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마켓 워크샵 in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 0727

비가 안오길 바란 어느 날

마창진 길마켓식구들이랑 워크샵을 갔습니다

아침 일찍 버스타고 이순신 리더십센터에 1등으로 도착!

배를 타기에 배멀미 예방에 좋다는 생강차를 마셨습니다

네팔 안나푸르나 갈 때 씹어먹던 생강차가 생각납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이순신 센터 선생님들

배를 타고 선장님과 이순신센터 직원분들이 안내 방송을 했습니다

그런데 깜짝 등장! 

아덴만 영웅 석해균 선장님입니다

남해안 섬들 사이를 거치며 조선시대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현장을 돌아보고 역사 교육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속협 선생님

새우깡으로 갈매기 밥주기

처음에 갈매기가 한마리도 안보였는데 선생님 말대로 갈매기야~하고 부르니까 때로 몰려 나타났습니다

해군함

선상 줄낚시 시작

전에 친구와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며 선상낚시는 어떤 재미일까 했는데 하는 모습을 가까이 봤습니다

낚시는 하지 않았습니다 재밌기도 하지만 사진 촬영이 먼저라서

길마켓 영상은 작년에 만들어봤고 올해도 만들어야하나 생각했는데 행사 진행이 되지 않아서...

2019마산길마켓 현장

센터에서도 직원분이 수시로 촬영을 했고 일정이 끝난 후 바로 영상을 만들어 보여주셨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촬영 편집을 다 하다니 역시 전문가입니다

올해도 다른 촬영을 하고 편집 중인데 중고 컴이지만 그나마 나은 것으로 바꾸니 작업하기가 수월해졌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끔 선장으로 보이는 분이 뒤로가서 뭐라뭐라 말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갯지렁이 미끼 끼우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고기를 처음 잡거나 큰 물고기 잡은 분들께 작은 선물을 나눠줬습니다

 

배 후미에서 천자총통?을 발사하는 재현식을 가졌습니다

발사하라 공격하라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결국 배를 타고 나서 비가 오기 시작했고 많이 내렸다가 적게 내렸다를 반복했습니다

다들 낚시하다가도 비가와서 선내로 들어왔고 다음 행선지인 창원짚트랙을 타는 99타워로 향했습니다

 

비옷입고 짚트랙타기

핸드폰 목걸이없이 과감히 짚라인과 수상보트를 타면서 셀카 촬영을 도전했습니다

그 결과는?

비오는 날 칭원짚라인 수상보트

아...빗물에 마이크가 막혀 먹통이 되었서 소리가 담기지 않았습니다

비옷을 입어도 바람에 날려 벗겨지고 그나마 안경을 써서 시야는 겨우 확보했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담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떨어트릴까봐 팔도 멀리 못 뻗고 한손으로는 비를 막고 촬영하니 풍경도 잘 담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시도한 것으로 만족합니다

창원짚트랙은 99타워에서 탑니다

창원짚트랙

오래 전 우리 지역에도 짚라인 짚트랙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높은 가격으로 탈 엄두를 못냈는데 이번 기회에 재미나게 게다가 비를 맞으며 더 재미나게 탈 수 있었습니다

 

이순신 리더십센터에서 학예사로부터 임진왜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러 미디어 매체로부터 이순신과 임진왜란에 대한 영상을 봤지만 리더쉽센터 애니매이션 영상이 꽤나 잘 만든 듯 보였습니다

 

며칠 전 저보다 긴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시며 이번에 또 다시 주목을 받은 

우리 마산길마켓 회장님

멋집니다 최고!

이순신 해전지 테마투어 인증서

저도 받았습니다

날짜를 보면 28일인데 1박 2일 프로그램입니다

센터 내에 숙박시설도 있고 시설이 좋습니다

사진에 다담지는 못했습니다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

 

진해의 편백나무 숲에가서 힐링프로그램을 받았습니다

간단히 체조하고 돌아다니며 걷고

편백나무 액으로 족욕도 했습니다

벚꽃 차도 마시고 여려 향으로 만든 모기퇴치제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마켓을 못열어 다들 기운이 없었는데

이렇게 워크샵을 열어 의견도 나누고 볼 수 있어서 재밌는 이틀이였습니다

 

점심으로 맛있는 아구찜을 먹었는데 사진이 없습니다

오랜만의 아구찜 먹방 후 회장님의 소개로 창원에 유명한 피콜로라떼 카페를 갔습니다

가자마자 입구에 기다리는 사람 때문에 놀랐습니다

내부는 크지 않았지만 직원이 무려 3명이서 손바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명한 곳인가 커피 맛은 어떤가

대표 메뉴가 피콜로라떼입니다

맛있습니다

어떤 커피 쓰는지 물어봤지만 마스크 때문에 뭐라는지 알아 들을 수 없었습니다

https://www.piccololatte.co.kr/

피콜로라떼

 

아쉬움을 남기고 8월 길마켓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