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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2

꿈에서 사람을 죽이고 살렸다. 방금 깨어났다. 자기전 지인들과 톡으로 이야기한 것들이 막 뒤섞여 이상한 이야기가 되었다. 결혼하려는 동생을 만났는데 지인의 결혼생활을 보고 시샘해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나며 어느 남자를 죽여달라고 나에게 부탁했다. 어딘지 모르는 아파트. 칼로 베기 전 줄로 목을 조르거나 실랑이를 하는 장면을 상상한다. 난 어느 아파트의 집에 들어가 자고있는 남자의 목을 칼로 벤다. 그 후 지문과 피를 닦고 나온다. 나오면서 불을 질렀어야 했나는 생각도 한다. (칼이 집에서 자주 쓰는 식칼이다.) 사람들을 피해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병원건물인지 지하 1층이 영안실이라 되어 있고 건물 밖으로 나와보니 신월경남아파트 사거리이다. cctv나 블랙박스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길을 건너려는데 내옆에 있던 아이가 무단횡단을 하고 그 .. 2018. 6. 17.
투표참관 후기 0613 정작가님을 통해 투표참관이란 것을 헤봤다. 투표일에 보면 직원들 말고도 목걸이를 차고 안내를 하며 일하는 분들이 있어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내가 해봤다. 유권자가 투표소에 와서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는 과정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해주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또는 다른 유권자들이 투표하는데 이상한 행동을 하는지 감시도 한다. 그리고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을 개표장소로 안전히 이송하도록 따라가서 전달해주는 것도 가능하다. 그 이후 개표는 선관위 직원들이 하는 듯 하다. 사전투표날에는 관내 관외 거주지별 유권자들을 분류해 따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해주고 기표 후 투표함을 못찾거나 나가는 길을 몰라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 사람을 안내한다. 또는 간혹 성격급한 사람은 사람이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기표소에 들어가려고 하는 경.. 2018.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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