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씨앗은 결국 발아하지 못했다
약 3주가 지나고 토마토 하나의 싹은 본잎도 났지만 두개가 죽었다
하나는 잘자라다가 끝이 휘어졌다
살아있는 한개의 싹이라도 옥상 화분에 옮기기로 했다
흙에 물 주고 종이 상자를 여니까
네모 반듯한 모양 그대로 옮길 수 있게 모양이 잡혔다
잘 심고 종이 상자는 펴서 멀칭처럼 쓰기로 했다
씨앗이 오래되서 그런지 흙을 품은 토양의 양분이 적은지 싹의 성장이 더딘 듯 하다
들깨싹도 너무 초봄에 너무 이르게 자라면 빛과 온도를 충분히 받지 못해 작은 개체로 자라기도 하던데
(그래서 병충해 크게 잎은 들깨 싹 세포기 뽑았다)
토마토 싹도 작게 자랄까 걱정이다
다육이는 냉해를 올해도 이기고 잘 자라고 있다
중간에 잎이 떨어져 나가서 줄기가 길게 자란 듯 하지만 끝 부분 잎의 기세가 좋다
이대로 잘 자라면 뿌리도 새로 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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