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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3

고소한쌈 견과깻잎장아찌 한여름이 되어 꺳잎이 우후죽순처럼 자란다. 채소쌈으로 딱인데 가을이 되어 기온이 내려가기 전에 다 먹어야한다. 공모전 때 만난 사람의 말로는 장아찌를 만들어서 쟁여놓고 먹어라고 한다. 그래 예전에도 고추를 장아찌로 만들어 한참을 먹었다. 옥상에 올라가 깻잎을 50장은 딴 듯 하다. 평소에 20장 정도면 한끼에 다 먹는데 일단 이정도 만들고 새잎 먹다가 또 만들고 해야지... 간단하게 간장으로 장아찌를 해보려 했는데 언제 받은지 모르는 된장이 있네? 그래서 된장장아찌를 만들어보았다.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니 소금으로 절이거나 된장을 끓여서 하면 된다했다. 냉장고를 더 뒤져보니 더 오래된 된장과 지난 제사 때 남은 냉동밤 그리고 지난번에 산 견과류가 있다. 된장에 콩이 많으니 다른 견과를 넣어도 좋겠다는 생각.. 2019. 8. 7.
마늘잼을 만들어보았다. 20150623 마늘 한 박스... 마늘을 쉽게 까는 방법을 찾아보니 네가지 정도 나왔다. 물에 불리기, 전자렌지 십초 돌리기, 칼로 윗부분만 깍아서 밀어 빼기 그리고 통에 넣고 흔들기. 영상에서 보니 통에 넣고 흔드는 것이 너무 쉬워보여 따라했는데... 꽤 오래 흔들어야하고 흙이 다 튀어 실내에서는 못하겠고 그리고 마늘이 통에 부딪쳐 짓이겨졌다. 생마늘로써는 못쓸...아무튼 마늘 열 덩이를 깠다. 마늘잼 재료 깐 마늘 설탕 네컵 매실 한컵. 마늘을 갈아서 설탕을 넣고, 매실액 한컵을 넣으니 색이 진해졌다. 그리고 중불에 끓였다. 연기가...맵다. 눈이 따갑다. 마늘이 졸아 익고, 매운 맛이 없어지고, 찬물에 떨어트리면 퍼지지 않을 때까지 끓이면 된다. 그런데 매운 맛은 사라지는데 이상하게 매콤한 느낌이 남아 있는듯 하.. 2015. 6. 23.
노오븐 호두파이를 만들어보았다. 아 망했어요. 20150620 몸에 좋고 맛도 좋은? 호두파이를 오븐없이 프라이팬으로 만들어보았다.위는 집에서 먹을 것, 아래는 선물?재료는 박력분 한컵, 달걀 하나, 볶은 호두 한컵, 버터 많이, 물엿.밀가루에 버터 넣고 으깨서 섞다가 달걀물 반을 넣고 반죽한다.포크를 사용하면 쉽게 으깰 수 있다.냉장고에서 30분간 휴지시킨다.조금 질게 되었지만 괜찮다. 다만 설탕이 안들어가서 싱거울지도...파이지 펴기. 둥글게 둥글게.원래 위의 스테인레스 그릇에 하려고 했으나 지난 경험으로 보니, 틀이 너무 크고 높아서 모양이 잘 안나왔다.그래서 오목한 사기그릇을 틀로 사용했다.호두를 기름없이 팬에 볶으면 더 고소해진다. 그리고 물엿을 파이 안에 같이 넣었다.주꼬또 처럼 남은 파이지로 위를 덮고 찜통에 물 없이 센불로 구웠다.프라이팬에 구우면 불.. 201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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