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9 15:18

단호박 식빵 피자를 만들어 보았다.

양파 하나, 파프리카 반, 치즈 두장, 햄, 단호박.


양파는 다지고, 파프리카는 채썰고, 햄은 편썰고, 단호박은 삶아서 으깼다.

뚜껑 덥고 약불로 치즈가 녹고 채소가 충분히 익을 때 까지 굽는다.


치즈가 녹아 햄채소 사이로 굴곡이 진 것이 맛스럽게 생겼다.

식빵을 충분히 구워야 단단해져서 들고 먹기 편하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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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선일
2014.09.07 13:17

단호박전! 

밀가루(부침가루)를 쓰지 않고 찹쌀가루를 이용해 단호박전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단호박, 양파 하나, 달걀 두개, 빨간 파프리카, 말린 표고버섯 그리고 찹쌀가루

예전에는 튀김, 부침 요리에 밀가루를 주로 썻는데 운동하면서 밀가루를 피하게 되었다.

근거는 모름. 


껍질깍는 칼 반대쪽에 채칼?이 있다.



남은 단호박의 삼분의 일만 파냈는데 이렇게 힘이 들다니



찹쌀가루 한컵 정도?



물도 농도를 보면서 넣는다.



달걀은 잘 섞이라고 미리 풀어둔 뒤 두개를 넣었다.



잘 혼합시킨 후, 



기름을 두른 달궈진 팬에 넓게 펴 굽는다.

수저로 빈틈이 없게 꾹꾹 눌러준다.



첫번째 판.



반대편도 바삭하게 잘 굽혔다.

그런데 다른 채소가 많아서 그런지 단맛이 많이 안난다.



그래서 꿀 두숟가락 혼합



금 한



첫번째는 내가 맛 보면서 다 먹었고, 

두번째는 이주민센터에 들고가기 위해 작게 구웠다.

세번째는 아버지 드리기 위해 구웠다.


세번째 판은 남은 짜투리들이 많아 조금 두껍지만 더 맛있었고, 센터 선생님들도 맛있다며 잘 드셨다.

여섯시 쯤 늦게 도착해 아쉬웠다.

표고버섯이 있어 쫄깃한 식감에 단맛이 더해져 고기씹는 것 같았고, 파프리카의 신맛은 단호박전에 어울리지 않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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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선일
2014.09.02 23:17

단호박 아직 절반이 남았다.

냉장고에 왠 돼지고기...이것은 찌개용으로 사놓은 건데 목살인가, 앞다리인가.

돼지고기와 단호박을 같이 요리하는 것을 몰랐는데 찾아보니 단호박이 여러 고기와 꽤 궁합이 잘맞는 듯 했다.

그래서 돼지고기 단호박 찜을 만들어 보았다.



돼지고기 양에 마춰 사분의 일만 썼다.



간장 조림을 할 것이다. 



참기름 한 숟가락



꿀 두 숟가락

간 맟추기 끝 

간단하다.


간에 대한 감이 있는 분이라면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돼지고기 먼저 넣어 간장에 졸이며 익힌다.



듬성듬성 자른 단호박을 넣고, 



편 마늘을 넣었다.

누구편??


아니...


여기까지만 했어야 했다.



단호박 죽 만들고 남은 사과와 배 반쪽



배를 넣어주면 고기가 부드러워진다하여 넣어주었다.



?! 왜 이런 요리가 ?!

왜 이렇게 지저분해 보이지...

배와 사과를 갈아 넣은 것이 문제였다.

내가 본 레시피에는 과일을 갈아 넣지 않았지만 

고기를 부드럽게 해줄 것 같아 남은 것을 굳이 넣었는데...

그냥 썰어 넣을 걸 그랬다.

게다가 간이...그렇다. 과일 즙이 있어 희석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물이 없어 너무 짰다!

정말 나쁜 밥도둑이네

냉장고에 있던 남은 것을 보고 큰고모 曰

"짜장 만들었나?"

먹기는 다 먹어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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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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