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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215

밀가루 없는 만두. 감자 만두 어제에 이은 감자 두번째 요리 감자 만두를 만들어 보았다. 일단 감자 다섯개, 깻잎 세장, 양파 사분의 일, 당근 절반 그리고 고기...찌개용 고기인데 아마 목살 아니면 앞다리살 기억 안남... 껍질을 깍은 감자를 두번 곱게 갈아준다. 그리고 강보에 싸서 물기를 꼭 짜면, 전분이 섞인 감자물이 나온다. 가만히 둬서 전분이 가라안게 둡니다. 채소는 당근, 양파, 깻잎...다지기 기술이 좀 늘어난 듯? 요 고기가 문제.처음에 칼로 하나씩 썰었는데 잘 안썰려서 녹즙기로 분쇄하려했더니 분쇄는 커녕 얇게 펴지기만 하고...결국 칼로 썬 다음에 녹즙기 통과 후 칼로 내려쳐 다졌다.믹서기같은 칼다지기 도구가 필요해. 윗물은 버린 후 남은 전분을 건더기에 섞어주고, 그래도 찰기가 없으므로 전자렌지 삼십초 돌려줬다. 다.. 2014. 8. 10.
군살없는 몸매에 좋은 바삭바삭 기름없는 감자칩 오전에 전화...고모 曰 반찬이랑 받으러 30분 후에 나오너라...감자 한 봉지와 큰 단호박을 받았다.하...이 많은 감자를 싹이 나기 전에 언제 다 먹냐... 인터넷 서치 중 감자튀김을 하려다가 기름 튀긴건 별로라서 안하기로 했고, 어느 블로그에서 전자렌지로 만드는 감자칩을 보았다. 그래서 따라 만들어 보았다. 일단 감자 두개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두개만 했다.) 칼로 얇게 얇게 썬다.그러나...양파도 아닌 동그란 통감자를 얇게 써는 것은 너무 어려웠다. 이것은?어릴 때 쓰던 채칼!안쪽 세로날을 제거하고 적당히 얇고 폭도 들어갈만한 김밥말이발를 발견하였다.합!체!(세로날 없는 받침대는 사라진지 오래...) 그래도 크기가 정확히 맞지 않아 제멋대로 썰렸다. 안다치고 조심히... 물에 10분 이상 담아 .. 2014. 8. 10.
매콤 새콤 고등어 미트볼 마지막 고등어 한마리가 남았다.토마토가 딱 하나 남아 있었고, 동그랑땡에 영감을 얻어 미트볼을 만들어 보았다.혹시 만드는 법이 있나 싶어 찾아봤는데 역시 있었다. 재료는 고등어와 부재료 채소들 그리고 토마토. 큰 대접에 있는 채소(양파, 당근, 파, 청량고추)는 미트볼 재료이고, 아래 두 접시의 채소는 토마토 소스에 넣기 위해 좀 크게 썰었다.(소스에 고추는 넣지 않았다.) 제일 시간 먹는 작업. 고등어 뼈 제거. 일일히 하나씩 뽑고 다졌다. 어제 전분을 사러 갔는데 그때 쓰건 고구마 전분이 100프로가 아니였다. 옥수수와 밀가루가 첨가 되있었고, 100프로 찹쌀가루를 발견하고 바로 샀다.가루의 용도는 물과 기름을 잡아 농도를 조절하여 아래의 경단이 잘 만들어지도록 하는 것. 딱 20개인가, 반죽하면서 .. 2014. 7. 24.
두루치기 돼지고기 삼겹살로 가능한 요리를 예전부터 하고 싶었다.생각나는 것은 두루치기, 제육볶음, 주물럭 등...근데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대파 두개, 청량고추 두개, 양파 반쪽, 마늘장아찌 여섯개, 삼겹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먼저 볶아 보았다. 어디서 볶음 고추장이란 것을 들었는데...삼겹살이 해동이 덜 됬지만 그냥 투척.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는 것을 생각보다 고추장이 잘 안발라져서 물을 반컵 부었더니 잘 녹아 양념이 골고루 베었다.다진 마늘나머지 채소류양파가 익어서 잘 분리 될 때까지 가열했다.맛...아 마늘 장아찌라서 김치 없어도 신맛이 나고, 설탕이나 꿀을 안넣어서 달지 않고 그냥 고기맛이다. 2014. 7. 4.
오징어볶음 오징어 볶음 간장 양념이 오징어보다는 버섯에 스며들어 버섯이 더 짜다. 2014. 7. 4.
장어양념구이 장어양념구이횟집에서 사는 장어가 너무 비싸서 이마트에서 보이길래 사와봤다. 2마리 만원이면 재래시장보다 저렴해보이는데 맛은 있을지 일단 적당한 크기로 잘랐다. 껍질이 위로 향하도록 해야 잘 잘린다. 양념은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참기름 깨소금 법주. 집에 보이는 것 대충 집어 넣었지 양념하지 않은 한마리는 그냥 카놀라유 조금 붓고 구웠는데...장어 기름이 생각보다 많아서 튀겨진듯 바삭거렷다. 양념 2번 바르고 초벌 구이하고 이런거 없이 그냥 구웠다. 양념 졸아들면 물 좀 더 붓고 확실히 익혔다. 매콤한 맛. 바삭하고 느끼한 맛. 201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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