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세12

영화 페어웰, 마이퀸 중세 프랑스 의상 이번에 본 영화는 2013년에 개봉한 페어웰, 마이퀸이라는 프랑스 영화다.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했으며 소개는 혁명으로 인해 루이 16세의 왕좌가 위태로워지자, 마리 앙투아네트는 갑작스러운 탈출에 대비하여 시녀에게 자신의 대역을 해달라고 부탁한다.라고 적혀있다. 시녀 시도니 역에 레아 세두, 마리 앙투아네트에 디아네 크루거가 연기했으며 등장인물들의 의상 사진을 모아보았다. 시도니 라보르드 역 레아 세두 초반에 입고 나오는 옷. 이라기에는 이 옷만 입고 나온다. 옷 한 벌 숙녀다. 나중에 겉옷을 껴입는다. 드레스 뒷모습 궁전 왕가 식구들과 신하들이 모이는 장면에 입고 나온 옷. 검은 상의를 껴입었는데 어두워 잘 안 보인다. 역시 올림머리를 하고 핸드백을 들었다. 왕비의 자수노트와 자수를 넣어 다닌다. 탈의하.. 2024. 3. 3.
영화 튤립 피버 중세 네덜란드 의상 2년 반만에 넷플릭스로 영화를 봤다. 중세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눈에 띈 제목 튤립 피버. 제목을 보자마자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한 영화임을 알았다. 튤립 투기가 한창이던 네덜란드 17세기의 암스테르담에서 일어난 한 가족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17년 영화다. 영화 중 인물들이 입은 옷을 모아 보았다. 소피아 역 알리시아 비칸데르 극 중 수녀원에서 지내는 고아였지만 2세가 필요한 네덜란드 무역상 코르넬리스에게 시집가고 젊은 화가와 사랑에 빠지고 이후 도망가는 신세가 된다. 그래서 극 중 많은 옷을 입는다. 초반부 극의 분위기는 다소 어둡다. 해가 뜨지만 명료한 색은 찾아보기 힘들고 탁한 색들만 보인다. 그중 내레이션으로 소피아에 대해 설명하고 수녀원에서 소피아가 떠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모자며 목토.. 2024. 1. 15.
영화 엠마 영국 여성 의상 이번에 넷플릭스를 통해 본 영화는 제인 오스틴이 쓴 소설 엠마를 원작으로 한 영화 엠마 2020년 작이다. 어릴 적 두꺼운 책으로 오만과 편견을 읽었는데 그 배경과 매우 비슷하다. 오해와 실수로 갈등이 생겼지만, 오해를 풀어 해피엔딩이 되는 이야기이다. 뻔한 이야기지만 우리들에게 와닿기 쉬운 주제라 영미권에서는 인기가 좋다고 한다. 엠마는 안냐 테일러 조이가 연기했다. 영화 색감이 매우 밝고 활기차다. 93회 아카데미 의상상 후보에 오른 작품이니만큼 볼거리가 많다. 약 30벌 이상의 다양한 의상이 등장했고 의상을 주제로 영화를 보니 다른 배경을 한 영화 속 의상들과 차이를 알 수 있다. 영화 속 시대는 산업혁명이 진행 중인 근대 19세기 초 영국이다. 중세 시대의 유럽 영국 의상과 비교해보면 크리놀린과 .. 2021. 6. 9.
영화 마드무아젤 위대한 유혹 중세 의상 지난 번에 본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의 배경이 베르사유 궁전으로 왕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영화 마드무아젤 위대한 유혹의 배경은 같은 유럽의 18세기인데 프랑스 귀족들의 이야기이다. (영화 호칭은 백작, 남작, 후작, 마담 등이 등장하며 평민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넷플릭스 영화의 원제목은 영어로 lady j라고 뜬다. 오래 전 봤던 프랑스 영화인 위험한 관계와 비슷한 사교계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전쟁?을 담은 영화다. 바람둥이가 있고(자막 번역은 방종주의자?), 사랑에 실패하여 다른 사람을 이용해 복수하기도 하고, 용서와 화해를 하여 진실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담으나, 위험한 관계보다 등장 인물이나 갈등이 단순하다.실제 역사를 담고 있는 영화는 아니라 무겁지도 않고, 종교개혁에 대한 이야기도 없어.. 2021. 5. 10.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 드레스 바람 한점 없어도 향기로운 꽃 ~ 가시돋혀 피어나도 아름다운 꽃 ~ 지금도 기억하는 만화 베르사이유의 장미 ost다. 어릴 적 베르사이유의 장미로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인물을 알았다. 배경이 18세기 프랑스이고, 유럽의 시민혁명이 일어나게 된 원인 중 하나인 그녀를 중심으로 한 영화를 봤다. 제목부터 마리 앙투아네트다. 중세 시대보다 자료가 많아 고증하기가 쉬울텐데 역사적 사건은 적게 넣어 다큐보다는 그녀를 인싸처럼 화려하게 연출했다. 잉글랜드의 여왕 엘리자베스가 가발을 좋아한 것 처럼 마리 앙투아네트도 패션의 다양한 부분에 관심있다. 디자이너가 와서 원단을 보여주고 옷을 봐주거나, 가발이 배달?와서 받으러 가는 장면도 있다. 그래서 시민혁명이 무거운 주제지만 역사보다는 인물에 초점을 맞춘 영화이고 가볍게.. 2021. 5. 1.
영화 골든 에이지 헤어스타일 16세기 잉글랜드 중세 영화인 천일의 스캔들 엔딩 부분에 잉글랜드의 여왕이 되는 어린 엘리자베스가 등장한다. 골든 에이지는 그녀의 집권 중반기를 담은 영화다. 영국 역사에 대한 영화를 몇 번 봤기에 등장하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 대략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시작 내레이션에 잉글랜드의 가톨릭 박해와 그로 인해 잉글랜드 스페인의 종교 전쟁을 다룬다고 나온다. 스페인의 왕 펠리페 2세도 나오고,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스튜어트도 나온다. 또한 그의 아들 제임스 1세도 언급되고, 엘리자베스는 어머니인 앤 불린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여러 유럽의 왕들이 언급된다. 골든 에이지 이전 영화 엘리자베스가 따로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없어 골든 에이지부터 봤다. 역사적 고증은 오류가 몇 가지 있다고 하지만.. 2021. 4.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