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와 책

영화 아웃로 킹 중세 헤어스타일

by 요블 2021. 4. 12.

중세시대 배경으로 한 영국 사극 영화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을 담았다.

영국 또한 여러 연방제의 국가이고 복잡한 관계가 있어 사전 지식없이 본다면 헷갈릴 것이다.

 

영화를 보다가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어 캡쳐해봤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장발이거나 수염있는 장발이거나 탈모거나 신부님은 모자로 덮히는 부분만 삭발했거나...

특이하게 잉글랜드 왕자는 바가지 투블럭이다. 

 

잉글랜드 왕자의 바가지 컷과 스코틀랜드 신부의 호날두 컷?

 

여자들은 땋은 머리가 많았다.

땋았어도 조금씩 다른 모습이다.

그 중 엘리자베스는 양갈래 땋은머리인데 뒤통수를 보면 귀 위로 높게 교차시킨 듯 하다.

 

양갈래 땋은머리

 

유럽 중 영국 그리고 카톨릭을 비롯한 종교에 대한 정보가 적었고 설명도 없어 무심코 지나갔는데 

아래 사진은 스코틀랜드 결혼식이라는 것을 영화 다 보고 정보를 찾다가 알았다.

아래쪽 땋은 부분만 푼 듯 하다.

이후는 포로로 잡혀 땋은 부분 없이 반묶음만 하거나 완전히 다 푼 모습으로 등장했다.

 

스코틀랜드 결혼식

 

마지막 사진은 스코틀랜드 왕위 즉위식?같은데 왕관을 전해주는 사람의 헤어스타일이 특이했다.

앞쪽은 땋은머리가 두줄이고 뒤쪽에도 큰 롤빵이 있다.

저정도 크기로 하려면 머리카락이 매우 길거나 가발인 듯 하다.

 

왕위 즉위식

 

실제 일어난 전쟁이고 고증도 잘되었다고 한다.

기마병과 보병의 전략적 싸움도 볼만했다.

생각보다 잔인한 모습이 연출되는 것도 놀랐다.

영화는 재밌게 봤다. 

 

다음에 볼 영화는 또 다른 영국 사극인 더 킹 헨리 5세다.

이 영화는 영국의 입장으로 프랑스와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반응형

댓글