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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팥칼국수를 만들어 보았다 20141214

by 요블 2014. 12. 14.

작년에는 이 맘때 즈음 팥죽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번에 업그래이드?하여 팥칼국수를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전에 군산에서 사온 팥.
찰밀가루 세컵, 달걀 하나, 뜨거운 물 한컵, 
흑설탕 한컵, 천일염 작은 한수저, 꿀 한수저.

중력분 밀가루를 쓴다.
중력 찰밀이 있어서 구입했다.

종이컵으로 세컵 그리고 달걀과 뜨거운 물로 익반죽 했다.

생각보다 질어서 조금씩 더 섞어가며 반죽하고 숙성시켰다.

그 동안 팥을 삶았다.

쓴 맛이 강하기 때문에 한번 끓인 물을 버리고 헹군다.

팥이 터질 정도로 오래 삶아야 한다.

으깨준다.
어떤 방법을 쓰든 상관없다.

어느 블로그에 보니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팥이랑 궁합?이 더 좋다고 했다.

천일염?도 한조각 넣고,

꿀도 한 숟가락 넣었다.

반죽을 얇게 펴고 밀가루 펴발라 돌돌 말고 잘랐다.

끓는 물에 따로 삶는다.
팥죽에 바로 넣으면 늘러 붙는다.

한번 삶기면 헹궈주고 팥죽에 투하

완성!


찰밀가루라 그런건가
반죽이 잘 되서 그런건가
면이 맛있다.

너무 달게느껴지면 신맛나는 반찬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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