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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6

고구마 수확 20141122 드디어 고구마 수확을 했다.물을 주면 다시 팔팔하게 살아나서 더 자라나 싶었지만, 궁금하기도 했고 추워서 서리 맞을까봐 다 팠다. 삽이 없어서 낫과 쓰레받기를 사용해서 줄기와 땅을 파기 시작했다.뭔가 굵고 붉은 것이 보인다.첫 수확물! 그런데 너무 작다. 크기 대조군이 없어 모르겠지만 새끼손가락 굵기 본격적으로 줄기 제거하고 양동이에 흙을 더 담았다. 배수 구멍이 하나라 물이 안빠지네.스티로폼에서는 이만큼 나왔다. 역시 너무 작아... 이제 씨고구마 있던 화분을 파려니 흙이 너무 단단했다. 줄기 다 잘라내고 씨고구마도 잡아 뽑았다.화분 뒤집으니 두둥!! 잔 줄기 사이에 굵직한 것들이 보인다. 파내고 파내고 손으로 파내고 이만큼 딸려오네 깨끗이 씻겨주고 굵직한 것만 골라냈다. 물에 젖어 색이 밝게 빛나고 .. 2014. 11. 22.
고구마 키우기 20140917 고구마 줄기 절정 메일 정리하다가 예전에 찍은, 깜박하고 포스팅 안한 사진이 있었다. 한창 푸를 때였고 이파리에 힘도 있었다.뿌리를 못내려 시들어가는 줄기와 잎을 정리해 주었다. 2014. 11. 21.
고구마 키우기 20141114 고구마 줄기와 잎이 시들시들해졌다. 고구마 줄기와 잎이 시들시들해졌다.물이 말라버리면 시들해졌기 때문에 물을 줘봤지만 소용없었다.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져 더 이상 자라지 못하는 것 같다.그말 즉슨 수확시기라는거, 다음에 캐봐야겠다.지금 고구마 줄기는 본체?에서 나온 여러가닥을 세네마디 쯤 잘라 순 심기를 따로 해준 것이다. 사진은 못 찍었다. 2014. 11. 14.
고구마 키우기 20140709 화분 3차 확장 철통도 작아서 고민하던 중 길가다가 스티로폼 박스를 주워왔다. 내 기억에 생선을 담았던 것 같다.일단 통을 깨끗이 씻었다. 생선 냄새나는 고구마는 싫으니까그 다음 철통에 있던 흙을 부어 담아 골고루 섞어주었다.흙을 너무 단단하게 다지면 고구마가 잘 자라지 않는다.그리고 길게 뻗은 줄기를 올려놓고 중간 부분에 흙으로 덮어주었다. 이미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들은 더 깊이 묻어주었다. 2014. 11. 12.
고구마 키우기 20140709 화분 2차 확장 사진찍은 날짜는 7월 9일이지만 그 전에 옮긴 사진6월달에 화분에 옮겨 심은 고구마가 엄청난 속도로 줄기와 잎을 뻗었나갔다.줄기에서 뿌리를 내리는 고구마 줄기의 특성상 다른 화분이 필요했다.창고에 있던 철통에 작은 화분의 흙을 모두 옮겨담고 줄기를 올려놓았다.이 화분도 좁아서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숨은그림찾기 : 사마귀 2014. 11. 12.
여름이네. 이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자. 고구마 아이스크림 6월. 정말 여름이 왔다.한동안 만들지 않았던 아이스크림. 다시 시작이다.2014년 첫번째 아이스크림은 밤고구마. 몇 주전에 다이어트 용?으로 밤고구마를 샀었지만 여러 유혹에 밀려 눈길도 주지 않았던 밤고구마가 드디어 싹이 났다. 뭐 감자는 아니니까 다행이지하고 좀 찾아봤는데 고구마에 싹이 나면 저장되 있던 당분들이 섬유질로 바뀌어서 단맛이 줄어든다고 한다.더 이상 줄어들기 전에 고구마를 찌기로 했다.고구마는 삶는 것보다 찌기 그리고 굽기(말리기) 순으로 당분이 올라가 단맛이 강해진다.굽는 방법은 고려하지 않았으므로 영양소 손실도 적고 그나마 단 맛을 느낄 수 있게 찌기로 했다.뜨거울 때 껍질 까는 것이 싫어서 그냥 껍질 까는 칼로 다 깍아서 쪘다. 싹이 제일 많이 난 것은 따로 키워봐야지 킁킁 이게 무.. 201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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