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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3

매콤 새콤 고등어 미트볼 마지막 고등어 한마리가 남았다.토마토가 딱 하나 남아 있었고, 동그랑땡에 영감을 얻어 미트볼을 만들어 보았다.혹시 만드는 법이 있나 싶어 찾아봤는데 역시 있었다. 재료는 고등어와 부재료 채소들 그리고 토마토. 큰 대접에 있는 채소(양파, 당근, 파, 청량고추)는 미트볼 재료이고, 아래 두 접시의 채소는 토마토 소스에 넣기 위해 좀 크게 썰었다.(소스에 고추는 넣지 않았다.) 제일 시간 먹는 작업. 고등어 뼈 제거. 일일히 하나씩 뽑고 다졌다. 어제 전분을 사러 갔는데 그때 쓰건 고구마 전분이 100프로가 아니였다. 옥수수와 밀가루가 첨가 되있었고, 100프로 찹쌀가루를 발견하고 바로 샀다.가루의 용도는 물과 기름을 잡아 농도를 조절하여 아래의 경단이 잘 만들어지도록 하는 것. 딱 20개인가, 반죽하면서 .. 2014. 7. 24.
고등어 무조림 예전에 갈치 무조림을 한적이 있었다.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될 것 같아 고등어 무조림을 해 먹었다. 재료는 무, 청량고추 2개, 양파 하나, 대파 2개 그리고 고등어채소들은 큼지막하게 썰어준다. 양념장은 고추장 1, 고추가루 1, 간장 2, 꿀 2, 법주 1컵으로 만들었다. 내 맘대로.술이 들어가서 그런지 맛이 쓰다. 고등어는 세번째 씻은 쌀뜨물에 식초를 약간 부으면 비린내를 없애준다기에 따라해보았다. 무를 깔고양파를 깔았는데, 너무 많아 보였다.그 채소에 비율을 맟춰주기 위해 고등어 한마리를 더 꺼냈다.양념장과 물을 붓고끓이다가 대파와 청량고추를 넣었다.중간중간 끓는 국물을 고등어 위로 부어주었다. 약한 불로 충분히 조려준다.큰 접시에 골고루 담아보았다.고등어 살이 부드러웠다. 대파와 고추는 매워서 못먹.. 2014. 6. 19.
고등어 동그랑땡 고기가 아닌 고기로 만든 반찬을 먹고 싶었다.그래서 생각한 동그랑땡. 육고기가 아닌 뼈가 많은 생선으로 될까 싶었지만 다 발라내면 되기에...김, 통닭먹다 남은 무, 양파 반, 청량고추 2개, 대파 하나. 그리고 고등어 껍질을 벗겨내고 가시도 하나씩 다 발라내고 칼로 잘게 다졌다. 기름이 많아 미끌거리지만 썩 나쁘진 않았다.생선살이라 그냥 손으로 으깨도 어느 정도 분쇄가 되더라.그리고 고등어는 잔가시가 별로 없고 굵은 가시라 쉽게 찾을 수 있었다.채소와 생선의 물기가 많기 때문에 고구마 전분가루를 섞었는데 딱 필요한 만큼 남아 있었다.좀 더 많았다면 계란도 풀 수 있었지만 그만큼 없었기 때문에...프라이팬 약불에 카놀라유를 뿌리고장갑을 끼고 동그랗게 굴려 살짝 눌러주면 동그랑땡 모양이 나온다.한손으로 빚.. 201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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