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초계탕을 만을어보았다. 20150624

by 요블 2015. 6. 24.

최고의 요리비결 플러스를 보던 아버지께서 맛있겠다라고 하신 순간 

오늘뭐먹지에서 초계탕한 것이 기억나 만들어보았다.

홈페이지에서 본 재료가 많이 부족하여 느낌만 살려보자는 식으로 시도!

재료 닭가슴살 두개, 닭다리 하나(남은 닭 전부이다.), 파프리카 사분의 일, 배 사분의 일, 작은 양파 하나, 달걀 두개, 호두 반컵.

육수 재료 작은 양파 두개, 마늘 10알, 대파 절반.

소스 재료 사과식초 반컵, 메실 원액 반컵, 채소즙 반컵, 키위즙, 설탕 두 숟가락.

아래 사진의 쪽지는 홈페이지에서 보고 적은 것.

끓는 물에 양파, 마늘, 대파를 넣고 닭을 넣어 익힌다.

식초, 메실액, 채소즙...

레몬이 없어서 키위 즙...ㅋㅋㅋ

달걀은 풀어서 지단을 부쳐야하는데, 노른자는 풀었는데 흰자 푸는 것을 깜박하고 그냥 구웠다.

끓는다.

닭을 꺼내 식히고, 

결로 찢었다.

육수만 남긴다.

겨자가 없어서 겨자가 들어있는 허니머스타드를 한숟가락 넣었는데, 

이게 풀어지지 않고 둥둥 떠다니는게 영 보기 싫다.

그래서 채로 다 건져냈다. 

그리고 육수와 소스를 섞는데 소스맛의 신맛이 꽤 셔서 설탕을 두 숟가락 탔다. 오 괜찮은데~

찢은 닭고기와 양파를 섞습니다.

이쁘게 장식을 합니다.

재료가 부실하여 색감이 별로다.

섞은 육수는 살얼음이 얼기 시작하면...더 얼려도 되는데 배가 고파서...

완성!

한 낮 더울 때 정말 차게해서 먹으면 꿀맛일듯 합니다.

저녁으로 맛있게 먹긴 했지만 아버지 몫을 남겨두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