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1 01:12

가을이 되고 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7기의 2차 캠프에 참가하였다.

(작년 10월의 캠프를 미루고 미뤄 지금 작성하다니...가물가물하지만 기억과 사진 자료를 더듬어 작성한다.)

이번 일정은 국회의원 회관에 들려 국회세미나를 하고 점심을 먹은 후 한강 유람람선에서 선상문화제를 보고 수달복원가능지역을 탐방한다.

그리고 지킴이단원들은 한강공원 정화활동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강 수달 복원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다음날은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견학하여 설문조사 마무리를 하고 필요한 일들을 하였다.

설문조사는 시니어인 나도 한 적 없어서 흥미롭고 새로웠다.

(두둥! 2017년 1월 한강에 수달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들렸다. 2월에는 40대 농민이 수달 및 멸종위기종을 총으로 쏴죽여 구워먹었다는 이야기와 울산이 일본에서 수입한 돌고래가 며칠도 안되어 수족관에서 죽었다는 슬픈 뉴스도 접했다.

작년 겨울부터 번지기 시작한 조류독감으로 인해 닭, 오리와 야생 조류들도 피해를 입어 예방상 겨울에 항상 들리는 한국조류보호협회 철원지부와 DMZ를 방문하지 못했다. 7기 활동은 이제 봄 캠프만을 학수고대한다.)


국회의사당역 4번입구로 나오면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식사가 되는 식당을 찾아 S와 된장찌개를 먹었다.

쌀쌀한 날씨, 이미 도착한 천기단원들을 횡단보도에서 만나 같이 카페에서 따뜻한 음료로 몸을 데우고 국회의원 회관으로 들어갔다.

며칠전부터 센터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던 J와 H를 만났다.

수달만큼 반가운 얼굴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강의 미래, 수달 복원을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토론하는 자리이다.

여러 생태, 환경 단체 관련 대표님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제는 친근하신 한성용 박사님

한강 상류와 휴전선 부근에는 수달이 서식하며 한강 유역의 환경이 더 좋아지면 하류에서도 수달을 볼 수 있다고 하신다.

회의실이 너무 따뜻했는지 난 꾸벅 졸고 말았다.

점심을 먹고 한강 유람선을 타러 갔다.

2016 한강 살가지 문화제

선상에서 수달의 꿈에 대한 작품 설명을 들었다.

유람선이 속력도 있고 꽤 멀리갔다 돌아온다.

한강의 다리는 잘 모르지만 몇개 지난 듯 하다.

그 도중 공연을 봤다.

처음에는 음악감상을 했다.

남자분이 수달로 빙의?하여 강에 버려지는 쓰레기로 고통스러운 감정을 표현했다.

두번째 공연은 쌍둥이? 자매분이 수달과 물고기에 대해 퍼포먼스를 하였다.

...기억이 가물가물...

그런데 수달 둘이 은박지로 만든 물고기를 미리 준 관객에게 가서 가지고 데려와서 함께 둥글게둥글게?를 하고 율동을 하며 우리는 따라했다.

이거 영상이 있던가...

웃고 떠들며 돌아왔고 기념 사진 찰칵!

쉬는 시간 선상에서 찰칵!

못난 시니어를 만났지만 우리 조원들 알아서 잘 한다.

자전거 동호회인줄 ㅋㅋ

한강과 수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지를 돌렸다.

열심히 하는...

그 뒤로...ㅋ

필기구가 부족했지만 번갈아가며 설문을 실시했다.

바쁘신데도 설문에 답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고 추웠는데 고생한 단원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어느새 해가 지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참조은 정육식당 고기고기

아 사진 자세히보고 기억났네 

나도 우리조원들이랑 밥먹으려고 했는데 안쪽에 지영쌤 가족들의 강력한 부름으로 소환됬던...조원들이 섭섭해했지

그 때 술도 좀 마신 듯 하다.

에너지를 보충했으니 이제 흥을 보충하러 노래방 ♬

이 많은 인원이 한방에 부대끼며 노래부르니 참 재밌다.

이후에 호프집을 또 갔던가...

자러 방에 들어갔던가...

밤에 6기 단원 한명이 왔었는데...

숙소가 사당역 4번 출구 근처라 자취하는 친구집에 갈까 했는데 늦게 온다고 해서 그냥 숙소에서 잤다.

다음 날 아침

정신없이 일어나 국밥을 먹었던가...

아무튼 아침먹고 서울대공원으로 향했다.

(챙겨놨다가 집에서 찍은 전단지 사진)

입구에서 동물버스타고 간듯하다.

당시 생각해보니 그저 사람 많은 곳에 설문하러 갔는지 지도를 거의 안본듯 하다. 

까치가 반겨준다.

한 암컷을 두고 싸우는 수컷 사자들?

그러거나 말거나 호랑이는 잔다. 

아웅.

사막여우야 많이 자랐니?

미어캣 보초 이상 무

대공원을 돌아다니며 여러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이어진 설문 조사

점점 쌀쌀해지고 있지만 가을과 여유를 즐기는 관람객

설문은 재밌어

오래 걷다보면 지치지...

예전에 호주 멜번동물원에 형들이랑 갔을 때 3시간을 걸었다.

그래도 다 못봤는데 설문시간이 추가되니 더 힘들었나보다.

여기가 사자우리였는데 건너편에서 찍혔다.

나도 겨우 2번째라 어디가 위인지 아래인지 길이 헷갈린다.

폰 삼매경

마무리를 알리는 단체사진.

오늘의 해는 지지만 내일 해가 또 뜬다.

수달 보호 캠페인

공식 일정은 끝났다. 

지방인원들은 항상 귀가할 차시간을 계산한다. 

갈 것인가 연기할 것인가 머무를 것인가

서울에 잔류한 인원들...8명? 뒷풀이를 하러 갔다.

여기는 걷고 걸어서 도착한 숙명여대 대학거리 베나레스 인도음식점

중간에 지하 카페도 갔었던가 아이스크림 먹었었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난다.

일기는 미루지 말고 쓰자.



아래는 2016년 8월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에서 진행했던 어름치 치어 방류 행사다.

작년에는 비 맞으며 행사했었는데 저는 올해 아쉽게도 참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7기 단원들이 참가하여 생태복원을 위한 활동을 하였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정선일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