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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프로파일러 배상훈의 crime 3148 [쑥떡과 보험금] 사망자 입에서 나온 떡과 58억

by 요블 2023. 2. 25.
집에 쑥떡은 없네

우리 지역 사건 사고 찾아보기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벌어진 사건이 잇다는 것을 알고 충격이엇다.
물론 살인사건 안나는 동네가 어디 잇겟냐 하지만 사건을 검색해보니 오동동이다.
크라임 방송은 2021년 1월 20일. 지난 번은 36분이엇는데 이 에피소드는 51분이다. 길다. 아이고 손이야.
그런데 50억 크긴 크다.
평생 벌어도 못 벌어볼 돈이네.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가 분석하는 사건 이야기 크라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어느 동네, 음식점과 술집이 즐비한 이곳에서 며칠 전부터 불길한 기운이 감돌앗습니다. 영업을 거의 쉰적이 없엇던 한 민속 주점의 간판이 며칠 째 꺼져잇엇기 때문입니다. 이유를 몰라 주변 상인들이 걱정하기 시작하던 2017년 9월 13일 밤. 민속 주점 사장의 지인이 가게로 찾아왓습니다. 가게에 딸린 방에서 혼자 살고 잇던 사장이 며칠 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걱정된 지인이 방문햇던 겁니다. 얼마 뒤 굳게 닫혀 잇던 가게 문이 열렷습니다.
그런데 주변 상인입니다 .
"아니 새벽에 소리가 들려서 내려가봣어요. 119가 오는거야. 놀라서 갓더만 과학수사대가 오고 난리가 낫데, 새벽 한2시 즘되니까 시체를 싣고 나왓더라구요."
가게 안 좌식 테이블 쪽에 한 여성이 천장을 보는 상태로 바로 누워 사망해 잇엇습니다. 사망한 여성은 이 민속 주점의 사장 50대 이경미씨 엿습니다. 이미 사망한지 시간이 꽤 흐른듯 전신에 사후강직이 관찰됫고 코와 입 주변으로 사후에 생긴다는 혈성액과 거품 등이 발견됫습니다. 그리고 양 발바닥과 손, 팔꿈치 등이 까맣게 부패가 진행 중이엿습니다. 발견 당시 바로 누운 경미씨는 오른팔은 배 위에 왼팔은 바닥으로 뻗은 자세엿습니다. 누군가에세 공격을 당하거나 혹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흔적도 병사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앗습니다. 경미씨는 왜 사망햇던걸까? 시신 발견 두시간 뒤 검안인이 시신의 입 안에서 무언가 찾아냇습니다. 입 안에서 녹색의 쑥떡 조각이 발견됫던겁니다. 혹시 떡이 목에 걸려 사망한 것은 아닐까?
당시 검안인입니다. 
"사망자의 연세가 기후 폐색에 질식사 하기에는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니지 않습니까? 시신에 미심쩍은 부분이 잇엇기 때문에 확실한 사인을 밝혀야 생각해서 부검을 권고햇습니다."
국과수 부검 결과 기도가 음식물로 막혀잇엇고 진 초록색의 내용물이 위장에 남아잇엇습니다. 시신이 발견됫을 당시 민속 주점 안에는 사과와 함께 놓여잇던 쑥떡 몇 조각이 발견되기도 햇습니다. 시신에서는 알콜 성분도 나오지 않앗고 약독물 검사 결과 어떤것도 발견되지 않앗습니다. 떡이 목에 걸려 질식사햇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
하지만 이경미 씨가 어디서 쑥떡을 구매햇는지 누구에게 얻엇는지는 밝혀지지 않앗습니다. 이경미 씨가 떡을 먹다 사망햇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동네에 펴졋습니다. 하지만 50대 경미씨가 그렇게 사망햇다는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엇습니다. 게다가 사고사로 보이는 이 사건을 경찰이 3년 넘게 수사하고 잇엇습니다. 바로 이씨 앞으로 가입되어 잇는 수많은 생명보험 때문이엿습니다. 경미씨가 사망햇을 때 지급되는 보험금은 총 금액은 58억 6천만원이엇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곳은 크라임, 전 진행과 연출을 맡고 잇는 김pd입니다. 청취자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날카롭고 정확한 분석으로 대한민국의 정의를 세우고 계시는 배상훈 프로파일러님 모십니다. 
예 안녕하세요 배상훈입니다. 반갑습니다.
네  교수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들어가기 전에요. 광고듣고 들어가도록 하겟습니다.
김pd : (광고 생략)자 오늘 준비한 사건은 2017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발생햇던 사건입니다. 50대 이영미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민속 주점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엇는데요. 문제는 그녀 앞으로 들어잇는 거액의 생명보험이엇습니다. 먼저 저희가 사진도 잇구요. 당시 사망 발견된 모습 또 부검 결과 등으로는 무엇을 알수가 잇을까요?
어떻게 보면 좀 괴이하다? 어떻게 돌아가셧는지 모르겟어요. 왜냐하면 이분이 누워잇는 상태인데 다른 형태의 흉기, 둔기흔이라든가, 이런 것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돌아가셧는지에 대한 부분이 명확하지 않아요. 그런데 검안인은 입 안에서 떡조각 같은게 나왓다. 라고 하지만 이건 좀 이상해요. 입 안에서 나오면 안되죠. 만약에 질식사해서 돌아가셧다고 하면 기도에서 나와야죠. 근데 떡이 돌아가시게 할 정도로 한다면 60대 이상이에요. 왜냐하면 이 기도의 탄력성 이런거. 50대는 그럴 수가 없죠. 보통 그 아래쪽은 딱딱한 공이라든가 이런것이 막혀서, 떡은 흐물흐물 하잖아요. 일정 정도 움직이면 이게 빠지거든요. 근데 이건 표현 자체가 이상해요. 입 안에 떡조각이 나왓다는 것 자체고, 위 안에도 떡이 잇엇다는 것은 보통 사람이 여러 다른 이유 때문에 배가 꽉찬 상태에서 질식사로 돌아가시게 되면 구토를 할 수가 잇어요. 계속해서 나올 수가 잇어요. 그거를 가지고 떡으로 질식사 햇다고 잘못 오인 할 수가 잇거든요. 근데 이거는 좀 이상하다. 이건 좀 다르게 봐야겟다? 이 사람이 어떻게 돌아가셧는지 모르겟고, 왜 거기에 하나가 더 들어가냐면 사후 강직이 관찰됫다? 보통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후강직이 시간이 지나면 풀리거든요. 썩어들어가는거죠. 쉽게 말하면. 부패한다는 이야기에요. 그럼 이게 시간이 애매한데? 그리고 혈성액이나 거품 같은 부패액이 나오니까 그렇다쳐도, 발바닥과 손, 팔꿈치가 왜 까맣게 됫을까? 이건 뭐냐면 마찰이라던가 저항이라던가 힘을 주면 그 안이 터져요. 멍이 생긴다는 이야기에요. 멍이 생기면 어떻게 되냐면 거기서부터 끝. 터진 피니까. 
김pd :  그 피가 까맣게 된다는거죠?
그렇죠. 그럼 이분이 이 상태로 질식햇다고 하면 이렇게 될 이유가 잇나요? 예를 들면, 강한 몸싸움이 잇엇지만, 이런걸 이야기하는게 아닌가? 그런데 이것이 이분이 이렇게 누운 상태에서 오른팔을 배 위에 왼팔을 이렇게 햇다하면, 이 자체가 의미하는 바가 잇을 것 같다. 이분이 돌아가신 것과
김pd : 많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의 그런 것들이 자세, 예를 들어서 내가 목이 걸려서 괴로워 하다가 죽으면 뭔가 몸을 웅크리거나 이런 자세로 죽을 것 같은데 편안하게 대자로 누운 느낌이에요.
그래서 이 상태를 봣을 때 만약에 범죄 분석가가 봣다고 하면 이거는 질식사로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돌아가실 수 잇는 방법이 흉기나 이런 것이 아닌 상태라고 하면, 질식사 정도라고 하는데 질식사라고 하면 구르거나 괴로워 하거나 엎어지거나 하는 상태, 여기 멍 혹은 부패? 그럼 이게 상황의 흔적이 전혀 안맞는다. 이걸 먼저 저는 생각햇을 것 같아요.
김pd : 몸에 여러가지 것들이 남아잇는데 알콜이 안나왓다는 부분, 약독물에서 뭔가 안나왓고, 그 다음 외상에 멍, 맞은 흔적이라든지 이 정도면 시신이 엄청나게 많이 부패해서 못알아볼 정도까지 아니기 때문에 목에 졸린 흔적이라든지 예를 들어서 질식을 시키기 위해서 그런 것들은 또 안나왓어요. 방법적으로 이분이 타살이나 타인에 의해서 사망하셧다면 뭔가 나왓을 것 같은데 왜 전혀 없을까요?
자살도 아니에요. 약이 나온 것도 아니고 자살할 방법이 없잖아요. 자살은 아니에요. 그럼 타살이나 사고사인데, 자연사는 아니고 그럼 타살이나 사고사인데 아 말 그대로 떡이 걸려서 근데 그 상태도 이상하고 그럼 타살이야 하는데 타살이라고 하면 돌아가실 수 잇는 것이 여러 상황이 잇을 수 잇죠. 예를 들면 ghb같은 것을 보세요. 물뽕 같은거, 왜냐하면 분해되서 안나오는 거에요. 이걸 어떻게 경부 흡입을 한 다음에 뭔가 숨을 못쉬게 정신 상태에 숨을 못쉬게 살짝 누르는 상태로 돌아가셧다면 이렇게도 나와요. 뭔가 그 상태로 목을 싹 해도 되는거거든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런 것이 잇어야 할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이분이 발견된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 부분이 나오기 어려운거에요. 그러니까 자살아니고 사고사도 아니면 타살인데 타살의 방법이 어떤 방법인지를 추적햇어야 하는거에요. 
김pd : 가장 수상한게 보험입니다. 보험 때문에 경찰서가 3년째 되고 잇는 상황인데 이경미씨가 14개 보험사에 총 22개의 상품에 가입을 햇구요, 같은 상품을 중복으로 가입한 경우, 또 집중적으로 가입한 이런 것들이 나타나고 잇구요. 
이 액수가 문제죠. 왜냐하면 우리가 캄보디아 사건부터 시작해서, 97억 98억이죠. 55억이에요. 그 보험료만 해도 막대하거든요. 납입해야하는거, 그게 문제인거죠. 그리고 이것저것 중복하고 77년에는 이게 불가능해요. 왜냐하면 보험회사에서는 전산으로 다 컷트 치거든요. 누가 어떻게 가입해줫는지 확인하는게 관건이에요.
김pd : 결과적으로 이런 상품 조합이 어떻게 누구에 의해서 구성이 됫느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옛날 2010년 이전 보험 범죄가 법제화 되기 전에는 전산으로 연결이 안됫지만 2017년에는 연결이 됫어요. 워낙 사건이 많으니까 그럼 전산하나로 주민번호가 촥 나오는데 이거 이상하게 생각할거란 말이에요. 근데 이거를 인정해줫다하면 보험회사 내부라던가 관련자와 관련이 잇어야 하는거에요. 분명히
김pd : 이경미씨 왜 이렇게 많은 보험 가입을 햇던건지 이경미씨 마지막 행적과 그녀의 이야기를 더 듣고 오도록 하겟습니다.
김pd : 민속주점을 혼자 운영하고 잇던 이경미씨는 사람과의 왕래가 거의 없는 사람이라고 햇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그녀가 친구도 잘 만나지 않고 가족들도 거의 만나지 않는 것 처럼 보엿고, 늘 일만 햇다고 기억햇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 확인됫던 날도 그녀는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잇엇습니다. 시신 발견되기 6일 전인 9월 7일 민족주점의 건물을 멀찍히 비추고 잇던 인근 건물의 cctv에 경미씨의 모습이 찍혀잇엇습니다. 새벽 1시경 영업이 끝낫다며 손님 2명을 돌려 보냇던 이경미씨. 새벽 1시 20분 경에 가게를 나와 쓰레기 봉투를 버리고 가게로 다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혓습니다. 이후 가게 불이 먼저 꺼졋고 그로부터 2시간 뒤 간판의 불이 꺼졋습니다. 이것이 사망하기 전 이경미씨의 마지막 모습이엇고 6일 후시신으로 발견되엇던 겁니다. 그녀의 시신을 발견햇던 것도 가족이 아니라 지인이엇습니다. 이경미씨는 왜 가족과 소원하게 지냇던 걸까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 그녀는 딸이 초등학교 4학년인 무릅에 남편과 불화를 겪다 어린 남매를 남겨둔 채 집을 나왓습니다. 20년이 지낫지만 딸은 당시 집을 나가던 엄마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잇엇습니다. 딸은 엄마를 그리워 하면서도 죽은 엄마의 장례식에는 참여하지 못햇습니다. 딸이 엄마에게 가지고 잇는 감정은 단순히 설명할 수 잇는 것이 아니엇습니다. 자식들과는 인연을 끊고 살앗지만 형제들과는 종종 연락을 주고 받앗다는 경미씨 늘 자식들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말하곤 햇습니다. 혹시 그녀는 자식들 걱정에 그 많은 생명 보험에 가입햇던 걸까. 하지만 20개가 넘는 생명 보험의 수익자는 법정 상속인인 자녀들이 아니엇습니다. 58억 6천만원을 받게 될 보험금 수익자의 이름은 이경선. 처음 딸에게 연락해 어머니의 보험에 대해 이야기 햇을 때 딸은 이경선이라는 이름을 듣고선 엄마 이름과 비슷해 이모일거라 생각햇습니다. 그러나 이경선씨는 이경미씨와 혈연관계가 아니엇습니다. 둘은 어떤 사이일까.
주변 상인입니다.
"그 주점건물 주인 딸이잖아요. 어딜가면 vip로 다니죠. 맨날 좋은 옷만 입고 다녓죠. 경미는 맨날 허름하게 다니고 막 대하는 그런 스타일이지. 하인 비슷햇어요. 실질적으로 주인은 경선이고 경미는 거기서 일한 것 뿐이고 청소만 하는게 아니라 뭐든 다 햇으니까 집에서 시키는대로 다 해. 경선이는 손 하나 안댓거든요. 사망한 경미씨는 사실 오래전부터 이경선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엇습니다. 둘은 중학교 동창으로 친하게 지내던 사이라 햇습니다. 20년 전 경미씨가 집을 나온 후로 경선씨의 모친이 운영하던 식당 일을 거들며 살아왓던 겁니다. 친구와의 묘한 관계 나두고 온 자식들보다 친구가 중요햇던 걸까 십수개의 생명보험을 둘 정도로 의문은 커져만 갓습니다. 
김pd : 네 이경미씨가 사망하자 그녀의 장례식은 이경선씨의 가족들 친구들이 진행을 햇는데요. 경미씨의 형제들은 경찰에게 동생의 사망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갑니다. 왜 연락하지 않앗냐고 경선씨 가족에게 묻자. 이경미가 자신이 죽으면 언니 오빠 아무도 부르지 말라 햇다. 라고 전햇다고 합니다. 집을 나와서도 연락을 끊고 살앗던 사이가 안좋앗던 것도 아니엇구요. 그런 상황에서 그런 이야기를 햇다다니 의아햇지만 뭐 친구 가족이 장례도 치뤄주고 화장할 때도 이경선씨가 오열하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엿기 때문에 당시엔 그냥 아 그저 고마운거구나 고맙다. 그렇게 생각을 햇다 하구요. 간간히 연락하고 지내던 형제들이 잇엇는데 장례식장에 오지 말라 굳이 오지 말라 햇던 부분, 중학교 동창인 이경선씨는 주변의 증언을 들어보면 약간 시녀와 주인 이런 느낌으로 비쳐요. 관계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글쎄 염전 노예같은거 생각할 수 잇겟네요. 사건을 괭장히 좀 펼쳐놓고 보면 고등학교나 중학교나 그런 사람들이 잇죠. 약간 의존적인 사람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에 잇어서 좀 보살펴 주는 부분, 이경선과 이경미씨 사이가 좀 그런 부분이 많이 떠오르네요. 예를 들면 이경선이라고 하는 사람의 가족이 이경미씨라는 사람이 결혼하고 지내고 잇는데 어떤 이유 때문에 불화가 생겻는데 그 불화가 사실 이경선씨 때문일 수도 잇는거에요. 왜냐하면 실제로 이쪽으로 이경선씨와 연락을 많이 해서 거기서 뭐하냐 나와라 일자리 줄게 이런 이런 식으로 햇다하면 이경미씨 남편이나 그쪽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 잇는거에요. 왜 20년 전에 집을 나오게 됫는가 딸이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일때 남편과 불화가 도대체 어떤건지 한번더 다시 봐야하는거고, 또 하나 지금 이 상태가 유지 되는데 일종의 일하는 종업원, 월급을 제대로 줫는지 모르겟어요. 그런 상태이고 바시사장, 세금은 내게하고, 수익은 자기들이 갖는 일종의 노예 계약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잇는 건가요. 이경선씨 가족 같은 경우는, 그러면 이경미씨가 상당히 많은 보험을 들고 그 수익자가 또 그 사람이야. 그럼 이것은 노예계약이면서 착취혀으이 관계라고 보는게 맞는거고, 그런 사람들한테 장례를 맡기면 안되죠. 그 사람이 범인일 수도 잇는건데, 근데도 불구하고 화장을 하라고 해라 해서 증거를 다 없애게 된거잖아요. 이건 누가 봐도 의심을 해야하는 부분인거죠. 상당이 이상한 상황인거죠. 
김pd : 그럼 장례식장에 오지 말라고 한 이유는 
배상훈 프로파일러 : 아니 오지말라고 하는 어떤 전언인지 내용이 없잖아요.
김pd : 아예 안알린 이유는 두가지 정도 생각이 나긴 하는데 어쨋든 시신 조용하게 정리를 하고 싶어서 시신 처리를 범인이라면
배상훈 프로파일러 : 만약에 그렇게 햇다고 하면 부검해주세요. 문제제기 할 수 잇잖아요. 그런 것 방지하기 위해서 빨리 화장해서 처리하면 끝나는 거죠.
김pd : 어쨋든 사망 이후 보험금이 나오기 때문에 그 과정에 중간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대충 이 정도 생각이 나긴하는데요.
배상훈 : 어차피 자기한테 돈이 오는 건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겟죠.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근데 이상한 관계에요. 착취형 관계가 맞을거라고 보여지고, 화장을 할 때도 오열한다? 오열 할 수도 잇지만 이상한 상태인거고, 방 불이 꺼진 이후에 간판 불이 꺼졋어요. 
김pd : 두시간 이후에요.
배상훈 프로파일러 : 좀 이상하지 않나요?
김pd : 한번에 다 끌거같긴 합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 : 오히려 반대죠.
김pd : 반대이거나 한번에 전원을 다 내리고 잠근다든지
배상훈 프로파일러 : 생각해보면 안에 그러면 불을 끈다는 것은 잔다는 거잖아요. 아니면 나갓거나, 나간 흔적이 없다. 간판 불은 깜빡 잊고 못껏다. 근데 보통은 어떻게 하냐면 간판불과 방불은 옆에 잇죠.
김pd : 그럴 것 같요.
배상훈 프로파일러 : 바로바로 그러니까 굳이 그러면 이건 이걸 얘기하는거다. 실제로는 이 상황을 모르는 사람이 방 불을 끈 다음에 나중에 간판 불을 껏을 수도 잇고, 다른 사람이 껏을 수도 잇고, 주체가 다를 수도 잇다. 그리고 이 방에 잇는 상태에서 뭔가를 한 후에 나중에 보다 보니까 어 켜져잇는데 꺼졋다. 이것은 방의 불 끈 주체와 간판 불을 끈 주체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잇다는 거에요. 다르지 않고는 이거는 설명하기가 어려운거죠. 오히려 간판불을 끄고 방 불은 나중에 꺼야 설명이 되는거에요. 이 사람이 주체가 하나라고 하면. 그거를 간고한 것 같아요. 
김pd : 음 알겟습니다. 지금 어쨋든 이 cctv 인근 건물의 cctv 상 조금 전에 이야기 한것 쓰레기 버리고 불 끄고 이 장면 외에는 건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찍히진 않앗다고 하거든요. 그 cctv에서는 
배상훈 프로파일러 : 근데 또 우리가 보면 cctv 말고 다른 어떤 것도 찾아봐야 하는 거에요. 일종의 트릭 같은게 존재하는게 우리가 앞에 잇는 cctv만 보고 뒤에 잇는 거나 옆에 잇는거 
김pd : 건물 뒤쪽으로 
배상훈 프로파일러 : 이런 것들, 이 건물이 누구거에요? 
김pd : 아 이경선씨죠. 
배상훈 프로파일러 : 그렇죠. 그러니까 이거는 모르죠. 보통 2 3층으로 되어 잇을 테니까
김pd : 출입할 수 잇는 공간이 여러곳이죠.
배상훈 프로파일러 : 그렇죠 위로 올라갈 수도 잇고 그러면 바깥에서 외부 침입의 문제 삼는거지, 위에서 내려올 수 잇거나 다른 쪽도 우리가 생각을 해봐야 하는것 아니에요? 들어가는 사람이 없엇다고 하지만, 이경선씨 쪽의 사람도 들어가는지 나왓는지 왜냐 이 시체를 발견한게 누구에요? 
김pd : 이경선씨쪽 사람 가족이죠. 
배상훈 프로파일러 : 그렇죠. 그러니까 그것도 좀 이상해요. 그게 맞나? 이경선씨는 뭐햇죠? 
김pd : 모르겟어요 꽤 시간이 흐른 후에 나타나서
배상훈 프로파일러 : 아니 그렇게 죽고 못사는 사람이고 건물 두들겨 볼 수도 잇잖아요. 며칠 동안 안햇어요. 더 이상하지 않나요? 
김pd : 이상하네요. 
배상훈 프로파일러 : 그렇죠. 근데 이 상황은 체크가 되지 않고 잇어요.
김pd : 알겟습니다. 또 한가지 보험이 계속 문제이기 때문에요. 아까 말씀해주신대로 거액의 수익금을 받는 보험이라면 매달 내는 보험금도 엄청날 것이다라고 햇는데 그렇다면 이경미씨는 어떻게 내고 잇엇는지 한번 보겟습니다. 사망햇을 당시 이경미씨 통장 잔고가 7천원 이엇습니다. 빚만 2천 3백만원 넘게 잇엇다고 하구요. 늘 돈이 부족해서 주점에 저녁 장사를 하기 전에 다른 식당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햇는데 주점 장을 봐야 한다면 일당으로 몇만원씩 받아가더나 20만원에서 30만원씩 가불도 여러번 햇고, 카드값 결제 때문에 주변에 돈을 빌리기도 햇다는 이런 상황에서 22개의 보험료를 어떻게 감당햇는지는 알려져 잇지 않구요. 이경미씨 2012년 부터 16년까지 4년 동안 이 보험을 가입햇던건데 가입 당시에는 수익자가 법정 상속인이엇다가 대부분 몇개월 만에 친구 이경선씨로 하나씪 하나씪 변경되서 모두가 이경선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니까 도대체 이해를 못하는 거죠. 자기 원래 가족들하고 아주 안좋다. 뭐 싸우고 나왓다. 근데 이 상황은 이런 것도 아니에요. 남편하고는 안좋은 것 같은데 형제들 하고는 연락을 하구요.연락을 하고 그랫을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까지 이야기가 되야하는데 그 이야기도 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햇다. 뭐 그렇다고 쳐도, 이 사람 돈이 너무 없어요. 이 사람이 서빙 아르바이트한 그 돈은 어디간거죠? 그래서 착취형 관계다. 일종의 세뇌를 당한 사람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잇는 부족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종교적이거나 여러가지 세뇌되면 이런 관계가 될 수도 잇어요. 50대랑 상관없죠. 그런거는.나이하고 전혀 상관없습니다. 20대 30대도 다 이건, 직업도 상관없어요. 이건 상당히 착취형 세뇌 관계 가능성이 높은거고, 그래서 이 돈의 흐름에 대해서 추적을 햇어야 하는 거에요. 이 사람이 번 돈이 어디로 갓는가?납부한 내역이라든가그리고 납부한 내역을 누구 계좌에서 납부해야 하는가 아니면 실제로 현금으로 납부햇다 하면 그 납부한 cctv 다 확인햇어야하는거에요.알겟습니다. 처음 이경미씨의 시신을 발견한 사람이 친구 이경선씨의 제부엿다고 하는데요. 친구 경미씨가 연락이 안된다고 이경선씨가 확인을 부탁햇다는 그런 이야기가 잇습니다. 다 얽혀 잇는 느낌이다만 중요한 것이 정확한 사인이거든요. 그 부분 듣고 오도록 하겟습니다.
경찰이 이 사건을 3년 넘게 수사하자 사망한 피해자보다 더 피해를 봣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잇어습니다. 바로 이경선씨와 그의 가족입니다. 단지 이경선씨가 보험의 수익자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수사를 당하면서 시달렷고 동네에 소문이 안좋게 나서 괴롭다고 햇습니다. 
이경선씨 가족입니다.
"3년 동안 조사를 햇는데 진짜 먼지 털듯이 살고 잇습니다. 사건이야 사건인데 사건이 아예 없지 않습니까? 떡 먹고 죽은 사람을 아니 뭐 자살한 것도 아니고 죽인 것도 아니고 무슨 사건입니까? 지금 보험금 때문에 잡고 잇는 겁니다."
경미씨의 형제 자매와 자녀들이 가족 노릇도 제대로 안하고 죽고 나니 보험금을 타려고 저러는 것 같다며 분통을 터트렷습니다. 생명 보험에 집중적으로 가입한 것과 수익자 변경 등 합리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부분에서는 세상에는 특수한 경우가 엄청 많고 우리 상식으로 합리적으로 생각하지 못할 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대답햇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의 성적 취향과 코로나도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며 이런 일들과 비슷한 것이라고 햇습니다. 주장은 할결 같앗습니다. 떡을 먹고 죽엇으니 전혀 사건이 아니라는 겁니다. 국과수 부검 결과 쑥떡이 발견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인은 미상입니다. 
수사관입니다. 
"자연적으로 떡을 먹다가 사망한거지 아니면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갑자기 돌연사하는 경우도 잇거든요. 그래서 국과수에서 봐도 의사에게 미상이라고 우리에게 통보를 한거죠."
떡 때문에 질식한 것이 아니라면 왜 경미씨 입 안에서 떡이 나온걸까? 법의학 전문가는 시신의 입안에서 음식물이 나왓다고 보고 질식사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햇습니다. 누워서 사망하게 되는 경우 위속의 음식물이 식도를 타고 역류하는 현상은 매우 흔한 일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햇습니다. 떡을 먹다가 질식으로 사망 할 수는 잇지만 평소 지병이 없는 사람이라면 기침 반사나 구역 반사로 대부분 뱉어낸다고 합니다. 만약 떡으로 질식햇다면 씹지 못한 큰 덩어리가 보여야 되는데 경미씨의 부검 소견에는 없다고 햇습니다. 하지만 이경선씨가 선임한 변호사의 의견은 조금 달랏습니다. 최종 사인이 미상으로 나온 것은 해부학적으로 그렇게 판단 할 수 잇지만 일반 사회적으로 봐서는 떡이 발견된게 명백하니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겁니다. 
김pd : 네 이경선씨의 가족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요 자신들이 오해를 벗고 소문이 이상하게 나서 괴롭다 거듭 읍소를 햇는데요. 이경미씨의 가족이 보험금을 노리고 나타나 사건을 만들고 잇다고 그렇게 주장을 합니다. 반면에 이경미씨의 가족은 보험금은 필요가 없고 죽음의 이유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데 그 가운데 보험금이 잇을 뿐이라고 대답고 잇는 상태입니다. 만약 자신들이 보험에 욕심이 잇엇다면 처음 사망 때 보험금을 알아봣을거라고 대답햇는데 하지만 실제 가족들이 보험에 대해 알게 된건 2019년 2월 경찰이 수사를 한참 한 뒤에 연락을 해왓을 때 처음 들엇다고 합니다. 
이건 확인 할 수 잇어요. 왜냐하면 이 돌아가신 분의 이경미씨의 가족들 형제자매들이 조회를 햇다고 하면 기록이 남아요. 전화기록. 보허에 관심이 잇다고 하면 분명히 조회를 햇을 것이고, 근데 그것이 없다고 하면 이거는 관련이 없는거죠. 그거는 팩트로 확인을 할 수 잇는거에요. 물론 이경선이라는 사람이 괴롭다고 하지만 그거는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죠.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지금 50몇억을 자기들이 갖자. 50몇억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지금 수령해하는 상황인데 비정상적인 부분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하는 것이 잘못된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거에 대해서 괴로웟다 하는건 자기들 주장일 뿐인거고 분명히 경찰이나 이런데서는 충분히 수사를 한다음에 해야하는거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순 없는거고, 그리고 아까 말한 돌아가신 가족들이 보험을 노렷다고 하는 건 정황상 나중에 그럴 순 잇겟죠. 돈이 크니까. 그런데 이 순서상으로 조회를 안해보고 기록이 없다하면 그거 때문에 그러는건 아니라고 할 수 잇는거죠.
김pd : 이경선씨 쪽 사람들이 인터뷰를 응하는 태도는 이렇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설명을 해달라 납득 안되게 왜 수익자가 이경선씨로 되어 잇는지 그 많은 돈, 이런 저런 납득이 안되는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하면 아니 그건 이경미가 알지 왜 자기한테 와서 묻느냐고 거듭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죠. 그게 그 사라들이 하는 방식이죠. 왜 수익자가 당신 앞으로 되어 잇어요? 그게 한게 이경미가 해줫으니까 그런거지 나는 모른다고 하는 거잖아요. 그럼 그 앞에 대답을 해야지. 앞에 이 사람을 종업원으로 썻으면 바지사장으로 썻으면 거기에 대한 수익, 돈, 왜 이분은 잔고가 7천원 밖에 없어요? 근데 다른쪽에 나간 돈이 없어. 그거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한 다음에 그걸 해야죠. 왜냐 보험금을 누가 냇을거 아니에요? 그 보험금을 냇는데 이 부분은 돈을 일당, 알바도 햇어, 이런 것과 다 연관이 되요. 보혐료가 수십억이기 때문에 당연히 본인들이 수익자다 설명을 해야하는 부분이에요.
김pd : 부검 결과, 이경선씨 쪽은 떡먹고 질식사햇다고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미상입니다.
그렇죠. 이건 아니에요. 정확히 떡먹고 질식사 한게 아니라 떡을 먹은건 맞지만 질식사인지는 모르는 거에요. 근데 제가 앞서 말씀드린건 이 사람이 누워잇는 자세, 부패한 것 그리고 입에 나온 것 이런걸 봣을 때 이것은 어떻게 죽엇는지 재구성 할 수 잇다. 그걸 왜 경찰이 안햇을까? 못햇나? 이런 부분들 그걸 먼저 햇어야 된다는 거에요. 
김pd : 참고로 이 실신, 이경선씨가 장례식장에서 오열을 햇다고 햇는데 오열을 한 이후에 화장을 햇기 때문에 증거는 없습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 : 근데 부검은 햇죠?
김pd : 부검은 햇지만 이후에 다시 재확인 이런 과정은 안되고
배상훈 프로파일러 : 부검 기록 사진이 잇기 때문에 그거를 다시 다른 행동 전문가들에게 보여야 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부검을 햇다고 해서 그 부검의가 모두 다 안다고 볼 수는 없어요. 그리고 부검의가 모두 전문가라고 볼 수는 없어요.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잇고, 못보고 놓치는 것도 잇고, 독극물 검사도 마찬가지고 사실 제대로 부검이 이루어지지 않앗을 가능성도 잇지만, 어쨋든 1차적으로는 미상으로 나왓다는거에요. 다른걸 떠나서 미상으로 나왓다는거 먼저 하는데, 수사 자체가 미진한 것 같다. 그런 얘기죠.
김pd : 그런 점은 계속 느낌니다. 수사 기록이 알려진게 거의 없어요. 빠르게 질식사로 판단햇는지 어땟는지 잘 모르겟지만 이후에 디테일하게 어디를 수사하고 그랫다는 이야기는 못들어서 
배상훈 프로파일러 : 보통 이런 경우 어떻게 하냐면 국과수 부검하는 애가 모르겟어 그럼 그냥 미상으로 던져버려요. 경찰들이 알아서 판단하는거지. 그게 웃기죠. 서로 미루는거에요. 붕뜬 상태인거에요. 경찰이 이걸 함부로 판단을 못하는건 그렇게 하면 보험사에서 문제제기가 들어와요. 사실 이게 사고사다고 하면 수십억을 내줘야하는 보험사들은 아니다라고 엄청나게 문제제기를 하는거죠. 그렇다고 그 반대라고 하면 보험 수익자들이 문제를 제기하게 되는거죠. 그러니까 어정쩡하게 버티는거에요. 사실 대단히 어려운 상황인거죠. 
김pd : 알겟습니다. 이경선씨의 사망 사건 미스터리를 파고 들자 생각지도 못한 사실이 드러나게 되는데요. 이경미씨와 친구인 이경선씨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망한 이경미씨의 가족들은 전혀 몰랏던 이야기가 잇습니다. 이경미씨의 생전에 대해서 증언하던 주변 상인들의 입에서 나왓던 묘한 이야기. 상인은 이경미씨가 이경선씨와 자매인 줄 알앗다고 햇습니다. 경미씨가 사망하자, 그녀의 짐을 고물상에 버리는 모습을 봣다고 햇습니다. 딸이 죽엇다고 물건을 버리는 모습이 의아햇다고 햇습니다. 또 다른 상인은 어쩌다 딸이 그렇게 됫냐고 물엇는데 이경미씨의 가족이 이경선씨 욕을 햇다고 햇습니다. 상인이 봣을 때 경미씨는 그 집에 헌신적인 사람이엇습니다. 상인입니다."왜 욕을하지? 내가 그렇게 생각을 해지, 막 소리지르면서 그랫거든, 그래서 내가 어? 딸 아니엇나? 그러니까 큰딸 친구라면서 딸인줄 알앗거든. 다른 딸들은 일 안시키면서 맨날 경미만 시켯지."분명 중학교 동창인 두 사람을 왜 주변 상인들은 자매라고 생각햇던걸까? 경미씨가 사망하기 전 약 15개월 전인 2016년 4월 14일, 놀랍게도 50대 나이인 경미씨가 이경선씨의 모친에게 성인 입양됫던겁니다. 그렇게 자매가 된 두 사람, 그런데 이때 이후로 법정 상속인이 보험 수익자로 남겨잇던 약 7개의 보험까지 모두 이경선씨로 수익자가 변경됩니다. 경미씨가 마지막으로 보험에 가입햇던 시기는 입양 두달 후인 2016년 6월, 그런데 이유가 무엇인지 2년전 가입햇던 것과 같은 상품에 또 한번 가입햇습니다. 그 뒤로 약 15개월 동안 20여개가 넘는 보험 상품을 유지하다가 사망햇던겁니다. 성인 입양이 됫던 사실을 알게된 가족들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햇습니다. 가족과 연을 완전히 끊은 것도 아니엿고 심지어 당시에는 경미씨의 어머니가 살아 계셧던 겁니다. 입양 되려면 어머니의 동의가 필요햇습니다. 어머니는 어떻게 허락햇던걸까? 입양 사실을 알게 된 경미씨의 오빠는 묘한 사건을 하나 떠올렷습니다. 어느날 경미씨가 연락도 없이 집에 온적이 잇엇습니다. 어머니의 점심을 챙기려고 들렷더니 현관에 신발 두켤레가 잇엇습니다. 오빠의 인기척이 들리자 경미씨가 어머니의 방에서 나와 인사를 햇습니다. 그런데 경미씨 오빠입니다."동생하고 인사하고 어머니한테 두유라도 드신거냐 아니면 잇다 밥을 먹든가하자 이런 이야기하고는 내가 확 돌아서는데 집 여기에요 문 뒤에 여기 딱 벽쪽에 몸을 숨기고 잇더라고." 경미씨와 함께 온 이경선씨가 방문 뒤에 숨어잇엇다는 겁니다. 오빠와 마주친 후 두 사람은 바로 집을 떠낫습니다. 그때는 단지 헤프닝으로 생각하고 잊고 잇엇던 오빠. 하지만 동생이 사망한 이후 어머니의 자필 서류가 잇는 입양 서류를 보게 됫을 때 이 일이 떠올랏습니다. 당시 어머니는 시력을 완전히 상실해 장애 판정을 받으신 후 엿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늘 걱정하던 막내딸의 입양하는 서류에 자필 서명을 햇을까? 모든 사실을 확인하고 싶지만 몇해 전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셧습니다. 경미씨는 2016년 부터 보험에 가입을 햇는데요. 가입을 하고 몇개월 뒤부터 약 7개의 보험만 빼고 전부 이경선씨로 수익자가 바꼇고, 성인 입양된 이후 나머지 보험 수익자도 이경선씨로 변경된 상황입니다. 보험 중 일부는 계약자까지 이경선씨로 되어 잇는 것도 잇다고 하구요. 성인 입양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자필 서명을 어머니로부터 받아야하기 때문에 친모로부터, 그 추정되는 날에 이경선씨가 문 뒤에 숨어잇던 모습을 오빠가 봣다. 오빠가 없는 시간에 어머니만 혼자 잇는 시간을 노려갖고 들어와서 어머니를 강요햇겟죠. 눈이 안보이시니까 이런 형태 다른 이유 때문에 서명만 하면 된다. 서명을 하고 그거를 조종햇던 사람인 이경선이 뒤에 숨어잇엇고, 근데 오빠한테 걸리자 부리나케 도망간건데 분명히 오빠가 어머니한테 이 상황이 특별한 어떤 것이 없으니까 캐물을 수도 없는거잖아요. 근데 나중에 보니까 어머니가 자필 서명을 햇더라. 그때가 아닐까 하는거죠.와가지고 문 뒤에 숨어잇던 이유가 그러니까 친구면 인사하면 되는건데 그건 뭐냐면 다른 사람이 없을 때 어머니한테 뭘 하려던 것의 반증이겟죠.본인이 뭔가 캥겻다는거죠.그럼 왜 그랫을까 성인 입양을 왜 햇을까 성인 입양을 한다는 것은 보험의 법정 수익이 관련된 부분이잖아요. 만약 그렇지 않으면 당연히 웃긴 상황이 되는거에요. 자기 가족이 잇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한테 보험 수익을 올리는 것 굉장히 어려운거죠. 나중에 유류분 문제도 생길 수 잇으니까. 성인 입양을 하게 되면 유류분 문제도 해결되는거죠. 왜냐하면 완전기 가족관계가 바껴버리니까. 그런 유류분 문제 때문에 햇던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중요하게 봐야할 문제가 잇습니다. 우연인지 이경선씨 자매 그리고 제부 이렇게 세사람이 보험 설계사로 등록된 이력이 잇어요. 보험전문가는 경미씨가 가입한 생명보험 상품에 대해서 이 상품은 지극히 수익자에게 유리한 보험이다. 가입자에게 유리한 보험이 아니라. 이렇게 판단을 햇구요. 보험 상품들이 주로 10년 내에 사망 할 때 보장받는 단기 사망 보험들이엇다. 해약 환급이 전혀 없는 상품. 한마디로
배상훈 프로파일러 : 죽으란 얘기잖아요.
김pd : 죽어야지만 이득이 되는 수익자가
배상훈 프로파일러 : 이 사람 보험을 가입한 사람은 어떤 형태든 혜택이 없는거에요. 돈만 내는거에요. 그 다음 이 사람이 죽어서 사망 보험금이 나오면 나머지 사람한테, 그래서 보통 이런걸 자살 보험금이라고 하죠. 자살은 하지 않지만 어떻게든 그렇게 죽게되면 다른 사람한테 그 돈을 다 줄 수 잇는 그래서 이런 경우는 보험 회사에서도 이런 걸 가입할 때 대단히 조심스럽게 하거든요. 근데 그거를 회피 할 수 잇는 거는 보험 관련된 사람들 보험회사 내부 사람들이 설계를 좀 바꿔서 이렇게 해버리는, 그래서 관계가 없을 때 가입해두고 그 다음에 관계를 바꾼 다음에 또 가입해요. 이거는 전형적인 보험 사기죠. 정확히 보험 살인이 될 수 잇는거에요. 늘 제가 말씀드렷잖아요. 보험 사기는 반드시 관련자가 잇어야된다. 
김pd : 설계사가 항상 끼어잇다. 
배상훈 프로파일러 : 반드시 설계사 플러스 보험사 직원들 또 하나 그걸 할 수 잇는 경찰이나 아니면 그것도 관련되 잇을 수 잇다. 그래야지 이 막대한 돈이 연결 될 수 밖에 없다. 
김pd : 네 알겟습니다. 이경선씨는 왜 이경미씨 보험금의 수익자가 자신으로 변경되엇는지 속 시원히 입장을 밝히고 잇지는 않구요. 묘한 정황이나 사실 때문에 오해받고 억울한 부분이 잇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명하는게 현명한 판단 것 같은데 아직까지 없습니다. 사망한 이경미씨의 가족들은 사건을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기도 하면서 사건을 알리고 잇는 상황입니다. 
가족들 주장 한번 듣고 오도록 하겟습니다.
 이경미씨의 딸은 성인이 된 후 엄마 경미씨가 일하던 민속주점을 찾아간 적이 잇엇습니다. 몇번을 망설이다 식당 안으로 들어갓을 때 엄마는 딸을 알아보지 못하고 손님으로 대햇습니다. 딸은 그 때 엄마에게 무척 실망햇다고 햇습니다. 하지만 어떤 여성이 가게 안으로 들어왓고 돈 때문에 다투는 모습을 보고는 엄마도 살기 힘들구나 생각을 햇습니다. 그 때 삶에 지친 엄마가 자신을 못알아 보는 것을 이해햇습니다. 하지만 2014년 오랜 별거 끝에 아빠에게 이혼 소송을 햇던 엄마, 아빠는 넉넉치 않은 형편에 오천만원이라는 위자료를 엄마에게 줘야 햇습니다. 자신들을 버렷던 엄마가 소송을 햇다는 소식에 배신감과 원망이 컷습니다. 하지만 이혼 소송을 할 때도 엄마의 곁에는 친구 이경선씨가 잇엇습니다. 당시 소송을 맡앗던 변호사는 친구 이경선씨가 이혼소송을 많이 도와 줫다고 기억하고 잇엇습니다. 딸은 엄마 경미씨가 가족들을 완전히 잊엇다고 생각햇지만 경미씨는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식당에서 딸 지혜씨의 이름을 가명으로 썻습니다. 엄마는 그곳에서 만큼은 딸의 이름으로 불렷던 겁니다. 경미씨의 가족들은 이 사건이 모 프로그램에 방영되기 전까지 경찰에게 사인에 대해 떡이 목에 걸려 사망한 질식사라고만 들엇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정문을 비추는 cctc에서만 이야기햇는데 알고보니 가게에는 뒷문이 잇엇고 이곳을 비추는 다른 가게의 cctc도 잇엇습니다. 이 후 경찰은 그곳 cctv가 고장이 나 수거하지 않앗다고 햇습니다. 하지만 cctv는 멀쩡히 녹화되고 잇엇습니다. 딸이 처음 경찰의 전화를 받고 찾아갓을 때 어머니의 죽음에는 의문점이 없고 단지 보험이 많이 들어져 잇어 수사하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 햇습니다. 그러면서 덧붙이길 생각을 해봐라 친구에게 고마우면 그럴 수 잇지 않겟느냐하고 햇습니다. 딸과 이모는 경찰이 그렇게 하니 엄마의 죽음에 억울한 점만 없으면 된다고 생각햇습니다. 하지만 사망에 의문점이 없다던 사건의 수사는 계속 이어지고 잇습니다. 이경선씨의 경찰의 참고인 조사에서 경미씨에게 자식이 잇는 걸 몰랏다고 진술햇습니다. 하지만 분명 알고 잇엇습니다. 남매가 얼릴 적 집에 놀러온 적이 잇엇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모가 보험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이경선씨와 통화를 할 때도 경미가 열심히 일을 해서 자기 딸자식 찾으려는건 너도 알고 잇지? 라고 물으니 네 라고 대답햇습니다. 하지만 이씨는 이모와 통화하면서 경미씨의 가족이 보험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엇는지만을 꼬치꼬치 캐물엇습니다.

김pd : 네 방금 말씀드린 내용은요 경미씨의 가족의 주장이 들어가 잇다는 구성으로 되어잇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구요. 이들 주장에 의하면 경미씨가 이경선씨가 어머니를 찾아왓던 그날 어머니의 신분증이 사라졋다라고 합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 : 구청, 대인 할 때는 신분증을 가져갑니다. 보험 설계사들이 너무 잘 알아요. 그게 관행이죠. 위임장을 써야하는데 주민등록증을 가져가서 하는거에요. 너무 잘 알죠. 그럼 이 부분은 명확하죠. 대리로 햇다는거, 확인하려고 분명히 그 서류를 가져왓을 거에요. 위에 보고 할 때는 본인 확인햇어요. 신분증 이렇게 하는거죠. 그거 하는거고. 저는 경찰 담당 수사관이 어머니의 죽음에 의문점이 없다? 지가 어떻게 알아요? 수사해봐야 알지. 김pd : 그리고 떡이 목에 걸려서 질식사 햇다고 해요.배상훈 프로파일러 : 그건 아니잖아요. 김pd : 미상이엇죠. 배상훈 프로파일러 : 국과수 부검에는, 이거를 지가 뭔데 그렇게 이야기해요. 이거는 징계를 받아야하는거죠. 질식사가 아니에요. 이건 그게 아니라 미상이죠. 그런데 떡이 잇는거죠. 아 다르고 어 다르지만 대단히 큰거고 아니 떡이 입 안에 잇는데 왜 질식사면 수사를 계속해? 이미 종결 해야하는거지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안되죠. 생각해봐라 친구한테 고마우면 그럴 수 잇잖아? 이렇게 말한게 맞다면 이렇게 말한 수사관놈은 징계를 받아야해요. 예단이 잇는거지. 왜 예단을 해요? 수사를 해보고 그거에 따라 하는거지 지가 뭐라고 지 감정을 이야기해요? 이건 마치 이경미씨 가족한테 김pd : 설득을 하는것 같아요.배상훈 프로파일러 : 포기하고 묻지마라고 하는거잖아요.김pd : cctv 문제도 잇습니다. 아까 이야기한 불이 꺼졋던 cctv말고도 뒷문에 잇엇던 거기를 비추는 cctv가 잇엇네요.배상훈 프로파일러 : 보통 이런데는 가게 같은데 앞뒤가 다 잇죠. 뒤에도 당연히 잇겟죠. 잇는게 맞죠. 그러니까 상가지 않습니까? 뒤에 가게도 잇고 그러면 당연히 보통 도둑이 들어오면 앞문으로 들어오겟습니까? 뒷문으로 들어오겟습니까? 뒷문으로 들어오겟죠? 당연히. 그럼 왜 바깥잇는 cctv를 경찰이 수사를 하지 않앗느냐 근데 고장낫다고 하잖아요?김pd : 고장이 안낫엇죠.배상훈 프로파일러 : 그럼 뭐에요? 이게? 김pd : 체크를 안한거죠.배상훈 프로파일러 : 이 참 문제가 되는거죠. 이렇게 큰 돈이 걸려잇고 사람의 목숨이 걸려잇는 부분에서 어 내가 실수햇어 라고 하면 실수한 경찰을 처벌할 수 잇는 법이 없어요. 그건 검찰도 마찬가지에요. 그럼 이게 문제죠. 이 중요한 거를 놓쳣다는거를 실수햇어라고 하는데 그 실수에 대해 막대한 문제가 잇는거잖아요. 왜? 사실 뒤의 cctv에는 누군가가 들어왓다가 나갓다가 하는 범인이 찍혀 잇을 수도 잇는 거잖아요. 이런 바보같은 실수를 한다? 그리고 나서 해결을 못하니까 3년 넘게 붙잡고 잇다? 참 답답한 상황이죠.김pd : 자식이 잇는지 몰랏다는 주장하고 사실 어렷을 때 직접 만낫던 경험도 잇는, 이건 사실 수익자가 본인으로 되어잇는, 자식이 아니라 본인으로 되어잇는 것에 대해서 난 자연스러운거야 자식도 없고 자연스러운거라는 걸 강조하는 걸까요?배상훈 프로파일러 : 강조하기 위한거죠. 이경선씨라는 사람에 대해서 거짓말 탐지기라든가 진술 분석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한번. 그렇게 하면 정황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제부를 보낸 것은 사실 뭔가 계속 제가 의문이 들어요. 제부를 보내서 확인을 하는거잖아요? 제부가 왜 가야하죠 거기? 며칠 동안 안보엿는데? 지가 가면 되는거 아니에요? 아니면 동네 상인이 잇잖아요. 안그래요? 아니 옆에 옆집에 잇는 아저씨 우리 일하는데 좀 봐주세요. 이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제부라고 하는 사람이 가족관계지만 굳이 가야하잖아요. 근데 상인은 옆집 상인들 잇잖아요. 우리 가게 좀 들여다 봐주세요 하면 되는거잖아요. 저는 경찰이 그냥 흘렷다. 아니면 자격이 없는거죠. 뭔가 거기서 물 봐야하는거죠.김pd : 우연인지 아까 말씀드렷다시피 그 제부 역시 보험 설계사로 등록된 사람입니다.배상훈 프로파일러 : 지금 이해관계잖아요. 이해관계자인데 경찰이 이걸 놓쳣다? 이건 수준이 안되는거죠. 수사관 수준이. 다 이상해요. 그렇다고 보면 이 현장 사진도 조작됫다고 볼 수 밖에 없어요. 김pd : 자세를 바꿧다라든지?배상훈 프로파일러 : 그렇죠. 이건 모르는거에요. 이건 다시 확인해봐야해요. 만약에 제부라는 사람도 사건 관계자라고 보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꼇는지에 대해 다시 역으로 봐야해요.김pd : 네 알겟습니다. 이 보험금 수익자 이경선씨는 이미 몇개의 보험사에 대해 보험금 신청을 한 상태구요. 몇개 보험사는 소송준비 중이라서 쉽게 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소송을 진행하고 잇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구요. 이 논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건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배상훈 프로파일러 : 이건 재수사하면 뭔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장 재구성 그리고 관련된 이 돌아가신 분의 계좌 내역 전 수사할게 더 많다고 보거든요? 왜 여기서 멈추는지 모르겟네? 충분히 수사가 안됫다는 생각이 드는데? 김pd : 보험 손해사정사 같은 민간 보험의 소속된 분들이 오히려 밝혀 내고 잇고 밝혀 내지 않을까요?배상훈 프로파일러 : 보험수사가 아니죠. 보험사에 소속된김pd : 어쨋든 몇십억을 줘야하는 상황에서 꼼꼼하게 봐야하니까 그 사람들이 오히려 밝힐 것 같은배상훈 프로파일러 : 그 사람들은 전직 경찰도 잇고 수사관을 몇십년 한사람도 잇어요. 오히려 허접한 경찰 수사관들보다 더 능력 잇을 수 잇어요. 뭐 수사권은 없지만, 저는 사람이 죽고 수십억의 보험금이 된 거를 수사가 너무 미진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고김pd : 정리를 하자면 다시 수사를 해봐야 하는 사건이다. 배상훈 프로파일러 : 충분히 가능성잇다고 봐요. 저는김pd : 알겟습니다. 자 오늘 저희가 준비한 크라임은 여기까지 입니다. 교수님 수고하셧습니다. 
 
 

프로파일러 배상훈의 CRIME

3148[쑥떡과 보험금] 사망자 입에서 나온 떡과 58억

3148[쑥떡과 보험금] 사망자 입에서 나온 떡과 5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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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의 최근 소식은 경선씨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보험금 청구 소송을 햇지만 2022년 3월 16일 1심에서 패소햇고, 불복해 항소햇다고 뉴스를 통해 알 수 잇엇다.
이경미씨의 본명은 김경숙, 이경선씨의 본명은 김경희로 실제 이름이 비슷한 동창이다.
중학생 때 담임 선생님 성함이 김경희 쌤이엇는데 20년이 지낫으니 이제 할머니가 되셧겟네 잘 지내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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