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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깔끔한 바지락펜네

by 요블 2018. 1. 6.
파스타 책을 읽고 생각나서 해물파스타의 하류범주로 바지락펜네를 만들었다.
된장찌개 해먹어라고 받은 바지락을 거의 다 먹고 얼마 남지 않았다.
이미 익은 바지락이고 일단 육수에서 건져냈다.



양파 마늘 당근 잘게 다져 카놀라유에 볶고 바지락도 마져 넣어서 볶는다.
중국술도 넣었다.
사진찍는다고 더 들어간 듯 하다.



바지락 육수에 펜네를 삶는다.



알덴테를 확인하기 위해 잘라봤다.
원형의 펜네에 흰색의 심지가 보인다.



버터와 달걀 한개 풀고 펜네와 섞는다.



후추뿌려 맛을 음미한다.
바지락의 짠 성분으로 간을 하는건데 육수에서도 삶은거라 적당하다.
간혹 알콜과 버터의 맛이 느껴진다.
깔끔하게 먹는 해물파스타의 맛이다.
펜네도 수저로 퍼먹고 조개도 퍼먹는데 조개껍데기 안에 있는 채소먹기가 불편했다.
다음 요리는 크림국수...원래 이번에 하려고 한건데...아무튼 바지락펜네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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