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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

by 요블 2016. 6. 26.

옛 가옥들이 잘 보존된 경주 양동마을.

하회마을에 이어 두번째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한다.

임진년봄에 이명박 전 대통령도 왔다 갔었네.

양동마을 안내도

유물전시관

실내는 시원하다.

여러 가옥에 누가 살았고, 어떤 건축 양식인지 설명되있다.

서백당 향나무 경상북도 기념물 제8호

약 600년이나 되었다!

조선 시대의 살림집과 양동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씨족마을을 대표하는 이유

이제 매표소

매표소 가기 전 카페와 기념품샵이 있다.

성인은 4000원.

이제 양동마을 초입이다.

저 멀리 기와집과 초가집 지붕이 보인다.

지도를 참고하여 길을 따라 걷는다.

무척 더운 날씨지만 풍경이 좋다.

오늘은 국제서예대전 시상식이 아침에 열렸었다.

각 가옥들은 대부분 주민들이 살고 있지는 않지만 다 주인이 있다.

민박이나 식당을 하는 곳도 있었다.

어느 집은 수련을 분양하기도 했다.

이렇게 큰 연꽃을 가까이서 처음 본다.

낮은 감나무 가지에는 작은 감이 맺혀있다.

가을이면 연꽃도 만개할 것이고 감도 고운 주황빛을 내며 우리를 맞이하겠지.

큰 가옥에는 서예 입상작들을 전시해놨다.

진달래꽃 김소월

나보기가 역겨워~

세로쓰기는 익숙한데 띄어쓰기가 안되있으니...

이 나무에는 잎에 열매가 열리나? 했더니 앞서가는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어느 곤충의 알이란다.

ㄷㄷㄷ처음본다.

드디어 서백당에 있는 600년된 향나무에 도착했다.

소나무처럼 거친 느낌은 안들고 브로콜리같네.

줄기가 굵고 짧으며 베베 꼬였다.

어느 집들은 보수 공사를 한다.

살구라고 들었다.

관가정 제1전시관

제일 큰 가옥이라 한다.

수련 늪지

더웠지만 이곳 저곳 다 보고 싶어하는 아버지를 따라 구석구석 봤다.

점심을 먹기 위해 입구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는데

앵무들이 격하게 인사를 하네.

시원한 콩국수와 부추전을 시켰다.

부추전이 먼저 나왔는데 만원인데 크기와 두께가 어마어마하다.

이럴수가 콩국수는 다먹었는데 부추전을 조금 남겼다.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

폰 배터리가 다 방전되어 더 이상의 사진을 못찍었다.

빨리 새 배터리 사야겠다.

하회마을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역사도시 경주인 만큼 전통가옥마을로써 볼 만하다.

확실히 전주 한옥마을과는 다른 느낌...

경주 시내에서도 북쪽으로 더 올라가야하는 지리적 불편함이 있지만 그만큼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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