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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녀는 삼성동 나는 하동 삼성궁

by 요블 2017. 3. 12.
지난 여행은 하동의 남부 화개장터와 최참판댁을 갔고 이번 하동 여행은 삼성궁 청학동과 오는 길에 산청 남사예술촌을 들렸다.

청학동은 어릴적 서당의 모습으로 본적이 있다.
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누를 황~
요즘은 훈장님의 지도로 예절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들었다.
삼성궁은 뭐지? 삼성의 묘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지만 어마어마한 돌 궁이라는 것을 검색하고 출발.

날씨는 점점 봄날씨가 되가며 포근하다.
길안내를 따라 갔는데 지도에 주차장에서 삼성궁이 보이는데 가는 길이 안보여 두바퀴를 돌았다.
길을 묻고 물어 삼성궁 도착.

청학선원 삼성궁
배달민족의 어쩌고 저쩌고 옛 학자들이 공부하던 곳

성인 7천원 입장료

물소리에 따라간 그 곳은 지리산의 서늘함을 알리는 얼음 언 계곡

계곡을 지나면 화려한 조각들이 배치된 것을 볼 수 있다.

검달길
신령스런 길

2차 몸서리
얼음 폭포

철갑노루무사

거대한 목축고깔건물 안의 제단

보면 볼 수록 의도가 신기한 것들이 계속 보인다.

이 호수는 색이 참 이쁘다.

이건 석고조각?

목재창고

확장 공사 중이다.
박물관도 공사중이라 했는데 찾지 못했다.
출입금지 구역이 많았다.

공사하시는 팀원분의 명함
나무로 새모양을 만든 솟대는 아는데 축대는 처음 들어본다.
꼼꼼하게 쌓은 돌벽을 축대라고 하는 듯 하다.

얼음에 이어 눈도 가끔 내리나보다.

삼성

갑툭튀 계단

물이끼가득한 호수

돌에 핀 이끼
이끼가 피고 지고 오래되면 돌에 얼룩 무늬를 만들고 세월의 흐름을 알려준다.

전통찻집 아사달
운영 안함

입장할 때 본 학머리의 기념품가게
장미칼 아닌 장미 스푼
광 잘 냈다.

맛있어보이는 색의 꿀

점심은 산채비빔밥과 부침개


지도에 청학동 주차장과 삼성궁이 가까이 있다.
청학동에 갔는데 길을 잘 못 든건지 사람이 적고 한산하다.
결국 대충보고 돌아갔다.

묵계저수지
특이하게 옆으로 물을 방류한다.

오는 길은 산청에서 대전통영고속도로를 거쳐갔다.
남사예술촌도 잠시 들려 구경했다.
경남 산청 비닐하우스 옆에서
2만원어치 구입한 산청딸기
각 지역마다 특산물이 있다.
딸기를 특산물로 내세우는 지역도 여려군데지만
어디면 어떠리 신선하면 다 맛있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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