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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친구랑 순천남해 여행 첫날 20160505

by 요블 2016. 5. 6.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연휴다. 그래서 떠났다. 


순천으로 남해로.


순천도 가봤고 남해는 두번이나 가봤지만 


여행은 누구와 가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관광안내소에서 순천 관광지도 get하고 출발한다.



돌아 올 때 시간을 확인하고 왔지만 일단 촬영...


그러나 남해로 가는 바람에 무용지물.



시외버스타고 내려오면서 창 밖으로 순천 중앙시장을 봤다.


근처에는 순천대학교, 순천 기독교 역사 박물관, 순천향교, 


문화의 거리 등이 있고 터미널에서 멀지 않아 위쪽으로 발길을 향했다.


시장과 시내 상가들이 한데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춘천 씨내몰


3, 4번 출구에서 반대편 7번 출구로 가면 문화의 거리가 나온다.



오 여기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가 있다.



문화의 거리


거리는 넓어 한적했다.



디투...디투가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


길 가의 전시품들과 그 것을 보는 사람들을 봤다.


나무, 석고 인형 등에 직접 칠해보는 듯 하였다.



작가들이 만든 그림 접시도 있고, 개운죽도 전시되 있다.



동물아트, 팽이체험, 나무인형체험, 카네이션 개운죽.



문화체험 복덕방 앨리마켓, 천천희. 앨리스.


멋드러진 장발의 사장님께 이것 저것 여쭤봤다.


그리고 예비 사회적기업이면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신다는 것을 

알았다.


얼마나 반가운가! 


단체체험 및 자유학기제 문의 01046317705



실내로 들어가봤다. 


순전히 사직찍고 홍보하려고 아무것도 안사먹고...



다벽면은 여러가지 공예품으로 빽빽하게 채워져있었다.



의자 시트가 인상적이다. 


자르고 붙인 청바지 리폼.



구경하는 중 한 가족이 와서 만들기를 했다.


사람빼고 다 팔아요. 지나친 구매는 감사합니다.






2층까지 있고 역시 위에 다른 가족이 체험을 하고 있었다.



사진활영환영


맛있는 행복음료


나만의 힐링타임 아트체험


동물아트 글라스데코 세라믹 나무인형 10000원









어제 꿈을 꿨었는데 수조를 어항을 보고 있었다.


작은 어항을 보고 있었다.


물고기 한마리...개구리 한마리...


그리고 거북이 등딱지를 맨 물고기...?


가슴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와 얼굴도 숨기는 터틀 피쉬. 


신종인가 돌연변이인가.


거북기. 고북이.





여기도 작은 물고기가 있다.



한동안 구경하고 밖으로 나왔다.


여기는 호남 사랑이 꽃피는 거리



벽화




700년 순천부읍성 성돌을 찾습니다.


성벽 복원하나보다.



근처 순천향교로 향했다.


그런데? 공사 중이다.


희안하게 개 한마리가 입구를 지키고 있다.



공사중 통행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돌아간다. 


시간여행



저기 태극문이 보인다.



오래된 연령의 나무와 비석들



향교 안 잔디밭의 색이 너무 좋다.



여기까지 순천 700년 골목정원.


다양한 공방 체험실이 있었다.



이 때 걸려온 전화.


친구들은 순천만에서 만나자 했다. 


순천만이 워낙 커서 전에 다 못돌아봤으니 또 가봤다.






날씨가 흐리고 선선한게 걷기에 딱 좋다.






엄청난 인파가 몰려 길이 막힌다.



갈대



순천의 갈대가 익어간다.



아버지와는 시간이 부족해 용산전망대를 못갔엇다.


하지만 오늘은 시간이 충분하여 올라가기로 했다.



왕복 40분이라는데 생각보다 멀다.



흔들다리.



보조전망대



여기가 용산전망대!


난간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이제 순천만 사진을 찍어보자.



신기하다.


동글동글.









오늘 하루 많이 걸었네


이제 숙소 느림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여덟시 즈음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내일을 위한 에너지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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