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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헌혈하고 받은 COBY 블루투스 스피커

by 요블 2017. 1. 19.
올해 첫 헌혈.
전혈하려고 했는데 혈소판 헌혈 주문이 있다는 간호사누나의 눈웃음에 넘어가 한시간 누워 혈소판 헌혈을 했다.
귀신에 홀린 듯 하다.
왼팔로 검사하고 오른팔로 헌혈했는데 고무 밴드를 너무 꽉 매었는지 팔이 저리다.
말해서 해결하긴 했지만 이런적 없었는데 너무 불편했다.
네시반 들어왔을 때 내 앞 대기자가 3명이 기다릴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는데 한시간이 다되어가며 여섯시를 다가가고 있고 나혼자 남았다.
퇴근 준비하시는데 안끝난다.
나도 힘들고 간호사도 힘들다.
결국 또 같이 나왔다.
나오며 인사를 한다.
기르고 있는 내 머리카락을 보며 빨리 안자라는 것 같다며 야한 생각을 해라하신다.
하하 그저 웃지요...

상품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받았다.
이런거 처음 써본다.
매력적인 붉은색에 꽤 묵직하다.
내 폰에서 블루투스 연결도 되고 소리도 좋고 통화연결에 심지어 라디오도 된다!
쓰고 있던 이어폰이 고장나서 살까 했는데 다른 방향으로 좋은 스피커가 생겼다.
근데 다른 글 보니 스피커 옆면에 헌혈의 집 마크 보이던데 내건 없던데?
헌혈 상품치고 가격이 좀 나가는데 그만큼 겨울에 헌혈자가 없어서 이런 이벤트를 하나보다.
아니 이벤트 덕에 헌혈자가 더 많았나?
영상은 PC로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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