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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8

시장 뻥튀기 슬로우 모션 960fps 촬영 지난 양산 원동의 순매원 매화축제 갔을 때이다. 시장에서 뻥튀기를 튀겨 파는 아저씨를 발견하고 뻥하고 튀어나오는 뻥튀기를 멍하니 보고 있었다. 빠르다. 빠른 그 순간을 찍을 수 있겠다 싶어 갤럭시 울트라의 슈퍼슬로우 모션으로 촬영을 하였다. 슈퍼슬로우 모션은 960 fps다. 1초에 960 프레임으로 찍는다. 보통 1초에 60 프레임으로 잡으면 16분의 1의 속도로 늦출 수 있다. 전문 장비에 비하면 못하지만 작년 구매한 폰으로 생활 속에서 새로운 발견이 쉬워져서 좋아졌다. 쌀알이 기계에서 열과 압력을 받아 순간 크기가 부풀며 튀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납작하고 단단하지만 벽에 부딪히는 순간 휘어지는 것도 보였다. 이런 말이 생각난다. 부러질지언정 굽히지 않는다. 혹은 굽힐지언정 부러지지 않는다. 뻥.. 2024. 3. 23.
봄꽃 광대나물 폰으로 꽃 초접사 촬영하기 주남저수지 둑 길을 걷다가 보랏빛의 꽃이 핀 것을 보았다. 이름만 들어본 광대나물? 이란 식물이다. 두해살이 풀이라는데 작년에 난 것일까 올해 새로 난 것일까. 나물이면 먹을 수 있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생긴 모양이 더 신기했다. 민들레처럼 방사형의 규칙적인 모양이 아니고 꽃대 위에 거꾸로 된 하트 모양의 잎이 뻗어 있고 위에도 뚜껑처럼 꽃잎이 펼쳐 저 있다. 마치 뚜껑을 연 벌레잡이통풀, 네펜데스 같다.뚜껑 안 꽃 속에는 주황색의 암술 같은 것이 보인다.주황색 그것은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으나 잔털 같은 것이 보인다.뚜껑 같은 덮개 꽃잎? 위에는 역시 잔털 같은 혹은 가시처럼 뾰족한 것이 보인다. 어떤 느낌인지 만져보지는 않았는데 다음에 볼 때 만져보고 부드러운지 뾰족한지 촉감을 확인해야겠다.아주.. 2024. 3. 22.
꽃_매화, 산수유 스마트폰으로 초접사하기 3월 9일 양산 순매원의 매화축제장 방문하여 매화, 홍매화를 감상했다. 근처에 산수유라는 꽃나무도 발견하여 봄의 기운을 폰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약한 바람이 흔들려 근접 초점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차분히 기다렸다. 수동으로 raw 파일 형식으로 찍어볼까 하다가 폰이 알아서 후보정해 주는 게 편해 자동에 맡겼다. 밝은 날씨에 노란 색감이 생각보다 잘 담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산수유 나뭇가지 끝에 여러 다발의 꽃이 피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암술과 수술이 보인다. 한가운데 하나의 암술이 있고 그 주위에 네 개의 수술이 있고, 꽃잎은 십자형으로 역시 4개의 잎이 바깥으로 펼쳐 있다. 매화 순매원 매화 단지에 가까이 가자 흰 매화나무들을 여럿 볼 수 있었다. 나무의 높이는 사람 키만 하였으며 낮은 것.. 2024. 3. 15.
꿀먹는 파리 꽃등에 스마트폰 초접사 두시 즘 주남에서 돌아오는 버스가 없어서 환승지점까지 걷자는 마음으로 걸었다. 맑고 해가 비쳐 겨울치고 따뜻한 날씨였다. 그러다가 내 눈에 띈 것이 아직 지지 않은 꽃에 달려든 곤충들이었다. 아직 곤충이 그것도 꽃의 꿀을 먹기 위해 활동하는 곤충이 잇다니 너무 반가웠다. 꿀벌과 파리와 꽃등에다. 스마트폰으로 파리 꽃등에 접사 촬영 파리가 꽃의 꿀을 먹는다. 이름 모를 들국화의 꽃가루를 먹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앞다리로 느낀 미각을 통해 주둥이의 입술?로 꽃술을 더듬는다. 에너지원으로서 당을 싫어하는 곤충은 없겠지만 먹을 거 안 가리는 파리도 꿀을 좋아한다. 파리의 입은 흡착하며 핥아먹는 구조다. 핥아서 어떻게 관을 통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흡판이 이리저리 움직인다. 꿀먹는 파리 영상아래의 사진 한 장도 파.. 2023. 12. 4.
모기 스마트폰 초접사 11월. 가을의 마지막 달이다. 단풍도 지고 지역에 따라 눈이 내리는 곳도 잇고 동물들도 겨울을 준비하는데 곤충 중 모기가 따뜻한 도심에서 살아남아 눈에 띈다. 우리 집에도 11월 늦가을 모기가 생존한 것을 보고 잡았다. 곤충 확대 사진이 나오니 다소 혐오스러울 수도 있다. 사진을 클릭하여 새 탭에서 이미지를 열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다. 아래 사진 6장은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에 매크로 렌즈를 연결해 근접 촬영하였다. 희고 둥근 것은 쌀알이다. 모기가 쌀을 먹는 것은 아니고 바구미 촬영할 때 썼던 비커 안에 잇던 쌀인데 크기 비교하기 적당했다. 모기 주둥이가 굵게 나오고 더듬이의 잔털이 보이긴 한다. 갤럭시 슈퍼 슬로우모션 촬영 접사 렌즈 끼우면 화면이 작아져서 날아 도망가는 모기를 담기에 힘들었지만.. 2023. 11. 28.
집유령거미 (실거미) 스마트폰 초접사 날씨가 꽤나 추워진 겨울이 다가 오고 잇다. 겨울이 되면 집 안의 곤충들도 하나 둘 사라져가는데 화장실에서 흔히 볼 수 잇는 집유령거미를 며칠 전 발견햇다. 거미줄은 안치고 어디로 이동 중이다가 나에게 발각된 것이다. 발견햇으니 사진 찍어야지 스마트폰 기본 광각 카메라로 찍엇다. 다리 길이가 워낙 길기 때문에 그냥 찍어도 큼지막하다. 매크로 렌즈를 끼웟다. 잘못 끼웟는지 타일 경계가 왜곡 되엇다. 광각 2억 화소 카메라로 바꾸고 매크로 렌즈를 끼워 촬영햇다. 조금 더 선명하고 확대가 잘 된다. 10배 광학줌 카메라에 매크로 렌즈를 끼웟다. 얼굴 부분까지 화면에 들어온다. 특히 조명에 비친 곂눈이 눈동자 처럼 귀엽다. 역시나 아쉬운 것은 선예도. 자체 리마스터를 해서 나아지긴 햇으나 어두워서 카메라 감도가..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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