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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연

쪽파심기 0916

by 요블 2017. 9. 17.
어시장에서 쪽파 천원어치 샀다.
천원어치인데 아주머니께서 많이 넣어 주셨다.
8월 말 9월 초에 심으면 추석 즈음 파김치 담글 수 있다한다.
가을 들어 일조량이 많이 줄었다.
나란히 맥인 식물은 그물매보다 일조량 영향을 적게 받는가

쪽파 윗부분을 좀 잘라내고 심어야 잘 자란다던데 어느 블로그 실험글을 보니 자르나 안자르나 구분도 안가고 차이가 없다길래 나도 몇개만 잘라 심었다.
그 동안 음식물 쓰레기를 거름삼아 뿌려놓고 방치한 흙을 정리하고 3개의 화분에 나눠 심었다.
내일 태풍이 지나가며 비 오기를 기다렸지만 작성하는 지금까지 필요한 비는 오지 않았다.
구입한지 좀 되서 싹이 이미 올라오고 있어 뿌리는 금방 내릴 듯 하다.
예전에 양파 심을 때는 잎을 파먹는 벌레가 있었는데 쪽파도 비슷한 병충해를 입을지 의문이다.

이건 무당벌레가 앉은 수박잎이다.
참외처럼 의도하지 않고 싹이 몇개 자랐었는데 가장 큰 한포기만 남기고 순지르기하며 키웠다.
암꽃에서 작은 수박이 열렸지만 가을이고 이제 덥지 않아 크게 자라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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