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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신미술관 전시연계프로그램 미의 조건 작가와의 만남

by 요블 2022. 4. 13.

창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다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미의 조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잇어서 관람 신청하고 어제 문신미술관에 가봣습니다

마산 출신 조각가 문신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봣지만 문신 미술관도 어릴 때 가본 이후 최근에 가본적은 없고 초등학생 때 미술학원을 다녀봣기에 호기심에 구경하러 가봣습니다

작가는 박춘성 화백입니다

약간 늦어 작가 소개를 다 듣지는 못햇지만 작품의 주제는 확실히 인식할 수 잇엇습니다

닭을 잡거나 소를 키우거나 갯벌에서 조개를 캐기도 하고 어시장에서 장사도 하고

농어촌의 한국적인 여성들의 삶을 한국적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연세가 잇으셔 움직임이 느리시지만 직접 작품들을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셧습니다

작가가 오랜 세월 보고 겪은 것들의 그림을 관객들이 보면서 역사의 회상에 잠깁니다

 

풍경 스케치한것들도 보여주셧습니다

 

다른 작가, 시민들이 참가해 질문하는 시간도 가졋습니다

 

박춘성

그림에 취미가 있어서 중, 고등학교 때 미술반에서 활동한 것이 평생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이다. 언제나 내 기억 속에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들이 작품의 소재가 된다. 농촌, 어촌에서 살아가는 우리 여인들의 소박하고 성실 근면한 생활, 가축과의 공존, 어머니의 모성애, 부부애, 동심의 세계 등 옛 생활의 추억들을 작품을 통해서 표현된다. 내 그림에 등장하는 여인은 우리 모두으이 어머니이며, 내 누님이고 때론 내 아내이기도 하다. 항상 작품을 제작할 때 화면에서 인간이 중심이 되게 그리려고 애쓴다. 아름다운 꽃, 아름다운 풍경도 소재이지만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본주의 휴머니즘이 내 그림의 포인트이다. 인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를 간직하고 있다. 인간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고 본다. 지금까지 우리 한국 화단은 세계 미술 조류에 발맞춰 끊임없이 변천해 왔지만 본인은 그런 흐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내 고집 내 스타일만을 일평생 표현하고 있다. 앞으로 게속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것이며 확실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림이 될 것으로 믿는다. 

 

박춘성 작가님의 작품은 너무 많지만 전시해 놓은 것들 몇 점 찍어봣습니다

 

인스타그램 문신미술관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며 4월 15일과 19일에도 보실 수 잇습니다

https://www.changwon.go.kr/depart/bbs/view.do?bIdx=713996&ptIdx=379&mId=0306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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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 문신 작품들 앞에서...

 

잔디밭 그늘 돗자리에 누워

안동의 병산서원처럼 난간 병풍에 마산의 전경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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