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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연극 행복 나비아트홀 극단 나비

by 요블 2025. 5. 7.

계절은 봄이 되고 5월에 달햇지만 비가 자주 오고 쌀쌀하네요.
오랜만에 연극을 보러 갓습니다.
행복이란 단순한 제목이지만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군요.

나비아트홀이 좀 바꼇습니다.
외부에 포토존이 생겻죠. 예전에는 무대 자재물로 가득햇는데 정리햇나봅니다. 그리고 객석 의자가 싹 바꼇습니다. 사진을 못찍엇는데 대학 강당에 쓸법한 접이식 책상과 푹신한 쿠션이 달린 좋은 의자입니다.
예전 철제로 용접한 의자보다 훨씬 좋습니다.

연극 행복의 무대는 복잡하지 않고 단순햇습니다.
거실애는 벤치 하나, 돼지 저금통과 사진 액자가 좋인 수납장 하나.
행복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고 단순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극은 2인극입니다. 시작은 남편과 아내가 떨어져서 각자  상대에 대해 나래이션을 하며 시작합니다.

런타임은 한시간 반이 걸렷으며 2인극인 만큼 배우들의 대사가 많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다른 인물로 변장해 등장하는데 이게 꽤 재밋습니다. 연기도 잘하고 관객들의 반응도 좋앗거든요.

행복은 어디 잇는 것일까요...


가족 구성원의 불치병을 소재로한 극본에서, 이번 극 행복처럼 앞에 나와 나래이션으로 어떤 병이 잇는지 다 서술하고 진행하는 방식에 대해 궁금한 것이 생겻습니다.
어떤 병이고 이로 인해 배우들의 행동이 예측 가능하고 왜 그런지 이유를 쉽게 알 수 잇는 것이 더 좋은 건지, 아니면 관객들은 배우들의 행동에 이유를 알지 못한채 나중에 의사 왈 당신은 암입니다. 이런 식이 좋을지... 작가의 다양한 의도에 따라 달라지겟지요.
그리고 검사 결과를 왜 당사자에게 빨리 알려주지 않는 것일까요. 현실에서도 그런 일이 잇을까요...

아무튼 편한 의자에 앉앗지만 마냥 편하지만은 않은 연극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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