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와 감자는 궁합이 좋다고 한다.
네팔 고아원에 있을 때도 강한 향식료를 더한 감자 반찬이 매일 나올 정도였다.
난 흐르는 콧물을 훌쩍이면서도 감자가 맛있어서 소매로 콧물을 훔쳐가며 감자를 먹었었다.
안깍으면 감자전 씹을 때 껍질이 씹혀 불편하다.
톱날?이 플라스틱이지만 길고 날카로워서 미끄러지면 베일까 샆었지만 그 정도로 날카롭거나 위험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날이 길어서 감자를 움직이기가 어려웠다. 휘핑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팔이 아팠다.
버터와 식용유 소량
맛은???
우와 맛있다. 카레향 솔솔 올라오는 감자의 맛이 일품이다.
바삭한 부분은 바삭한대로 쫄깃한 부분은 쫄깃한대로 식감도 좋다.
이거 또 해먹어야지
네팔 고아원에 있을 때도 강한 향식료를 더한 감자 반찬이 매일 나올 정도였다.
난 흐르는 콧물을 훌쩍이면서도 감자가 맛있어서 소매로 콧물을 훔쳐가며 감자를 먹었었다.
감자를 사오고 감자요리를 찾다가 카레가루를 넣어 만든 감자전이 눈에 들어왔다. 평고 일반적인 카레만 먹었는데 같이 섞으면 어떨까 궁금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녹즙기를 막내 고모에게 주면서 감자를 갈 수 있는 도구가 없었고 목요일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강판을 사왔다. 강판 종류가 여러가지라 장단점도 있고 맘에 드는 강판을 골랐다.
가장 큰 감자 두개
껍질을 깍는다.
안깍으면 감자전 씹을 때 껍질이 씹혀 불편하다.
강판 사용 전 세척하고 감자를 갈아봤다.
톱날?이 플라스틱이지만 길고 날카로워서 미끄러지면 베일까 샆었지만 그 정도로 날카롭거나 위험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날이 길어서 감자를 움직이기가 어려웠다. 휘핑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팔이 아팠다.
큰 감자 두개는 딱 강판통만큼 양이 나오더라. 작은 감자는 3개도 한번에 갈면 될 듯
면 보자기로 물을 쭉 짠다. 감자가 생각보다 수분이 많다. 70프로 ㄷㄷ 물론 나머지는 대부분 탄수화물에 껍질에 비타빈 등
가라앉힌 전분을 건더기에 섞는다. 너무 물이 없으면 팬에 잘 펴지지 않으니 점도를 보고 감자물도 소량 추가했다.
이제 카레가루 후추 그리고 명란젓을 넣고 잘 섞는다.
스테인레스 팬으로 굽기에 도전한다.
버터와 식용유 소량
치이이이이이
자른 대파로 장식
생각보다 기름을 많이 먹는다. 여러번 구웠다. 스텐인레스 팬이라 고열에 기름이 빨리 날아가나 다음에는 코팅팬에 해야지
마지막 싹싹모아 크게 구웠다. 오래 굽지 않으니 카레색이 살아난다..너무 먹음직스럽다.
맛은???
우와 맛있다. 카레향 솔솔 올라오는 감자의 맛이 일품이다.
바삭한 부분은 바삭한대로 쫄깃한 부분은 쫄깃한대로 식감도 좋다.
이거 또 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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