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베 슬리퍼 - 삼베 사업단 - 남해지역 자활센터 - 경남자활 서포터즈

돌아온 가치공감 서포터즈는 아니고, 이번에 경남광역 자활센터에서도 체험단을 모집하길래 신청햇습니다.

자활센터도 사회적 기업 종류 중 하나로 각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여 각 지역마다 자활 사업을 수행합니다.

경남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체험 물품들을 받앗습니다.

신청서에 2개의 물품을 적어 보냇는데 4가지가 와서 놀랫습니다만 받은 이메일을 보니 2개를 랜덤으로 더 보내준다고 하니 감사하게 체험 후기를 잘 써야할 듯 합니다.

하필 비오는 날 외출하여 집에서 택배를 받을 사람이 없어 비를 오랫동안 맞아 종이는 젖엇지만 다행이 안에는 괜찮앗습니다.

자활기업 체험품

 

처음 소개할 제품은 남해지역 자활센터의 삼베 사업단에서 만든 삼베 슬리퍼입니다.

각 지역자활 마다 명물, 특산물 등을 이용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나오는데 남해는 삼베 마을이 잇을 정도로 전통 방식을 이어가는 삼베 사업이 유명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삼베 사업단의 모습을 볼 수 잇습니다.

남해지역자활센터

왜 삼베 슬리퍼를 신청햇냐하면 지금 집에 쓰고 잇는 실내화가 너무 오래되고 닳아서 이제 보내주고 새 실내화가 필요햇습니다.

남해 삼베 사업단 삼베 슬리퍼

상자를 열엇을 때 처음 본 짙은 초록색이 신발이지만 눈이 편해지는 느낌이엇습니다. 기존에 신던 여러 색의 화려함보다는 단색의 수수함이 맘에 들엇습니다. 모양은 곡선형에 좌우 같은 모양은 아니고 방향이 잇어 왼쪽 오른쪽 찾아 신어야합니다. 삼베로 만들어 그런지 뭔가 식물의 향이 낫습니다.

 

아버지와 제가 신어봣습니다. 

실내화 착용

두껍지는 않지만 새제품이라 그런지 약간의 푹신함이 잇고, 삼베가 좀 뻣뻣하고 모양이 잘 유지되고 가볍고 발에 딱 맞아 벗겨지지도 않아 걸을 때 편햇습니다. 

지금도 신고 글을 쓰고 잇습니다. 집에 잇을 때 항상 신겟네요. 

남해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삼베를 이용해 다른 제품도 만들고 마산지역 자활센터에서도 삼베를 이용한 생산품을 만든다고 하니 관심잇는 분들은 찾아 이용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남해지역 자활센터 055-864-6672

마신지역 자활센터 055-251-0650

마산지역자활센터 삼베 수세미, 삼베 타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