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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2

마산 중앙동 맛집 보쌈 돈가스 경성집 수요일 오늘도 아버지께서 일찍 퇴근하시는 날 갈비탕을 먹으러 가자고 하신다. 그놈의 갈비탕...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오후 영업을 안한다고 붙인 종이가 갈비탕 문에 붙어있다. 아싸 다른거 먹으러 가겠구나 그래서 근처의 어느 식당에 갈까 밀면 전문점? 봉평메밀국수? 수육 보쌈을 먹으러 경성집으로 향했다. 내 기억에 이 식당은 작년? 올해 초?에 영업을 시작했다. 다른 식당 가려는 길에 발견했고, 그 후 몇번 가봤다. 아버지는 항상 보쌈만 드신다. 보쌈은 2인분만 나오기 때문에 돈가스를 좋아하는 나는 돈가스를 추가로 더 시켜 먹은 적이 있긴하다. 맛은 있는데 푸짐한 양은 아닌 것으로 기억한다. 여기 식당도 작지만 입석, 좌석 다 마련해 놓았고, 화분들이 많다. 벽 곳곳에도 벽걸이 화분이 있다. 드디어 수육 .. 2021. 8. 11.
내맛대로 돼지국밥 먹방일기 장군동 남천식육식당 입추가 된 토요일 아버지께서 집에서 쉬는 날이면 항상 무엇을 먹으러 나갈지 갈등하게 된다. 혼자 먹으러 가면 아무런 고민이 없지만 나와 입맛이 달라 쉽게 먹으러 가는 일이 적다. 아무튼 오늘은 갈비탕을 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아... 최근 제일 많이 먹은 것이 갈비탕 같은데 맛은 있는데 질린다. 그래서 며칠 전 줌 회의하면서 풍물단 형에게 전해 들은 남천 식육식당의 돼지국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장군동에 있는 하나뿐인 돼지국밥 가게다. 지나가면서 본 적은 있지만 나는 먹으러 들어가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먹어봤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고기 맛이 별로라고 했다. 아버지의 돼지국밥 1순위 집은 따로 있다. 하지만 내가 안 먹어 봤고 인터넷에 많이 알려진 유명한 곳이라 궁금하다는 의견을 밀어 남천..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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