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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한사랑다문화합창단 정기연주회 1207

by 요블 2017. 12. 13.
장군동 시장 다리에 걸린 현수막을 봤다.
한사랑다문화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대한 소식이다.
나 또한 합창을 3번했고 다문화 쪽에서도 일을 했기에 자연스레 공연이 보고 싶어 풍물단에 공연 이야기 꺼냈더니 이미 선생님들은 아시는 분들이 많아 보러 간다고 하셨다.
버스타고 지나가며 많이 본적은 있지만 한번도 들어가지 않았던 마산아트센터
도로변에서 볼 때 입구가 보이지 않았는데 옆으로 돌아가니 2층 소극장으로 가는 길이 보였다.
미리 가서 앉아 기다리며 쌤들을 맞이했다.

공연
8년째라 했던가 그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한글 노래가 너무 아름답게 들렸다.
좌석이 멀어서 공연자의 얼굴 표정까지 볼 수는 없었지만 사랑이 넘치는 표정이였을 것이다.
아는 노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곡도 있었다.
아쉬운 점은 기록 사진 한장도 못찍었다.
공연 촬영 금지라...
초청팀의 공연도 놀람을 금치 못하고 감상했다.
지체장애여성들로 이루어진 핸드벨 공연이였는데 나에게 핸드벨이란 것이 생소했고 지휘자와 특수악보를 보며 큰 종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연주하는 캐롤이 참 듣기 좋았다.

공연마치고 한사랑다문화합창단장님과 다함께 사진을 찍었다.
창큰풍이 내년에도 합창한다면 다시 만나겠지요.



마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보니 전시 공연이 다양하게 있었고 9일 토요일 무료공연이 있어 감상하러 갔다.
창원신진작가초대전시에서는 다앙한 미술작품을 보았고 차세대유망 영 아티스트 협주곡의 밤은 창원시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를 들려주었다.
오카리나와 피페 연습을 하며 관악기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지난 5월의 공연에서는 플룻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플룻연주가 빠져서 아쉬웠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소프라노.

가까운 곳에 문화시설이 있는데 자주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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