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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제사 나물 크림스프

by 요블 2020. 5. 12.

예전에 제사를 합쳐서 명절인 설과 추석을 제외하고 두번만 한다.
간소화되면서 차리는 음식도 줄었지만 음식을 먹을 사람도 줄어서 한번에 많이 한 요리들을 오래 두고 두고 먹는다.
대표적인 것이 생선과 나물.
냉동실에 얼려놓고 천천히 먹기도 하지만 작년에 얼려놓은 생선들이 아직도 몇 조각 남아있다.
이번 제사 채소 나물은 조금씩 꾸준히 먹고 있는데 반찬으로 먹기보다 비빔밥처럼 해먹어야 많이 먹을 수 있다.

그래서 만들어보았다.
제사 생선스프를 뒤 이을 또 하나의 제사 요리
제사 나물스프

재료는 간단하다.
나물, 크림스프 분말, 물, 견과류

1. 나물을 자른다.
믹서기가 있으면 곱게 갈려서 먹기 편하지만 없으므로 물기를 따라버리고 가위로 잘게 잘랐다.
두릅 고사리 도라지 미나리가 있다.

가위로 자른 나물

2. 스프 끓이기
분말에 찬물을 붓고 천천히 섞어주며 약불로 끓인다.

스프 분말에 물 붓기

3. 나물 볶기
나물 자체에 수분이 많아 줄일 필요가 있고 볶아주면 더 맛있다라는 느낌적인 느낌

나물 볶기

4. 재료 투하
볶은 나물과 견과류를 넣고 섞는다.
밥과 함께 비벼먹는다.

나물과 견과류 넣기

끝이다.
사실 재탕요리라서 복잡한 과정이 없다.
하지만 재탕인만큼 쉽고 맛 또한 기본을 보장한다.
한끼 먹기에 좀 많은 양이였지만 다 먹었다.

나물 스프
제사 나물 스프

Pc가 고장나서 모바일 어플로 작성하는데 아쉬운 점이 좀 있네
사진을 병렬로 배치하고 싶은데 이동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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