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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연

대파심기 들깨싹뽑기 강낭콩불리기

by 요블 2017. 3. 25.
대파와 같은 부추속 식물들은 잘 심으면 또 자란다. 심지어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는데도 잘린 부분이 자라더라. 그래서 뿌리남은 부분 세개는 남겼놨다가 심었다. 두개는 붙어있다.
대파는 잡초가 자라지 않게 멀칭해줘야한다. 하지만 씨를 심은 것도, 묘종을 심은 것도 아니고 아직 추워서 눈에 보이는 것만 뽑고 봄동겉잎으로 덮었다. 대파는 추운날도 잘 견딘다하고 조선대파? 외대파?에 따라 다년생 구분도 하던데 이건 모르겠다. 찾아봐야겠다.




작년에 키웠던 들깨의 씨가 퍼져서 다시 싹이 자란다. 하지만 연작을 피하고자 이 화분에서 자란 싹은 다 뽑았다. 다른 화분에 3개 자라고 숨은 씨도 많을 것이다. 작년에 수확 시기를 놓쳐 비바람에 다 흩어져버렸다. 깻잎은 정말 많이 먹었다.




작년에 심고 남은 얼룩이강낭콩 여섯개. 작년에 심었어야했는데 심을 곳이 없어 남겨둔 것. 심기에는 아직 추운데 불리기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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