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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꿀먹는 파리 꽃등에 스마트폰 초접사 두시 즘 주남에서 돌아오는 버스가 없어서 환승지점까지 걷자는 마음으로 걸었다. 맑고 해가 비쳐 겨울치고 따뜻한 날씨였다. 그러다가 내 눈에 띈 것이 아직 지지 않은 꽃에 달려든 곤충들이었다. 아직 곤충이 그것도 꽃의 꿀을 먹기 위해 활동하는 곤충이 잇다니 너무 반가웠다. 꿀벌과 파리와 꽃등에다. 스마트폰으로 파리 꽃등에 접사 촬영 파리가 꽃의 꿀을 먹는다. 이름 모를 들국화의 꽃가루를 먹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앞다리로 느낀 미각을 통해 주둥이의 입술?로 꽃술을 더듬는다. 에너지원으로서 당을 싫어하는 곤충은 없겠지만 먹을 거 안 가리는 파리도 꿀을 좋아한다. 파리의 입은 흡착하며 핥아먹는 구조다. 핥아서 어떻게 관을 통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흡판이 이리저리 움직인다. 꿀먹는 파리 영상아래의 사진 한 장도 파.. 2023. 12. 4.
장발남자. 특수분장 수업 오늘은 청년비전센터에서 분장실의 이선생 특수분장 수업을 들었다. 강사님께서는 핼러윈 분장 소품들을 준비해서 우리들에게 하나씩 줘서 나는 몽키스패너 머리띠를 꼈다. 3주 차 수업은 지난주 액체 고무와는 다른 물성 있는 왁스를 이용해 손등에는 총상을 검지 손가락에는 칼에 베인 절상을 표현해봤다. 손의 분장 모습이 너무 흉해서 찍지 않았다. 단체 사진은 찍었으니 받으면 다음에 올려야겠다. 준비 시간이 많이 걸려 시간이 촉박한 연극에서는 실제 잘 안 쓴다고 하던데 그래도 알고 있으면 언젠가 도움이 될 듯하다. 정리하고 장비와 손에 묻은 왁스를 지우는데도 한참 걸렸다. 뻑뻑하고 잘 떨어지지도 않았다. 농도가 짙은 유기물이라 유기용매로 지우면 잘 지워진다고 한다. 유튜브 기자단이 수업 촬영하러도 왔었다. 사전에 촬..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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