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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5

동그랑땡? 돈저냐 장보다가 정육점에서 다진 돼지뒷다리를 봤다. 집에서 쉽게 다질 수 없기에 호기심에 샀다. 그래서 동그랑땡을 만들어보았다. 재료 다진 돼지고기 뒷다리, 두부, 쪽파, 마늘, 전분, 밀가루, 달걀 두부는 찌개용인데 으깨야하니까 더 좋은 듯하다. 직접 키운 쪽파는 언제나 향긋하다. 달걀은 경단에 하나 밀가루부침옷에 하나씩 넣었다. 전분으로 재료의 수분을 잡고 단단하게 해준다. 마늘도 구워먹기에 좋다. 기름기 적은 뒷다리에 파를 많이 넣어서 씹히는 맛도 좋다. 2018. 11. 30.
황매산 억새소풍 20181104 기록. 가을이 깊어지며 단풍도 물들고 황매산에 억새밭이 볼만하다해서 풍물단원들과 소풍을 갔다. 황매산은 예전 봄에 철쭉제할 때 혼자 가봤다. 오랜만에 가며 과거 기억들이 떠오른다. 지난번에는 마을버스에서 내려 입구에서 쭉 걸어올라갔지만 단장님 차를 타고 정상부근 주차장까지 직행했다. 등산객도 많고 억새도 많았다. 다들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고 돗자리펴고 태평스럽게 한잠자고 정상으로 향했다. 예전에는 안개도 자욱하고 바람도 불어 안그래도 가파른 정상 암벽에서 사진찍기 힘들었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기분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았다. 무사히 내려오며 소고기로 점심을 먹었다. 각자 5만원 정도...ㄷㄷ 황매산에서 서로 찍은 사진으로 콘테스트를 했는데 내가 올린 사진이 결정됬다. 사진 주인공은 내가 아니지만...ㅎㅎ.. 2018. 11. 22.
소풍 도시락으로 아란치니를 만들어보았다. 20181104 곧 아침에 황매산에 가을 억새 소풍간다. 그래서 각자 도시락을 준비하기로 했고, 난 간편한 주먹밥을 만드려고 찾아보다가 아란치니라는 이탈리아식 주먹밥을 알았다. 리조또 등 남은 볶음밥을 동그랗게 튀긴 주먹밥이라한다. 남은 볶음밥은 없어서 간단히 장본 재료들로 아란치니를 만들어보았다. 재료 양파 당근 감자 모짜렐라치즈 버터 매실 밀가루... 1. 재료를 잘게 다져 버터에 볶는다. 2. 찬밥에 소금 후추 참기름 간을 하고 볶은 재료를 섞는다. 3. 치즈 매실 등을 넣고 동그랗게 만든다. 4. 튀긴다. 2018. 11. 7.
올해의 최참판댁 경사났네 마지막 공연관람 20181028 시작은 올해 9월 개통한 노량대교를 보러 가자는 아버지의 주말여행 러쉬로 시작했다.사촌형과 출발했다. 최참판댁 마을에 들어와 산채비빔밥과 해물파전을 먹었다.예전에 최참판댁을 와봤지만 그때 큰들에서 공연하는지는 몰랐다.마침 마지막공연이라는 정보를 알았기에 노량대교 가고나서 다시 하동으로 갔다. 대봉감이 열렸다.집에 갈 때 사갔다. 어느 시골처럼 닭이나 소가 있다.뻥튀기를 잘 먹는다. 수세미 문제의 박진짜인가 가짜인가 어째서 하나만 달랑 있는건지 줄기와 잎은 다 말랐는데 박이 시들지 않고 버티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2시가 되어 마을 아래에서 풍물소리가 들린다.귀에 익은 소리다. 끝까지 공연을 보고 배우들 인사도 했지만 중간에 아버지와 사촌형이 쉬러가서 소개는 못해 아쉬웠다.다른 공연 때 또 대려가야겠다. 2018. 11. 1.
창원다문화어린이도서관 경주월드 현장학습 20181027 창원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서 경주월드로 가을소풍을 갔다.지난 봄 전주 한옥마을에 이어 가을로 연결되는 어린이들의 현장학습이다. 경주월드는 나도 처음인데 워낙 넓고 담당 어린이들을 데리고 다녔다. 아직 겁이 많은지 범퍼카...회전목마를 타고 시원한건지 선선한건지 급류보트도 두가지나 타보고 토네이도라는 놀이기구도 타봤는데...너무 재밌다.바이킹처럼 왕복운동에 축의 끝에 회전운동 가능한데 왕복운동각이 180도가 넘다보니 내가 어느 정도 거꾸로 있다.완전히 360도 회전하는 기구도 있고 열차종류도 타고 싶었지만 어린이들이 무서워했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 우리는 3시까지였기에...어린이들보다 내가 더 신난 듯 하다. 미리 받은 김밥과 식당에서 라면 짜파게티를 추가로 시켜 먹었다. 라면 기계?가 신기했는데 컵.. 2018.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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