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9 21:37

꽃도 잎도 시들시들해졌다.

땅에서 드러난 양파는 갈색빛으로 수확해도 된다는 신호를 주었다.

사실 5월 21일 양파 한 그룹을 수확했었다. 

폴리스티렌 화분의 자리도 부족하고 가장 성장이 덜 된 개체였고 확인 차 수확한 것이다.

그 때는 폰이 고장난 시기라 사진을 제대로 못찍고 날렸었다.

퇴근 후 집에 오면 어둑해져서 긴 시간 동안 캐내고 흙 나누기 작업이 어려워서 반만 수확했다.

첫번째 수확.

애초 봄에 심은 양파는 다 분구가 되었다.


두번째 수확.

초기에 잎을 많이 잘라 먹었더니 거의 성장하지 않았고 캐보니 민달팽이 두마리가 숨어있었다.

얘들이 파먹은 듯 하다.

세번째 수확.

내가 마늘을 심었나?

네번째 수확.

너무 작다.

씻기러 들고가기.


11개 모두 다행히 기생충의 피해나, 썩은 것 없이 깨끗하다.

양파 채썰기.

바로 요리 시작.

달걀 두개, 박력분 밀가루 한컵, 우유 반컵, 설탕 반컵, 채썬 양파.

노 오븐 양파 케이크



달걀이 많고 밀가루가 적어 두껍지 않아 팬케이크 느낌이다. 

기름에 굽지 않아 손으로 들고 빵처럼 먹을 정도로 깨끗.

마른 이파리를 모두 제거하고 추대만 남았다.

꽃은 거의 다 시들고 없고 마무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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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선일
2014.11.26 22:03

학교 다닐 때 5천원 쿠폰으로 

생일 초코케이크를 사먹은적 있었다. 

정말 맛있었는데 ㅋㅋ

늦가을 단감 제철이라 단감 남아 돌아 처치 곤란.

모든 아이디어가 단감과 홍시에 집중되어 있다.

그래서 노 오븐 단감케이크를 만들어 보았다.

밥통으로만, 그리고 전동거품기 없이 만드는 것에 한계가 있다.

부푸는 정도랑 맛이 똑같다.

재료는 박력분 두컵, 단감 하나(두개 이상 권장), 

달걀 두개, 설탕 반컵, 우유 반컵, 베이킹 파우더 한숟가락, 버터 45그램

제누와즈는 별립법으로 만들었다. 

흰자에 설탕 넣어 휘핑하고, 

노른자 박력분, 베이킹 파우더 체쳐서 넣고, 

녹인 버터랑 깍뚝 썬 단감 넣고 밥통에 한시간 취사 끝. 

자주 해봐서 익숙하다.

생크림 없이...사러가기 귀찮아서 케이크만 먹었다.

우유 한컵 넣을껄...만들 때마다 비율도 모르겠고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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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선일
2014.11.08 15:42

전자렌지를 이용해 간단한 녹차케이크를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박력분 한컵 80그램, 설탕 반컵 80그램, 

버터 45그램, 우유 한컵, 녹차가루 한스푼, 베이킹파우더 한스푼.

마요네즈화 한 버터에 설탕을 풀고 녹차가루,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우유를 넣는다.

세로, 가로로 잘라가며 섞고 오목한 그릇에 담는다.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려주었다.

컵에 담아 만들면 컵케이크고 머핀이 되겠지.

달걀없이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 보았다.

베이킹파우더 덕에 달걀없이 잘 부풀고, 

그릇이 커서 넘치지도 않았고, 

폭신폭신한 감이 밥통으로 만든것처럼 좋다. 

다만 가열시간이 오래되면 수분이 빨리 빠져나가 

식으면 건조한 느낌이 난다.

설탕을 좀 줄이고, 견과루같은 것을 섞으면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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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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