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양치질하며 영상 본다고 폰 세워놓다가 물통에 빠트렸다.
폰은 곧 꺼졌고 켜지지않았다.
급히 건져내고 나사까지 풀어 닦고 헤어드라이어로 말렸다.
다행히 켜졌으나 강제 안전모드 무한 부팅에 렌즈에 습기차고 충전도 잘 안되는 듯 했지만 이제 작동한다.
20살에 휴대전화를 가졌고 선방 일주일 또는 더해서 군 생활 등 잠시 폰 놓고 지낸 적 외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폰이 손에서 떠나지 않는다.
전염병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가 멀어졌는데 사이버 거리 또한 멀어지면 요즘 시대에 인간은 살 수 있을까?
이제 화장실에 폰 안들고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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