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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2

마산 중앙동 맛집 보쌈 돈가스 경성집 수요일 오늘도 아버지께서 일찍 퇴근하시는 날 갈비탕을 먹으러 가자고 하신다. 그놈의 갈비탕...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오후 영업을 안한다고 붙인 종이가 갈비탕 문에 붙어있다. 아싸 다른거 먹으러 가겠구나 그래서 근처의 어느 식당에 갈까 밀면 전문점? 봉평메밀국수? 수육 보쌈을 먹으러 경성집으로 향했다. 내 기억에 이 식당은 작년? 올해 초?에 영업을 시작했다. 다른 식당 가려는 길에 발견했고, 그 후 몇번 가봤다. 아버지는 항상 보쌈만 드신다. 보쌈은 2인분만 나오기 때문에 돈가스를 좋아하는 나는 돈가스를 추가로 더 시켜 먹은 적이 있긴하다. 맛은 있는데 푸짐한 양은 아닌 것으로 기억한다. 여기 식당도 작지만 입석, 좌석 다 마련해 놓았고, 화분들이 많다. 벽 곳곳에도 벽걸이 화분이 있다. 드디어 수육 .. 2021. 8. 11.
돼지고기 등심 돈가스 20150813 솔직히 튀김은 기름맛이다. 튀겨지는 재료의 수분이 고온의 기름으로 대체되면서 재료는 그냥 가열했을 때와는 다른 맛을 낸다. 돼지고기 등심을 소금 후추로만 간을 하여 구워먹어 보았는데 기름기가 없는 부위라 확실히 담백하지만 질긴감도 있었다.전에 정육점에서 돈가스용 등심달라고 해서 푸짐하게 만원어치 샀었다. 무게가 생각안난다. 몇장 구워먹고 남은 것은 열장. 한장이 약 60그램, 열장하고 더 있었으니 한근 좀 넘는 듯.다섯장은 어제 소금 후추로 간을 했었고 나머지 다섯장은 내가 내일 집에 없을 것이라 다시 냉동하기 그렇고 급히 소금 후추로 간을 했다.정육점에 고기를 한번 압착 펴주어서 다시 두드려 펴지는 않았다. 두툼하게 먹고 싶다.달걀 세개를 풀고 밀가루와 빵가루를 넓은 용기에 담았다.소스는 오늘 뭐 먹지.. 201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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