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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아버지 생신 홍합 미역국을 만들어 보았다. 20150128

by 요블 2015. 1. 28.
어제 집에 오는 길 미역을 샀다.
왜냐하면 오늘이 아버지 생신이라.
미역국은 처음 시도해본다.

네팔에 있을 때 누나가 만들던 것이 기억난다.
미역을 볶고...물을 부었나?

귀국해서 누가 요리하는 것을 보면 너무 궁금하다.
이제 집에서는 볼 수 없기 때문일지도.

아무튼 검색해서 홍합 미역국을 만들어 보았다.

미역은 제일 소포장인 팔인분이고 홍합은 밥 한 공기 정도 되는 분량이다.

홍합을 해동시키고 깨끗히 씻었다.

구입한 양의 절반 사인분을 담았다.

미역을 물에 충분히 불렸다.

그리고 물을 쫙 뺐다.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볶았다.

물도 따로 끓였다.

물이 끓으면 홍합을 넣었다.

간장 한스푼으로 간을 했다.
홍합의 염분이 조금 남아있어 싱겁게 했다.

홍합 미역국 완성!
소고기를 넣어도 되고 다진 마늘 등을 기호에 마춰 넣어도 맛있지만 빈 속 자극되지 않게 깔끔하게 심심하게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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