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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고소한쌈 견과깻잎장아찌

by 요블 2019. 8. 7.

한여름이 되어 꺳잎이 우후죽순처럼 자란다.

채소쌈으로 딱인데 가을이 되어 기온이 내려가기 전에 다 먹어야한다.

공모전 때 만난 사람의 말로는 장아찌를 만들어서 쟁여놓고 먹어라고 한다.

그래 예전에도 고추를 장아찌로 만들어 한참을 먹었다.

옥상에 올라가 깻잎을 50장은 딴 듯 하다.

평소에 20장 정도면 한끼에 다 먹는데 일단 이정도 만들고 새잎 먹다가 또 만들고 해야지...

간단하게 간장으로 장아찌를 해보려 했는데 언제 받은지 모르는 된장이 있네?

그래서 된장장아찌를 만들어보았다.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니 소금으로 절이거나 된장을 끓여서 하면 된다했다.

냉장고를 더 뒤져보니 더 오래된 된장과 지난 제사 때 남은 냉동밤 그리고 지난번에 산 견과류가 있다.

된장에 콩이 많으니 다른 견과를 넣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땅콩, 아몬드, 호두만 골라냈다. 다른 견과류들은 설탕의 단맛이 있어서 안넣었다.

깻잎과 된장
추가 재료 소금 다른된장 그리고 밤 
땅콩 아몬드 호두를 빻아서 된장에 간장과 물도 조금 넣고 끓인다.

 

절인 깻잎에 된장을 바른다.

된장이 생각보다 입자가 크고 농도가 진해서 잘 안펴발라진다. 그러면 물 조금씩 더 넣는다.

깻잎 한장 된장 한점ㅋㅋ

대충 펴바른다. ㅋㅋㅋㅋ

뚜껑닫고 하루 정도 숙성시켜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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