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71 찬봄바람이 부는 봉하마을 화창한 날 봄꽃놀이를 하러 김해로 갔다. 지나가는 길에 봉하마을을 들렸다. 그러나 아침에 옥상에 빨래 널때 알아챘어야 했다. 옷을 좀 더 여미고 나가야했는데 따스한 햇볕에 반해 스산한 바람도 불어왔다. 봉하마을에 도착하고 제대로 관람이 힘들었다. 가까이 있었지만 이제서야 가보네. 그때 난 고등학생이였나? 세상에 대해 별 관심이 없던 시절이였다. 뉴스로 큰 소식을 들을 때 즈음 주위들 둘러보았고 이후 팟캐스트를 통해 시야를 넓혔다. 매서운 바람에 다들 발걸음이 빠르고 빨리 차에 들어가고 싶어 했다. 결국 꽃놀이하러 공원에는 못가고 밥먹고 카페로 향한 후 여행을 마무리했다. 기념품 가게에서 한지 엽서 한장 사주셨고 방명록에 좋은 세상 만들자는 한줄 남겼다. 점심은 천행님의 친구분이 운영하는 네모식당에 가서 .. 2018. 4.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