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식빵 토스트에 잼이 없다면 재미없지...
잘 익은 키위. 그래도 너무 셔서 못먹겠다.
바나나딸기잼도 다 먹었으니 키위잼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키위 여섯개. 설탕 종이컵 두 잔. 매실액 한 큰술.
깍둑썰기로 잘게 썰어준다.
오른쪽은 처음 썬 것. 잘게 썰었는데 왼쪽 끝으로 갈 수록 큼짐큼직...귀찮아.
냄비에 넣고 설탕도 두컵 뿌려준다.
한번 뒤섞으니 금방 키위에서 물이 빠져 나오네.
팔팔 끓여줍니다.
레몬 즙같은 산성분을 넣으면 잘 응고 된다던데 레몬 즙이 없으니 매실 액을 한 큰술 넣었다.
매실액은 물에 희석해서 차게 마시면 맛있습니다.
언제까지 졸이냐고?
잼을 퍼서 찬물에 넣었을 때 퍼지지 않고 덩어리 져서 떨어지면 그만 졸이면 됩니다.
삼십분 정도 걸린 듯.
생각보다 너무 졸아져서 진해졌다.
맛은 단맛도 나지만 신맛도 나는 새콤달콤!
식빵에 잘 발라지지 않았고 식으니 좀 딱딱해지는 느낌.
브런치 냠냠.
역시나 퇴근 후 와서 보니 식힌 잼이 거의 엿처럼 반이 굳어있었다.
전자레인지 ㄱㄱ...그리고 매실액 한 큰술 추가 후 다시 섞었다.
식었는데 또 굳으면 뭘로 묽히지...매실액 더? 요구르트? 우유?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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