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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11

장발 남자 안경 바꿈 지난 2월 연극하면서 받은 안경테를 가지고 친구가 알려준 이마트 안경점에 가서 드디어 렌즈를 끼웠다 재수할 때 처음 낀 것과 같은 금속테 안경이다 그 동안은 플라스틱테 뿔테?를 항상 사용했었다 새 안경끼고 오늘 본 사람들은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듯 하다... 기존 뿔테보다 가벼운 듯 한데 크기가 좀 큰지 조금씩 내려온다 도수는 그대로인데 가까이 찍어서 그런지 눈 옆 얼굴이 작아졌다 지난 번 안경은 테만 바꾼다고 알 크기를 더 깍아 매우 작아졌는데 이번에는 테가 커서 화각이 넓어 좋은 듯 하다 예전에 쓴 안경과 비교 사진 2021. 5. 31.
영화 안나 카레니나 근대 의상 한동안 영화 안보다가 기운내서 한편 보기로 했다. 이전까지 봐왔던 중세 유럽 영화들을 보려고 했는데 넷플릭스에 올라온 중세 유럽 영화들은 거의 다 본듯 해서 드라마로 눈을 돌렸는데 프랑스 드라마 베르사유가 있었다. 요즘 뮤지컬로도 유명한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도 봤으니 루이 14세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도 보려고 했는데 영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3편까지 봤는데 영화와는 다르게 흐름도 느리고 너무 길고, 다만 출연 인물들이 모두 장발에 멋진 모습으로 등장해 영화와 비교하며 볼만은 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베르사유를 하냐면 아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온 러시아 톨스토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12년작 영화 '안나 카레니나'다. 소설에 대해 잠깐 찾아보니 워낙 유명해 영화로도 몇편 만들고, 뮤지컬로도 나왔다.. 2021. 5. 21.
장발남자. 특수분장 수업 오늘은 청년비전센터에서 분장실의 이선생 특수분장 수업을 들었다. 강사님께서는 핼러윈 분장 소품들을 준비해서 우리들에게 하나씩 줘서 나는 몽키스패너 머리띠를 꼈다. 3주 차 수업은 지난주 액체 고무와는 다른 물성 있는 왁스를 이용해 손등에는 총상을 검지 손가락에는 칼에 베인 절상을 표현해봤다. 손의 분장 모습이 너무 흉해서 찍지 않았다. 단체 사진은 찍었으니 받으면 다음에 올려야겠다. 준비 시간이 많이 걸려 시간이 촉박한 연극에서는 실제 잘 안 쓴다고 하던데 그래도 알고 있으면 언젠가 도움이 될 듯하다. 정리하고 장비와 손에 묻은 왁스를 지우는데도 한참 걸렸다. 뻑뻑하고 잘 떨어지지도 않았다. 농도가 짙은 유기물이라 유기용매로 지우면 잘 지워진다고 한다. 유튜브 기자단이 수업 촬영하러도 왔었다. 사전에 촬.. 2021. 4. 29.
영화 잔 다르크 1999 헤어스타일 이번 중세 영화는 스코틀랜드에서 잉글랜드에 이어 프랑스의 역사 영화 중 하나인 뤽 베송의 잔 다르크를 찾아봤다. 역시 시기는 15세기 초 잉글랜드 헨리 5세의 프랑스 침공 후 프랑스는 거의 국토 절반을 점령 당했고, 위기에 처한 프랑스를 구한 소녀가 있었으니...그 이름은 잔 다르크. 잔다르크와 프랑스의 역사에 대한 글은 전문블로그에 많으니 이번에도 영화 속 인물들의 헤어스타일의 사진을 모았다. 다만 이번 영화의 화질이 낮고 다른 인물들의 비중이 적어 잔다르크의 성장에 따른 헤어스타일만 모아보았다. 실제 잔 다르크는 흑발이라고 한다. 배우는 밀라 요보비치, 아역 이름은 못찾았다. 초반부 시골 산기슭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이다. 뛰어가다가 무언가 보고 멈췄다. 앞머리는 쇄골에 닿을 정도지만 뒷모습은 날개.. 2021. 4. 14.
영화 더 킹 헨리 5세 헤어스타일 방금 전 봤던 아웃로 킹을 보니 넷플릭스에 또 다른 영국 중세 시대극이 있어 보게됬다. 아웃로 킹의 시대는 14세기 초이고, 더 킹 헨리 5세는 15세기 초이다. 영화 시작부터 싸움이 막 끝난 전쟁터가 보이는데 영국 내전...그러니까 스코틀랜드의 반란을 잉글랜드가 진압한 시기이다. (툭하면 내전 반란이 일어났나보다.) 앞선 리뷰처럼 이번에도 중세 영화 속 인물들의 헤어가 어떤지 사진을 찍어봤다. 주인공인 헨리 5세, 배우는 티모시 샬라메 초반에 등장하지 않다가 헨리 4세의 언급으로 등장하는데 방탕아다. 실제로는 키가 매우 크고 어려서부터 전쟁터에 나갔으며 얼굴 왼쪽에 큰 흉터가 있다고 한다. 단발의 길이에 펌이 되어있다. 5대5로 나올 때도 있고 전장터에는 약간 비대칭으로 연출했다. 서양인도 곱슬 모발이.. 2021. 4. 13.
영화 아웃로 킹 중세 헤어스타일 중세시대 배경으로 한 영국 사극 영화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을 담았다. 영국 또한 여러 연방제의 국가이고 복잡한 관계가 있어 사전 지식없이 본다면 헷갈릴 것이다. 영화를 보다가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어 캡쳐해봤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장발이거나 수염있는 장발이거나 탈모거나 신부님은 모자로 덮히는 부분만 삭발했거나... 특이하게 잉글랜드 왕자는 바가지 투블럭이다. 여자들은 땋은 머리가 많았다. 땋았어도 조금씩 다른 모습이다. 그 중 엘리자베스는 양갈래 땋은머리인데 뒤통수를 보면 귀 위로 높게 교차시킨 듯 하다. 유럽 중 영국 그리고 카톨릭을 비롯한 종교에 대한 정보가 적었고 설명도 없어 무심코 지나갔는데 아래 사진은 스코틀랜드 결혼식이라는 것을 영화 다 보고 정보를 찾다가 알았다. 아래쪽 땋..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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