여 오대산 안간 것이 정말 다행이다.

강원도 양양 대명 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에 있는 다비도프 카페.

비가 개고 난 뒤의 무지개.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다.

밤이 되서 이제 서울에 자취방으로 갔고, 11일 점심.

서울 삼대 삼계탕 맛집인 호수삼계탕. 일만삼천원.

씹히는 뼈까지 다 먹었다.

탐 앤 탐스 커피.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머그잔에 달라했는데 들고 나갈꺼라 함...

저녁에는 명동 밤거리 걸으며 먹거리 사먹었다.

명동 크레이프.

게스트하우스에서 재밌게 놀았는데 인연을 만들지 못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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