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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2

장발남자 붓글씨 먹과 구레나룻의 싸움 코로나 시국으로 온 세계의 문화 예술 공연이 위축돼서 모두 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오랫동안 활동한 풍물단 역시 몇 달째 모임을 못해 공연은 커녕 연습도 못한 지 오래다. 지난주에 줌 모임에서 단장님께서 낭독 동화를 만들자고 하셨다. 작품은 오작교 아리랑 여러 번 봐온 공연이고 어떤 내용인지도 안다. 하지만 동화처럼 축소하여 한 문장씩 돌아가며 읽는 형식을 해보기는 처음이다. 무뚝뚝하지 않고 구술 동화를 잘 살려서 읽는 연습을 해본다. 역시 도서관에서 일하는 누나는 옥구슬처럼 잘 읽으신다. 그리고 과제를 주셨다. 오작교 아리랑의 제목을 각자 꾸며보고 문장에 어울리는 그림도 매주 그리는 것 그리고 모아서 내가 편집할 예정이다. 한주가 다시 자나고 화요일 오늘 오작교 아리랑 제목을 꾸며보기로 했다. 오.. 2021. 8. 18.
캘리그라피와 춤을 캘리그라피 동호회 붓길 붓길의 두번째 전시전에 갔습니다. 붓길은 캘리그라피와 수묵화 그리고 우드버닝 등 아기자기한 글을 쓰는 분들이 모인 동호회입니다. 악필인 저와는 거리가 먼 곳입니다. ㅜ.ㅜ 김해도서관은 출퇴근하는 길에 보는 곳이기도 한데 지난 김해 여의사랑문화제에서 연극을 같이한 최선정 배우님이 붓길에서 활동하시고 이번에 전시전을 여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러갔습니다. 최선정 배우님은 캘리그라피 외에도 우드버닝을 독학하여 나무 찻잔 책갈피 등의 멋진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붓길 캘리 전시저은 김해도서관의 갤러리가야에서 6월 16일까지 했는데 다음 3회 때 또 구경가야겠습니다. 2019.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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