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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순두부맛집 줄 설~ 거제? 소오비두부집 오랜만에 지인들과 거제도에 놀러갔습니다. 이것저것 보기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여 거제에서 순두부집으로 유명한 소오비두부집을 들렸습니다. 11시 30분 문을 여는데 오픈 전인데도 사람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과 카페에서나 볼법한 전자식 순번표가 있는 것 우리가 6번인 것에 또 놀랐습니다. 가게 앞에서 기다리다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매장은 넓고 입식과 좌식 식탁 골라서 앉을 수 있어 손님들이 자리를 선택해 앉을 수 있는 자유가 있어 좋아 보였습니다. 게다가 식탁마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겠군요. 기다리는 동안 반찬과 어떤 음료가 나왔습니다. 백태 콩물이네요. 간은 안되어 있어 담백함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맛있었습니다. 반찬 가지수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두부집인만큼 두부..
- 창원 오페라 리타 혹은 매 맞는 남편 후기 이번 나비아트홀에서 연극이 아닌 오페라를 공연하러 지인을 데리고 함께 보러 갔습니다. 연극 또는 오페라 같은 소공연을 거의 본 적 없는 분이라 어색할까 했지만 괜찮은 경험이 될 거라 설득하니 흔쾌히 보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먼저 가서 관객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도중 만나 소극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오페라 리타 혹은 매 맞는 남편 각색, 연출 : 김동원 / 번역 김성진 / 예술감독 최윤석 / 음악코치 정지아, 오유리 / 기획 이예지 / 주최 창원예총 / 주관 창원연극협회, 극단 나비 / 후원 창원시, (주)창원철강 출연 리타 소프라노 이동애 / 베페 테너 한우인 / 가스파로 베이스 김성진 / 보르톨로 액터 이혜지 일시 : 4월 6일 토 오후 3시 공연 포스터입니다. 대기실에서는 이전 공연과 다음 공연 정보를..
- 호박벌에 기생하는 남가뢰에게 기생하는 알? 3월 봄날의 주남저수지를 걷다가 발견한 검은 곤충... 처음 보는 곤충이다. 이름은 남가뢰. 겨울을 나고 봄이 되어 수풀을 헤치다가 우리에게 발각되었다. 이름도 신기하고 빵빵하게 생긴 몸퉁이도 신기하여 촬영을 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몸 겉에 흰색의 알? 같은 것이 7개 붙어 있는 것을 보았다. 남가뢰의 일생 중 애벌레는 뒤영벌, 호박벌의 집에 기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남가뢰에게 알을 낳아 기생하는 곤충이 있는 것인가? 알이라면 어떤 생명체의 알인지 정체가 궁금했다. 남가뢰를 잡아와 알이 부화하기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죽은 척하다가 안전하다 싶은지 움직이는데 흰색의 이것은 떨어지지 않고 딱 달라붙어 있다. 다른 이물질인지 아니면 진짜 알인지 확인은 못하고 정보를 찾을 수가 없었지만 기록상..
문화예술
- 창원 오페라 리타 혹은 매 맞는 남편 후기 이번 나비아트홀에서 연극이 아닌 오페라를 공연하러 지인을 데리고 함께 보러 갔습니다. 연극 또는 오페라 같은 소공연을 거의 본 적 없는 분이라 어색할까 했지만 괜찮은 경험이 될 거라 설득하니 흔쾌히 보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먼저 가서 관객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도중 만나 소극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오페라 리타 혹은 매 맞는 남편 각색, 연출 : 김동원 / 번역 김성진 / 예술감독 최윤석 / 음악코치 정지아, 오유리 / 기획 이예지 / 주최 창원예총 / 주관 창원연극협회, 극단 나비 / 후원 창원시, (주)창원철강 출연 리타 소프라노 이동애 / 베페 테너 한우인 / 가스파로 베이스 김성진 / 보르톨로 액터 이혜지 일시 : 4월 6일 토 오후 3시 공연 포스터입니다. 대기실에서는 이전 공연과 다음 공연 정보를..
- 마산 연극 스푼페이스 스타인버그 소극장 빨간객석 연극 스푼페이스 스타인버그 일시 : 3월 16일 오후 3시 마산 오동동에 위치한 소극장 빨간 객석, 예전에 시민아카데미에 참가하여 아름다운 사인을 공연한 적 있는 곳이다. 이날은 연극 동호회원들과 함께 단체관람을 하러 갔다. 오랜만의 방문이라 어떻게 변했을지 기대하며 극장에 도착했다. 계단에 재관람 이벤트 안내를 하고 있다. 기존 3만원에서 1만원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도착하니 이미 많은 관객들이 객석에 앉아 있었고 남은 앞자리에 앉았다. 무대는 하얀 커튼을 배경으로 한 아이가 전자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다. 커튼에 비친 자전거 타는 어린이 자전거 타는 어린이 스푼페이스 스타인버그 제작 극단 불씨촌, 공동제작 / 기획 소극장 빨간 객석 협력단체 인형극단 플레이원, 독서 영화 토론동아리 우리 동네 북씨..
- 창원 연극 투맨아트쇼 슬픈 연극 슬픈 연극 2024년 3월 3일 일요일 오후 3시 장소 나비아트홀 눈물샘 자극하는 아름답고 사랑스런 연극 배우 이정훈, 최윤정 이번주 나비아트홀 원맨아트쇼 연극은 제목 자체가 슬픈 연극이다. 얼마나 슬픈 내용인지 궁금하면서도 오히려 슬픈 내용임을 알고 보게 되는 역효과도 있는 제목이지만 기대하며 나비아트홀에 관람하러 갔다. 마침 에일리가 부른 동명의 노래가 있길래 첨부한다. 에일리 슬픈 연극 무대의 모습. 지난 1인극과 다르게 2인극의 무대는 여러 소품들로 꽉 차 있었다. 우측에는 긴 소파와 각휴지가 놓인 탁자가 보이고 연극에서 좀처럼 본 적 없는 화초, 식물들이 한쪽 벽을 메우고 있었다. 소파와 뒤의 건조대에 널린 빨래도 눈에 띄었고 어느 가정집임을 알 수 있었다. 요즘 주남저수지 생태해설에 관심이 많..
- 창원 연극 뉴욕으로 간 우리읍내 니나 후기 올해도 나비아트홀에서 원맨아트쇼 투맨아트쇼를 한다고 해서 찾아갔다. 이번엔 연극이 두 작품이라 더 기대된다. 연극 뉴욕으로 간 우리읍내 니나 일시 : 2024년 2월 24일 토 오후 3시 장소 : 나비아트홀 작/출연 : 배우 박효진 제작 : 뉴욕액팅스튜디오 SEOUL 소개 : 미국 진출의 큰 꿈을 품고, 뉴욕으로 건너 간 그녀.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사는 듯한 뉴욕 LIFE~ 그러나 화려하고 즐거워 보이는 미국 생활 내면에는 언어 장벽과 인종차별이라는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마주하고... 니나는 앞으로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창원 중앙동 정우상가 뒤편에 위치한 나비아트홀. 재밌는 것은 3층 4층이 소극장 공간인데 2층에 뉴욕 야시장이라는 음식점이 있다는 것. 오늘 연극 제목이 뉴욕으로 간 우..
- 창원 연극 미드나이트 고스트 파티 관람 후기 청소년극단 아띠 청소년극단 아띠의 미드나이트 고스트 파티. 처음 본 포스터는 2022년 1월이었지만 그때는 못 가고 23년에 이어 24년에도 한다는 공지를 보고 소극장 도파니아트홀로 갔다. 연극 미드나이트 고스트 파티 MIDNIGHT GHOST PARTY 일시 : 2024년 2월 3일(토) ~ 4일(일) 3시 6시 장소 : 도파니아트홀 연출 : 최서진, 원작 : 효스리민리엄스, 출연 : 김연지 김유빈 최준수 한가영 차유림 김동우 유현승 청소년극단 아띠 아띠는 친구의 순우리말로 연극과 친구가 되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고 2020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여러 장르의 작품을 통해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연출의 글 : 돈을 목적으로만 직업을 선택하는 현대사회. 이를 보고 자라고 있는 유소년층, 변함없는 사회. 자신의 ..
- 마산 연극 택시, 택시! 극단 객석과 무대 연극 택시, 택시! 일시 12월 22일 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창동 시민극장 페이스북을 보다가 작가님이 올린 연극 포스터를 봤다. 제목은 택시, 택시! 택시라는 소재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보러 갔다.주최 주관 마산연극협회, 극단 객석과 무대 후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창원시, 마산예총 극단 객석과 무대는 들어는 봤는데 내가 연극에 관심을 가진 후 처음 보는 무대이다. 어떤 사람들이 잇는지도 모른 채 2분 전에 소극장에 도착해 전단지도 읽지 못하고 객석으로 들어갔다. 연극 소개 -고달프지 않은 인생이 워디 있겠소?- 내 맘대로 안 되는 자식문제. 풀리지 않는 사업난과 물투명한 미래, 사랑하는 가족과의 영원한 이별. 어디가 끝일지 모르는 깜깜한 터널을 걷는 기분인가요? 그럴 때 말없이 그저 ..
- 함안 뮤지컬 비커밍맘2 관람 후기 함안 연극 뮤지컬 비커밍맘2 일시 2023년 12월 7일 7시 30분 장소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또 창원 마산을 벗어난 곳의 공연장에 뮤지컬을 보러 갔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작년 봄 경남연극제 때 수없이 갓던 곳이지만 오랜만에 가니 연말 분위기도 만들고 새로웟다. 연애와 결혼, 직장과 육아에 관한 리얼 공감이야기 "사랑을 위한 아름다운 뮤지컬" 비커밍맘2 비커밍맘2 시놉시스 청춘 남녀들의 꿈과 현실 연애와 결혼, 직장과 육아에 관한 리얼 공감 이야기! 연매 후 결혼에 골인한 커리어우먼 수연과 평범한 샐러리맨 준호는 3년째 아기가 생기지 않아 고민한다. 삼남매를 연년생으로 낳은 육아박사 박대리는 상사인 준호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데.. 비슷한 시기에 결혼해 두 아이의 육아맘이 된 민희와 여전히 ..
- 밀양 연극 창원예술극단 메카로 가는 길 후기 경남 연극인 페스티벌이 밀양 아리나에서 열렷다. 밀양이 연극촌도 잇고 역사가 깊다고 한다. 공연 작품 중 버스 시간 상 내가 볼 수 잇는 것들이 많이 없엇는데 아는 선생님이 출연하는 작품을 볼 수 잇는 시간적 여유가 잇어 밀양 아리나로 향햇다. 아리나에는 이번에 처음 가보는데 시외버스 시간도 애매하고 시내버스도 좀처럼 다니지 않아 터미널에서 극장까지 가는데 민간 대여자전거를 타고 갓다. 30분 페달을 밟으니 도착햇다. 허허 벌판 시골에 극장이 저 멀리 보인다. 내가 볼 작품은 창원예술극단의 메카로 가는 길 작가 아돌 후가드 연출 장은호 러닝타임 80분 일시 12월 3일 일요일 오후 4시 장소 꿈꾸는 극장 예매 관람비 5천원 현장표 1만원 크고 작은 공연장이 여러개인 듯 하다. 그 중 꿈꾸는 극장이라고 하..
영화
- 영화 페어웰, 마이퀸 중세 프랑스 의상 이번에 본 영화는 2013년에 개봉한 페어웰, 마이퀸이라는 프랑스 영화다.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했으며 소개는 혁명으로 인해 루이 16세의 왕좌가 위태로워지자, 마리 앙투아네트는 갑작스러운 탈출에 대비하여 시녀에게 자신의 대역을 해달라고 부탁한다.라고 적혀있다. 시녀 시도니 역에 레아 세두, 마리 앙투아네트에 디아네 크루거가 연기했으며 등장인물들의 의상 사진을 모아보았다. 시도니 라보르드 역 레아 세두 초반에 입고 나오는 옷. 이라기에는 이 옷만 입고 나온다. 옷 한 벌 숙녀다. 나중에 겉옷을 껴입는다. 드레스 뒷모습 궁전 왕가 식구들과 신하들이 모이는 장면에 입고 나온 옷. 검은 상의를 껴입었는데 어두워 잘 안 보인다. 역시 올림머리를 하고 핸드백을 들었다. 왕비의 자수노트와 자수를 넣어 다닌다. 탈의하..
-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읽기 지난 연출가 워크숍 때 참고 희곡 중 리어왕이 있었다. 리어왕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로 알고 잇는데 막상 읽어본 적은 없다. 다른 3개도 마찬가지다. 연출가 선생님께서 4대 비극 외에도 여러 작품을 언급하셨고 4대 비극은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참에 도서관에 가서 하나씩 읽었다. 처음 읽은 것은 을유문학사에서 나온 리어 왕, 맥베스. 아침이슬에서 출판한 햄릿 그리고 올제 클래식의 오셀로이다. 뒤로 갈수록 최근에 번역한 책이다. 각 책마다 앞부분의 작품 설명, 인물 설명, 번역 방향 등을 읽고 본 극을 읽었다. 리어왕은 워크숍 때 편지 장면을 연습하며 읽었다. 차별받으며 자란 사생아 에드먼드는 형인 에드가를 밀어낼 계략을 꾸미며 형이 쓴 것처럼 조작한 편지를 아버지 글러스터 백작에게 들키듯..
- 영화 튤립 피버 중세 네덜란드 의상 2년 반만에 넷플릭스로 영화를 봤다. 중세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눈에 띈 제목 튤립 피버. 제목을 보자마자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한 영화임을 알았다. 튤립 투기가 한창이던 네덜란드 17세기의 암스테르담에서 일어난 한 가족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17년 영화다. 영화 중 인물들이 입은 옷을 모아 보았다. 소피아 역 알리시아 비칸데르 극 중 수녀원에서 지내는 고아였지만 2세가 필요한 네덜란드 무역상 코르넬리스에게 시집가고 젊은 화가와 사랑에 빠지고 이후 도망가는 신세가 된다. 그래서 극 중 많은 옷을 입는다. 초반부 극의 분위기는 다소 어둡다. 해가 뜨지만 명료한 색은 찾아보기 힘들고 탁한 색들만 보인다. 그중 내레이션으로 소피아에 대해 설명하고 수녀원에서 소피아가 떠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모자며 목토..
- 영화 엠마 영국 여성 의상 이번에 넷플릭스를 통해 본 영화는 제인 오스틴이 쓴 소설 엠마를 원작으로 한 영화 엠마 2020년 작이다. 어릴 적 두꺼운 책으로 오만과 편견을 읽었는데 그 배경과 매우 비슷하다. 오해와 실수로 갈등이 생겼지만, 오해를 풀어 해피엔딩이 되는 이야기이다. 뻔한 이야기지만 우리들에게 와닿기 쉬운 주제라 영미권에서는 인기가 좋다고 한다. 엠마는 안냐 테일러 조이가 연기했다. 영화 색감이 매우 밝고 활기차다. 93회 아카데미 의상상 후보에 오른 작품이니만큼 볼거리가 많다. 약 30벌 이상의 다양한 의상이 등장했고 의상을 주제로 영화를 보니 다른 배경을 한 영화 속 의상들과 차이를 알 수 있다. 영화 속 시대는 산업혁명이 진행 중인 근대 19세기 초 영국이다. 중세 시대의 유럽 영국 의상과 비교해보면 크리놀린과 ..
- 영화 안나 카레니나 근대 의상 한동안 영화 안보다가 기운내서 한편 보기로 했다. 이전까지 봐왔던 중세 유럽 영화들을 보려고 했는데 넷플릭스에 올라온 중세 유럽 영화들은 거의 다 본듯 해서 드라마로 눈을 돌렸는데 프랑스 드라마 베르사유가 있었다. 요즘 뮤지컬로도 유명한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도 봤으니 루이 14세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도 보려고 했는데 영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3편까지 봤는데 영화와는 다르게 흐름도 느리고 너무 길고, 다만 출연 인물들이 모두 장발에 멋진 모습으로 등장해 영화와 비교하며 볼만은 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베르사유를 하냐면 아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온 러시아 톨스토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12년작 영화 '안나 카레니나'다. 소설에 대해 잠깐 찾아보니 워낙 유명해 영화로도 몇편 만들고, 뮤지컬로도 나왔다..
- 영화 마드무아젤 위대한 유혹 중세 의상 지난 번에 본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의 배경이 베르사유 궁전으로 왕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영화 마드무아젤 위대한 유혹의 배경은 같은 유럽의 18세기인데 프랑스 귀족들의 이야기이다. (영화 호칭은 백작, 남작, 후작, 마담 등이 등장하며 평민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넷플릭스 영화의 원제목은 영어로 lady j라고 뜬다. 오래 전 봤던 프랑스 영화인 위험한 관계와 비슷한 사교계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전쟁?을 담은 영화다. 바람둥이가 있고(자막 번역은 방종주의자?), 사랑에 실패하여 다른 사람을 이용해 복수하기도 하고, 용서와 화해를 하여 진실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담으나, 위험한 관계보다 등장 인물이나 갈등이 단순하다.실제 역사를 담고 있는 영화는 아니라 무겁지도 않고, 종교개혁에 대한 이야기도 없어..
-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 드레스 바람 한점 없어도 향기로운 꽃 ~ 가시돋혀 피어나도 아름다운 꽃 ~ 지금도 기억하는 만화 베르사이유의 장미 ost다. 어릴 적 베르사이유의 장미로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인물을 알았다. 배경이 18세기 프랑스이고, 유럽의 시민혁명이 일어나게 된 원인 중 하나인 그녀를 중심으로 한 영화를 봤다. 제목부터 마리 앙투아네트다. 중세 시대보다 자료가 많아 고증하기가 쉬울텐데 역사적 사건은 적게 넣어 다큐보다는 그녀를 인싸처럼 화려하게 연출했다. 잉글랜드의 여왕 엘리자베스가 가발을 좋아한 것 처럼 마리 앙투아네트도 패션의 다양한 부분에 관심있다. 디자이너가 와서 원단을 보여주고 옷을 봐주거나, 가발이 배달?와서 받으러 가는 장면도 있다. 그래서 시민혁명이 무거운 주제지만 역사보다는 인물에 초점을 맞춘 영화이고 가볍게..
- 영화 골든 에이지 헤어스타일 16세기 잉글랜드 중세 영화인 천일의 스캔들 엔딩 부분에 잉글랜드의 여왕이 되는 어린 엘리자베스가 등장한다. 골든 에이지는 그녀의 집권 중반기를 담은 영화다. 영국 역사에 대한 영화를 몇 번 봤기에 등장하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 대략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시작 내레이션에 잉글랜드의 가톨릭 박해와 그로 인해 잉글랜드 스페인의 종교 전쟁을 다룬다고 나온다. 스페인의 왕 펠리페 2세도 나오고,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스튜어트도 나온다. 또한 그의 아들 제임스 1세도 언급되고, 엘리자베스는 어머니인 앤 불린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여러 유럽의 왕들이 언급된다. 골든 에이지 이전 영화 엘리자베스가 따로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없어 골든 에이지부터 봤다. 역사적 고증은 오류가 몇 가지 있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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