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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4

살려야한다 20150914 분명 토요일에 비가 왔었는데 이틀간 비가 안와서 바짝 말랐다.비 때문이 아니라 해충, 질병으로 인해.진딧물, 흰가루병을 방치했더니 결국 괴사한 것이다.맺혀있던 작은 참외들도 보이지 않는다.무관심이 가장 큰 적이다. 그러나 고추는 아직 살아있다. 살려야한다.참외 줄기는 모두 잘라서 땅에 파 묻었다.물도 흠뻑 줬다. 2015. 9. 14.
깻잎 벌레와 예상치 못한 작물들 20150806 한달 전 고모에게서 받은 깻잎은 깻잎벌레의 공격을 견뎌내며 잘 자라고 있다.20150724 한동안 벌레 먹은 이파리만 보고 범인을 못찾았는데 드디어 찾았다.녀석은 이파리들을 실로 엮은 다음 줄기와 붙어있는 부분을 갉아 시들게 해서 약해진 잎을 실로 엉겨붙게하여 잎 사이에서 쉬거나 잎을 갉아 먹고 다녔다.양파 벌레와 마찬가지로 발견하고 포획.그런데 이녀석은 양파 벌레와는 다르게 매우 빠르게 기어다닌다.개미밥으로 주는데 개미들이 생각만큼 쉽게 제압하지 못했다.하지만 지구전에서 개미를 이길 벌레는 거의 없다. 20150724 깻잎사귀 사이에 실을 풀어 쉬고 있던 깻잎 벌레 2.이녀석을 포획하려 했으나 생각보다 빨라서 놓쳤다.정체모를 검은색의 물체가 잎에 붙어 있는데 아마 벌레 똥으로 추정한다. 20150806.. 2015. 8. 7.
고추튀김 20150526 튀김은 진리. 이제 곧 여름이지만 끊을 수 없다.지난 일요일 고추파티의 한을 풀자.고기먹을 때 난 고추보다 마늘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그래서 집에 고추가 남아 겨우 먹는 일이 많다.고추 여섯개뿐이지만 고추튀김을 만들어 보았다.재료는 고추, 달걀, 밀가루, 오징어, 오이, 양파, 파프리카, 맛살.동일 비율로 다진다.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한다.내용물에 달걀 반, 밀가루를 동량 넣고 반죽한다.내용물이 남아서 파프리카도 튀긴다. 기름 엄청 튀네. 하...덥다. 그래도 맛있다. 2015. 5. 26.
바나나잣고추튀김 선일이의 夜한 요리 - 바나나잣고추튀김 201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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