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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11

스마트폰 초접사 눈동자, 안구 촬영 왼쪽 눈꺼풀 아래 근육 떨림 현상이 있어서 떨림 정도를 찍어보려고 했는데 촬영 각도 잡기가 힘들었고 느껴지는 진동만큼 생각보다 떨림이 눈에 띄지 않아 다음에 악화되면 찍어야겠다고 미루었다.다만 오랜만에 접사렌즈를 끼우고 전에 찍어 보고 싶었던 눈동자를 찍어보았다.거울 앞에 서서 폰 화면 가운데 눈동자가 위치하는지는 오른쪽 눈으로 보고 왼쪽 눈으로는 카메라 렌즈의 한가운데를 응시하며 찍었다. 워낙 가까이 찍어 링플래시가검은 눈동자에 선명이 담긴 것이 맘에 든다. 홍채에도 속눈썹이 비친다.마치 사이보그의 기계 눈의 렌즈 같은 느낌이다.선명도를 높이니까 흰자위의 실핏줄이 뻗어 나가는 것이 보이고 신기하면서도 눈이 많이 아파하는 것에 미안함을 느낀다. 잘 먹고 잘 자야겠다.화장실이 어둡고 폰을 손으로 들고 잇고.. 2025. 4. 17.
스마트폰 초접사 사진 모음 - 금속 접사렌즈를 스마트폰에 끼워 작은 금속을 초접사 촬영 하였다. 초접사작년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를 구매하고 찍을 만한 것이 있으면 사진이든 영상이든 찍었다. 예전에 사용하던 폰보다 훨씬 좋은 기능과 좋은 성능의 카메라 덕분에 3배 10배 100배까지 찍히는지 실험도 해보며 자연, 동물 등을 찍었다. 하지만 초광각 0.6 배율로도 작은 곤충이나 사물들을 찍기는 힘들다는 것을 알고 근접촬영, 접사에 대한 욕심이 생겨 매크로 렌즈를 구매하고 작은 것들도 찍고 다녔다. 하지만 살아있는 곤충들은 계속 움직여서 초점 맞추기도 힘들고 초점거리가 짧아질수록 심도가 얕아 겨우 눈이나 더듬이에만 초점 맞춰서 아쉬운 사진을 얻는 경우가 많았다.포커스 스태킹그런데 다양한 접사 사진을 보니까 움직이지 않는 물체의 경우 앞뒤로.. 2024. 8. 16.
줄무늬초파리 스마트폰으로 초접사 관찰하기 날씨가 따뜻해지고 음식의 냄새가 난다면 어디서든 찾아오는 초파리.완전 밀폐가 되지 않은 이상 방충망 사이로 통과할 수 있는 작은 크기로 주방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손님 곤충이다.자주 보기에 촬영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생각해 보니 이런 작은 날파리들 종류가 다르다는 것이 떠올라서 한번 관찰했다.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초파리. 찾아보니 노랑초파리인 듯하다. 무늬가 없는 노란색 등이 보인다.바나나 껍질 위에 앉은 모습이다. 배 끝이 짧고 둥글며 눈은 크고 붉다. 초파리의 체액 림프는 무색이지만 망막이 붉은색이라 눈이 빨갛다.아래는 다른 초파리다.위의 초파리에 비해 몸집이 크고 배가 통통하다. 아마 암컷인 듯하다.아래가 주 관찰 대상인 초파리다.이 초파리를 보면서 집에 찾아오는 초파리 종류가 한 가지가 아닌 것.. 2024. 5. 18.
시장 뻥튀기 슬로우 모션 960fps 촬영 지난 양산 원동의 순매원 매화축제 갔을 때이다. 시장에서 뻥튀기를 튀겨 파는 아저씨를 발견하고 뻥하고 튀어나오는 뻥튀기를 멍하니 보고 있었다. 빠르다. 빠른 그 순간을 찍을 수 있겠다 싶어 갤럭시 울트라의 슈퍼슬로우 모션으로 촬영을 하였다. 슈퍼슬로우 모션은 960 fps다. 1초에 960 프레임으로 찍는다. 보통 1초에 60 프레임으로 잡으면 16분의 1의 속도로 늦출 수 있다. 전문 장비에 비하면 못하지만 작년 구매한 폰으로 생활 속에서 새로운 발견이 쉬워져서 좋아졌다. 쌀알이 기계에서 열과 압력을 받아 순간 크기가 부풀며 튀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납작하고 단단하지만 벽에 부딪히는 순간 휘어지는 것도 보였다. 이런 말이 생각난다. 부러질지언정 굽히지 않는다. 혹은 굽힐지언정 부러지지 않는다. 뻥..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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