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묵은지 김치전을 만들어 보았다 20141220

by 요블 2014. 12. 20.
작년에 받은 김치는 아직도 다 못 먹고 김치 냉장고에 있다.
고모가 냉장고 정리를 하면서 한포기를 씼어 놓고 가셨다.
한번 씻은거라 너무 맵지도 시지도 않게 딱 맛있어서 이 묵은지로 김치전을 만들어 보았다.

반죽은 물과 일대일의 비율로 만들었고,부재료는 양파 하나, 피망 하나를 썻다.

김치는 잘게 썰어주고,양파와 피망은 채썰었다.

반죽을 만들고

소금으로 간을 했다.

재료를 넣고 새 프라이팬에 부쳐주었다.

두 장 구웠다. 식히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었다.

첫장이 잘 굽혔고 두번째장은 너무 두꺼워서 잘 안잘렸다.

반죽 만들 때 소금을 넣었어야 하는데 마지막에 넣었더니 다 안 녹고 짜다.

그래도 신맛이 맛있게 구워져서 반찬으로 딱이다.

찬장에 있던 잘 안쓰는 접시
전을 담기 딱이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