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햇빛이 창 사이로 들어온다.
떡잎에 이어 세번째 본잎까지 자랐다.
서로 분리된 개체들은 확실히 더 잘자란다.
하지만 대부분 웃자랐고 그 중 잎이 시들해지거나 줄기가 얇아져 쓰러지는 것들이 있다.
결국 몇개를 뽑았다. 뽑힌 것은 뿌리도 얇아 쉽게 끊켰다.
고모 왈 물을 많이 줘서 그래.
분무기로 물을 주다가 오래걸려서 컵으로 따라줬더니 너무 많았나 보다.
뿌리가 녹는다.
다시 분무기로 줘야겠다.
그리고 온도기를 사서 온도를 보고 있는데 점점 기온이 올라간다.
실외에 둘 수 있는 날이 더 많아진다.
겨울을 버티자.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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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갈수록 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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