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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연

봄꽃 무스카리 분갈이

by 요블 2018. 3. 31.
새봄의 기운을 전달하는 의미인 봄꽃 이어달리기의 마지막 주자가 됐다.
어제밤에 꽃가게에 들려 이것 저것 살펴보고 물어보다가 맘에 드는 무스카리라는 꽃으로 골랐다.
다른 이름은 그레이프 히아신스...포도!
굵은 꽃대에 여러 꽃을 매달고 있는 모습이 단장님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기본 화분이 작고 무스카리의 구근이 서로 붙어있어 아침에 분갈이를 해줬다.

크고 아름다운 구근이 양파같다.
뿌리는 그 좁은 암흙 속에서 이리저리 길을 찾았나보다.

기존의 돌과 나무조각들을 조금만 남겨두고

영양많은 흙을 담았다.

서로 붙은 구근을 조심스레 분리해도 뿌리가 몇개 끊어졌다. ㅜㅜ

새 화분에 옮겨 심으니 앞으로 잘 자랄 듯 하다.

마름방지 돌나무들도 덮었다.

생명력이 강하다고 한다.

짠 이렇게 포장해서 선물드렸다.

식용식물은 옮겨심기도 해봤지만 화초를 분갈이한 적은 별로 없는 듯 하다.
그리고 작년에 받은 스투키와 다른 다육이는 겨우내 저온을 버티지 못하고 얼어죽었다. ㅠㅠ
3월에 받은 꽃핀 다육이는 잘 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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